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포르쉐는 RR로도 웬만한 MR 뺨치는 성능을 내는데..
그게 911 RR유지하는 틀 안에서 극한으로 발전시켰다고 들었거든요..
실제
급브레이크 밟는것만 봐도
FF 무게비율 6:4정도 되는거 보면 정말 거의 뒷바퀴 들릴 수준인데
38:62같은 RR 포르쉐 보면 참 안정적인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싶더라고요...
어디서 읽은 멕라렌 시승기 보니 MR인데다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가변식 리어스포일러+에어브레이크빨로
노즈다이브를 극한으로 억제했다는데..
이런게 실제 서킷에선 몇%정도 랩타임 감소를 가져올까요?
서킷에 따라 다르겠지만(고속서킷이면 당연히 가변스포일러가 큰 의미가 없겠지만요)
고속+중속+저속이 섞인 트랙이라면?
RR과 MR의 알려진 특성은 명확하지만 달리기성능은 해당 차량의 세팅에따라 다르지않을까...생각합니다

실제 서킷에서 몇 %정도의 랩타임 감소를 가져올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같은 랩타임이라 하더라도, 그 랩타임을 도달하는 방법에서 훨씬 편하게 도달하겠죠.
하신 질문이 두루뭉실하고 포괄적이라 이에 대한 답을 드리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네요.
동적성능에서 MR이 거의 답인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예전 포르쉐를 타보면 스티어링 휠이 공중에서 헤엄치는 기분이 듭니다. 전륜그립이 타 엔진배치차량에 비해서 구조상 떨어지거든요. 그 이후의 포르쉐에서는 많이 극복했던데, RR엔진인 포르쉐조차도 엔진을 자꾸 앞으로 밀고있죠. 세단을 아무리 빠르게 만들어도 결국 세단이듯이 RR의 구조로 MR을 잡으려면 결국 MR 스럽게 변하는 방법 말고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구조적으론 MR이 짱 맞습니다.
그냥 포르쉐가 RR을 겁내 잘 만든겁니다. 포르쉐 911이 MR이였음 지금보다 더 빨랐다는게 개인적인 제 생각이구요.
구체적인 수치도 없을 뿐더러, 구체적이지 않아서 답변하긴 좀 힘들 것 같습니다만... 여러의미로 상당하겠죠 엔진 레이아웃이라는게. 요즘엔 그 포르쉐도 엔진을 점점 앞으로 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