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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에 말 50마리 더하기를 목표로 항상 고민(?) 중인 회원입니다.
저압터보, 슈퍼차저, 스왑. 세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제일 처음 알아본 스왑은 70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깨갱.. 저압터보와 슈퍼차저는 400 +@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NA가 좋아서 가끔 정보 찾아보다가 미국에서 소나타 엔진은 얼마나 할까 찾아보니 $1000 정도면 중고 엔진 구할 수 있겠더군요. 국내에서도 지금 쓰고 있는 엔진 대품하면 50만원 이내에 구할 수 있구요. 처음 생각했던 가격보다 엔진 가격 자체는 낮아서 다시 스왑 관련 정보를 열심히 뒤져보고 있습니다.
배선과 미션 연결이 스왑할 때 가장 큰 어려움(?) 같던데..
배선이랑 미션 모두 NF껄 가져와야 될까요? 쩝..
엔진룸만 보면, NF나 HD나 거의 비슷한데.. 레고 조립하듯이 딱 맞아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HD에 2.4 엔진 달고 달릴 생각하면 참 행복한데.. 현실은 펀드 반토막부터 흑흑..
2008.10.30 22:50:10 (*.162.86.252)
엔진단가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중간마진 넣어서 훨씬비싼 부품유통회사(예: 모비스) 견적으로도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정도?~ 다만 마케팅상 그레이드를 나누고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소비자 자부심을 높이느라(?) 가격차이가 클뿐이죠.. 애프터마켓으로 하는건 단위당 직접노무,제조간접비가 크므로 비쌀테고요.ㅎㅎ 쏘나타 2.0 2.4 제네시스 3.3 3.8 요런것들 사실 가격이 같아야 정상이긴하죠.ㅡ,ㅡ
2008.10.31 03:20:50 (*.70.18.69)

저라면 엔진 스왑을 하느니 과급기를 장착하겠습니다. 물론 지금 과급차량을 운행하고 있어서 그렇기도 하거니와 과급의 느낌이란게... 스왑이 주는 매력도 있겠지만 과급, 특히 터보차저의 짜릿함... 추천드립니다.
근데, 튜닝이란 것이 400부터 시작은 한다지만 잘달리니 브레이크도 손봐야하고 또 그러니 잘 돌아보고 싶으니 하체 부분도 만져줘야하고... 족히 한 장은 깨먹게 만들죠...
2008.10.31 04:56:41 (*.25.125.210)

최준용님
배기량이 다른데 왜 가격이 같아야 정상인가요?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면서 느끼는것은 아주 작은 브라켓 하나라도 다르면 가격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배기량이 다르면 일단 블럭의 크기라던가 아니면 헤드나 피스톤등 다른것이 분명 있고...
또한 출력이 높기 때문에 피스톤이나 커넥팅 로드의 강도도 틀리겠지요...
그렇다면 배기량이 큰쪽이 비싼게 정상이라 보는데요...
배기량이 다른데 왜 가격이 같아야 정상인가요?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면서 느끼는것은 아주 작은 브라켓 하나라도 다르면 가격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배기량이 다르면 일단 블럭의 크기라던가 아니면 헤드나 피스톤등 다른것이 분명 있고...
또한 출력이 높기 때문에 피스톤이나 커넥팅 로드의 강도도 틀리겠지요...
그렇다면 배기량이 큰쪽이 비싼게 정상이라 보는데요...
2008.11.01 08:25:31 (*.248.16.253)

세타말고 베타로 스왑하시면 싸게 들어갈듯한데요....
미션은 앞쪽 케이스만 교환하면 따악 맞고요...
그외에 hd에 2.0이 있었으니 작업은 간단할텐데요.....
세타도 타보니 나름 질감은 좋지만.....성능상으로만 보자면 베타가 나을듯한데요...
미션은 앞쪽 케이스만 교환하면 따악 맞고요...
그외에 hd에 2.0이 있었으니 작업은 간단할텐데요.....
세타도 타보니 나름 질감은 좋지만.....성능상으로만 보자면 베타가 나을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