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BMW E60을 타고 있습니다.
양쪽 전조등 색상이 다르긴 했는데, 그러다 며칠 전에 운전석쪽이 나가버렸습니다.
잘 됐다 싶어 오스람 나이트 브레이커 언리미티드 D1S를 총판을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자가 장착했습니다.
근데 양쪽 색상이 다릅니다. 야누스처럼 한쪽은 쿨블루 처럼 파랗고, 한쪽은 순정색으로 이쪽이 제대로 나오는 원색입니다.
총판에 전화해보니 발라스터에 문제가 있을 꺼라고 합니다. 전구는 절 때 문제 없다고 합니다. 맞는거 같습니다. 총판에 바코드까지 있는 제품을 만나서 가져왔으니...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저는 처음보는 것 같은데...라이트 성능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이상있는쪽 색상이 참 이쁘기는 합니다...
우선 발라스트가 색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새로 낀 전구가 더 색감이 노랗고(색온도가 낮고) 기존에 사용하던 전구는 파란색(색온도가 높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HID(제논) 전구의 경우 사용하면서 색온도가 변하는 특성이 있어 이런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 현상을 피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한번에 2개를 교체해 사용하다가
(아직 나가지 않은 하나는 보관) 새로 낀 전구 2개 중 하나가 또 나가면 그때 보관하던 전구와 새전구를 다시 같이 사용하기는 방법이 최선 입니다.
A’ A’’ 사용하다가 하나가 나가면 A 보관하시고
B’ B’’ 사용하다가 B 중 하나가 나가면 A+B로 사용하는 방법
양쪽 바꿔 끼워보시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