Q & A
하지만 영원히 운전대를 안잡을 수 없는 노릇이라...
아이를 태우고 다닐 일도 간간히 생길 것을 대비해서 미리 차를 구먀해서 연습도 시키고 차에 대해 좀 알아가게 하고 싶습니다...
우선 지명된 차량은,
1. 뉴베르나 vgt (구하기 어려움)
2. sm520 (와이프가 디자인을 너무 싫어함 ㅠ)
3. 아반떼xd ( 너무 오래된 현대차라 부식이 걱정됨 )
4. 트랙스 가솔린 (신차라 너무 비쌈)
5. 골프 5세대 tdi (수입차라 오래된 중고임에도 비쌈)
이정도 입니다. 5년 정도는 타야 할것이구요..
한달에 두어번은 고속도로 올라갈 차 입니다..
주차장에서 헤매는걸 보기 싫어서라도 작은 차를 사고 싶지만, 고속도로 운전이 필요한 점에서 소형차는 제외했습니다..
골프 5세대가 요새 시세가 천만원 이하로 떨어졌길래 눈에 들어왔는데요..(저도 같이 탈겸 ㅎㅎ)
무엇보다 와이프가 골프 5세대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기도 하네요...
여러 조건을 보았을때 5번 골프 쪽으로ㅠ마음이 기울었는데...
혹시 이 차의 장단점(?)이나 주의할 점.. 반드시 알아야 할 점 들이 있다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치명적인 몰랐던 내용이 있다면.. 목록중에 다른 차로 구매 할 계획 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차를 경험해보지 못한 초보 운전자라는 점을 감안해주세용^^;;
제가 운행해봤던 아반테HD를 조심스레 권해드려봅니다.
년식, 킬로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고 시세 400~500정도 하는 듯 합니다.
07년씩 운행했었고, 사고만 아니었으면 16년에 미미 교환 후 10년은 더 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고장이 잘 안난다고 정평이 나 있고, 저 스스로도 고장 모르고 7년 넘게 탔으며,(제 나름 관리는 했었습니다만...)
연비는 요즘 나오는 신차들에 비해 좀 처지긴 합니다만..(전 가솔린만 타봐서 디젤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 드려봅니다. 베르나 VGT를 보고서..^^
가장 무난한 XD(아이가 있으시면 해치백 추천)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리비도 많이 나와야 50만원 수준이니 부담도 없고..
부식이야 바닷가 쪽만 아니면 큰 상관없을 듯 하구요. 구매하실때 겉으로 보이는 휀다나 트렁크 내장제 한번 들어보면 대충 답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는 형이 2년 전에 형수한테 아반떼 XD 스포츠 사줬는데 깨끗하던데요. ^^
초보라는거 감안하면 5년 탄다고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것 보다 한 1~2년 타고 바꾼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타는 사람 입장에서야 불만이 있겠지만요. ㅡ.,ㅡㅋ
어떤 차를 구매하시던 와이드미러와 후방감지기 정도는 달아주셔야 할 듯.

볼보추천드립니다
비싸시면 그냥 아무것도 안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쳐봐야 아무소용이 없죠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와이프차로 2달전에 구매했는데 벌써 3군데 정도 긁히고 찌그러졌더군요.. 그런데 머 크게 티도 안나고 해서 걍 수리 안하고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
(휠 긁힌 거는 너무나 당연해서...)
골프는 그런 측면에서 잘 안 어울리는 차량 같습니다. 소형차는 패스하신다면 차라리 클릭이나 i30 중고 같은 차량 구매해서 충분히 운전연습하신 담에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의 예산을 잡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뉴i30 어떠신가요.. 마눌 마실용으로 연초에 13년식 4만 뛴거 1200에 구입했습니다.
개인취향이지만 외관도 적당히 이쁘구요. 해치백이라 운전, 주차하기도 편하구요..
저도 주중에 가끔 몰고 다니지만 꽤 만족스럽습니다.
이왕이면 고른 차 중에서 가장 괜찮은(현명한)선택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트랙스를 제외하면 10년이 훌쩍 넘은 차들인데..초보운전자가 타기에 약간 불안한 느낌이 있네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퍼지기라도 하면.... 가족이 탈 차인데 사고시에도 좀 더 안전하고 고장날 일도 적은 그런차를 고르는게 나은것같습니다. 리스트에서 뽑으라면 전 무조건 트랙스를 선택할것같습니다. 연식이 좀 있는 차를 고르신다면 i30 이나 크루즈도 있겠네요~
우선 e39 530과e92 m3를 운용중이며 집사람이 운전이 서툰데 e39를 운용할일이 생길것 같아 운전연습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e39에 생각보다 많은 애정이 있는지라 망가지면 맘아플꺼 같아서 연습용 차를 구비했구요..윤식님 와이프분께서 디자인이 가장 싫다고 하는 sm520입니다.. 이유는 520이 요즘 차와 달리 시야가 매우 좋구요 그리고 첨부터 좀 큰차를 몰면 버거워 할지는 모르지만 이후 어떤차든지 조금더 수월하게 접근하더라구요..그리고 어쩌면 오래 탈수도있는데 부식이없을것..마지막으로 집사람이 고속타고25키로 출퇴근합니다..그래도 오래된차지만..크기에서오는 안정감있구요..디자인빼고는 크게 흠잡을께 없네요..전자장비가 별로없어 운전하는데로 정직하게 가니깐 운전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저도 가족용으로 SM525V 탑니다. 시야가 좋고, 여성이 운전하기도 좋고 조용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부식이 없고, 고장도 잘 안 납니다. 다만, 와이프가 오디오 들을 때 블루투스 안 된다고 불만이 있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네요.
와이프는 미니 쿠퍼 컨버터블을 원했지만 첫차라서 익숙
해질때까진 백만원대 썩차가 좋을거같아서
전 리스트가
스파크,sm525v,매그너스이글l6,아반떼xd
정도로 뽑았었는데요.
스파크가 경차라 운전도 쉽고 강성도 나쁘지않아
스파크에 끌렸지만 운전을 계속할거라면 준중형급이상의
차량을 몰아야 딴차량도 몰기쉬울거같아서 패쓰했구요
아반떼xd는 제가 xd만 4대째타봤지만 잔고장없고 정비비용이랑 부품수급도 원활하고 싸지만..
고속안정감이라던지(와이프가 그정도로 밟으면서 탈일은 없겠지만요)고질병인 차체부식때문에 패스ㅠ
그럼 sm525v랑 매그너스가 남았는데 sm같은경우는
잔고장은 없지만 일제카라 부품이 비쌀뿐더러 예전에도
타봤지만 써스가 너무 물렁해서(물침대같아서 승차감이 좋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지만요)그리고 디자인이 맥이글보다 떨어지고 중고가도 더 비싸더군요.
그래서 전 매그너스 이글l6로 걱정했네요.정숙성이 십여년전 중형차중엔 탑이구 그때샀었던 오너들도 대체로 만족했었던 기억이 있어서요ㅎ
어디 긁어도 쿨하게 넘어갈수있어야 하고 고장나면 동내 아무 카센터나 가서 바로 고칠수 있는게 좋습니다.
제 와이프 운전연습용으로 XD를 타게하고 있는데요. 만족하고 있습니다.
범퍼 네귀퉁이 모두 상처가 있지만 "너만 다치지 않으면 괜찮아~"로 넘길수 있었습니다.
걱정하시는 부식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나 평생 소장용차도 아니고 그냥 앞으로 몇년 막타기에 이보다 좋은차가 있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