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HG에 전륜만 4P+Frixa 로터+Zigato 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드라이빙 습관이라, 제동력 자체는 맘에드는데, 후륜이 전자파킹이라 뒤는 순정인 상태입니다.
약간 급제동을 하면 노즈다이브현상이 좀 있어서 후륜은 순정상태에서 제동력 좋은 패드 교체로 해결해 볼까 하는데요..
어떤 패드를 쓸까 고민중입니다.
추천하실만한 패드가 있으실까요?
국산/수입 모두 고려중입니다.

제가 단정적인 어조로 적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만, 아예 영향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고 미미하여 다른 방법을 찾는게 좋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메탈이랑 순정을 앞뒤 같이 혹은 섞어서 서킷서 쓰는데, 어느경우에나 다이브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양산차는 전후 제동력 배분이 고정되어있고, 리어 브레이크가 거의 역할이 없다는 점(특히 ff는. .), 바이크에 비해 휠베이스나 덩치 차이가 많이 나서 영향력이 다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해외 포럼 찾아봐도 관련 이슈에서 뒤쪽 제동력을 키우란 얘기는 못봤네요. .

노즈다이브가 줄어듭니다. 어떤 패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패드 교환 없이 H 실내 센터바 차대 보강을 하고 바로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노즈 다이브가 많이 줄어든 경험이 있습니다.
보강하기 전엔 마지막에 꿀렁하지 않고 부드럽게 정지 할때 낭창거리는 만큼 브레이크로 컨트롤 하기 쉬웠는데 보강 후엔 노즈다이브 양이 많이 줄고 전체적으로 기울였다 회복하는게 낭창 거리지 않은 단단한 느낌이라 좀 더 훨씬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조절 하는 것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차대의 영향도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바이크는 서스펜션이 종방향이라 차랑 다릅니다) 제동시 노즈다이브/가속시 주저앉는(squat) 현상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후륜패드교체가 아닌 딱딱한 댐퍼입니다.... (후륜 제동력을 물리적으로 올려줘도 미미하게 줄어들긴 합니다만 그 돈 그 노력을 들이고 EBD한테 어차피 맡기느니 차라리 댐퍼를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서스펜션 셋팅을 할 때 노즈다이브는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별로 고려를 하지 않습니다. 코너 진입, 탈출시에 차체 거동에 따라서 댐퍼를 셋팅하는데 여기 보시면 댐퍼셋팅의 기본적인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노즈다이브를 잡아야 할 것이 아닌 그냥 자연스러운 물리법칙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지만..뭐 차는 주인 맘이니까요. http://www.testdrive.or.kr/2441786
노즈다이브는 (리어)패드랑 상관이 없습니다. .
1. 뒤에 쌀가마니를 실으시든가(리어 하중 up)
2. 서스펜션을 튜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