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과하면 얻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에 분의 도움희망의 글을 보았을때 냉정하게 들은 느낌은 그렇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고,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 아시죠?

 자동차 정비도 수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1급 자동차 정비 공장을 찾는 것도 좋지만, 원한다고 모든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시간'입니다.

 더 확실한 것은 정확한 차량 수리 메뉴얼대로 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직영 A/S 센터에 차량 수리를

맡기고

 "시간 독촉안할터이니 다 되면 연락 주세요."


 라고 차량 수리를 사고차 어드바이저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차량 수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


 입니다. 제가 말한 답변은 듣기 거북하시던 좋으시던 절대로 틀린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현장에서 근무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어차피 입고하는동안 차를 대여해서 탈 것이기 때문에 시간은 얼마가 걸려도 상관 없습니다. 그럼 직영 A/S 센터가 가장 낫다는 말로 알아듣고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직영 A/S 점을 사업소라고 하죠?
서울의 경우, 원효로 사업소 나 동부 사업소 등이 현대에서 직영하는 사업소이죠.

직영 사업소가 제대로 작업을 하는 것은 맞습니다. 대신 가격 역시 FM입니다. ^^
정말 믿을 만한 공업사에서 제대로 돈을 다 주고 작업하는 경우보다도 훨씬 비싸죠. ^^

문제는 단지 가격만은 아닙니다.
부분도색의 경우에 정작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도 전제적인 도색의 발란스인데,,,,
직영 사업소의 경우는 이러한 작업자의 주관적인 노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말그대로,,,, 정석대로 FM 작업만을 강조하다보니
칠을 한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의 색 차이가 너무 나더라도
우리는 원색 그대로 썼다고 우겨대면 정말 할 말이 없죠....
몇번 당해 봤습니다. --;;

그리고 직영 사업소에서는 절대 판금 안합니다. (적어도 동부사업소는 그렇습니다. ^^ )
무조건 한판을 새로 갈아버리죠....^^ 그래서 견적이 많이 나오는 측면이 있습니다.
(사실 돈 문제가 아니라면 판금하는 것 보다야 새 판으로 가는 것이 좋겠죠? ^^  )
뒷 휀다의 경우에도 잘라서 붙이면 붙였지 판금을 안할 겁니다.
제차 뒷 휀다 견젹 낼 때 그렇게 하더군요. ^^

다른 것은 몰라도 부분도색의 경우
저는 직영 사업소에 차를 맡기지는 않습니다. ^^
작업을 정석대로 잘 하기는 하는데,
도색의 측면에 있어서는 조금이라도 색을 맞추어 주려는 성의를 안보일 때가 종종 있거든요.

시간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돈은 달라는 대로 다 주어도,,,,,,
어줍잖은 동네 공업사를 잘못 들어가면 황당한 경험을 많이 합니다.
저는 작업자의 시간과 공임을 절대 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매니아적인 까탈스러운 트집을 잡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안되는 곳은 정말 기본도 안 된 곳이 많습니다.

보험 자차로 하신다면 당연히 직영 사업소가 좋을 것 같네요.
직영 사업소는 작업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눈치 안보고, 얼마든지 몇번이고 재작업을 요구할 수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관심 가져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직영 공업사의 경우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출고한지 몇달 지나지 않은 차라 색이 다르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출고한지 얼마 안된 차량은 사업소에서 교환하셔도 크게 색이 다르지 않던데요.. 경험입니다.. 비용은 물론 사업소가 비싸고 그리고 무조건 교환이기 때문에 후에 차량 매각을 고려해서 작업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