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사실 정말 웃긴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그건 차치하고,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 내수용 차량을 수출용에 비해 특별히 좋게 만드는 사례나 그 외에 자국민을 더 위한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례 같은 것이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소위말하는 "좋은대접"은 어느메이커나 "많이 팔리는 시장"을 우선시 합니다.
동일모델이 1:1의 개념으로 핸들위치만 바꾼채 북미에 수출됐던 사례들중에는 JZA80 수프라와 NA1 NSX가 있겠습니다, 북미시장이 임포트카에 대한 규제가 까탈스러운 탓에 생긴 부분들이 덜 보이던 시절일때의 모델들입니다.
그중에서 80수프라를 예로 들어보자면...
JDM사양 JZA80 수프라는 280마력의 자주 규제치, USDM용 JZA80 수프라는 320마력, UKDM(영국)으로는 330마력 까지를 카탈로그 스팩으로 제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배출가스기준을 요구하는 북미이기에, 혼다는 DC5형 인테그라/RSX를 만들면서 JDM K20A엔진은 220마력 세팅, USDM K20A는 200마력 세팅으로 디튠시켜 보냈습니다.
이걸 내수우대로 봐야하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미국의 가혹한 LEV규정을 넘기위한 어거지 디튠을 먹어버린것이 USDM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내수우대라기 보단 이준형님 말씀대로 북미(특히 캘리포니아)의 배출가스 규정 때문인 경우가 아무래도 많을 듯 하고 특히 90년대까지는 내수차량 280마력 출력제한도 있었구요. 그냥 수출대상국 법규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2000년대이후엔 유로 4, 5, 6등을 거치면서 유럽도 법규가 빡빡해 졌구요.
그래도 일본 자동차시장이 버블붕괴후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지금같이 경차일색으로 재편되기 전에는 내수에 엄청나게 다양한 차종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팔았다고 합니다. 그 점은 국산차량 차종선택 폭이 아직까지도 제한적인 우리와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해외시장의 규제에 따라 출력제한에 구별되어 출시되는 모델들은 있겠지만,
각 제조사가 내수시장에서만 발매하는 스페셜모델(내수우대부분)은 분명 존재합니다.
한 예로 스바루의 경우, 북미형과 내수형은..
북미형2.5는 6500까지 돌릴수밖에 없는 고알피엠엔진이 아니며, 터빈도 내수형에 비해 현저히 작고 심지어 싱글스크롤을 사용합니다. 또한 내구성이 좋지 않다보니 무리한 고알피엠으로 인해 바로 엔진사망으로 이어지구요.
그러나 2.0내수형엔진은 다릅니다.
8천알피엠부터가 레드존이며 블럭두께도 북미형2.5에 비해 훨씬 두꺼워 서킷에서 웬만큼 조지고 다니지 않는 이상 블로우 날일이 없습니다.
거기에 일본내수에서만 판매되는 노멀 STI 보다 윗급의 스페셜 모델인 S시리즈(s203 s204 s206 ), spec c, TS 는 기본 단조피스톤이 들어가며 볼베어링 트윈스크롤터빈을 사용합니다. 또한 본넷,휀다등의 알미늄화, 프레임보강,노멀대비 얇은 유리와 카본을 사용하여 경량화를 시켜놨구요. 단연 가격도 훨씬 고가입니다.
또한 미쯔비시의 랜서에볼루션의 경우 내수형과 북미형의 배기량은 동일하나 ACD,AYC라는 횡G구동 배분 장치가
내수형에만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수출형과 내수형은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북미형(수출형)은 광활한 대지로 인해 크루즈 주행이 많아 중반이후두터운토크중심의 중저속성향으로,
내수형은 좁은 영토와 경사,고지로 인해 초반강력한토크의 고속중심으로 설계.
소위말하는 "좋은대접"은 어느메이커나 "많이 팔리는 시장"을 우선시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와는 별도로 분명 내수형을 우대하는 부분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내수 출시 하루만에 완판으로 이어지는 한정판 모델을 만드는 이유가 대외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히기 위한 수단인데
국외에서는 입수불가한 상황을 연출하여 그들에게 더욱 목마르게 하고 갈망하게 만드는, 외국 유저들을 위한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매니아적인 관점에서는 당연히 EJ207엔진을 바라겠지만, 북미시장에서의 판매전략을 짜면서, JDM사양과 동일한 출력/배출가스/엔진질감을 모두 유지시킬수 없단점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일본과는 다르게,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탈을 쓰고있어도 압도적으로 많은 주행거리를 요구하고, 저중속위주의 항속형 엔진설정으로 바꾸는것은, 일본내수형모델과 전혀 다른 지형/기후를 버텨야 하는 상황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더 가혹한 배출가스 규정을 임포트카에게 제시하는 북미의 법규적 상황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랜서에볼루션 CT9A계열 모델(7~9) 경우에는, 미국내의 딜러십 분포조건으로는 AYC시스템의 메인터넌스(오일교환)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생략된 내용입니다.
북미라는 조건만 벗어나면, 이 규격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니아적 입장에서야, 일본내수로만 팔리는 Spec.C, type.RA-R, 에보GT(티탄터빈사양)이 탐나고 아쉬운건 맞지만.
거꾸로 보자면, 미쓰비시의 영국모델에만 존재하는 FQ시리즈의 경우에는, 오히려 내수차별로 봐도 무방할지 모릅니다 ^-^
같은 우핸들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내수형에는 딜러매장에서 보증이 붙는 스페셜모델은, CP9A 6형 토미마키넨 이외에는 없었으니까요.

글쓴이님 의견이 아니고 일개 영리활동에 국가관을 자의적으로 접목 시키려는 시도 말이지요.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 국가 어쩌고는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것이 절대 다수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람이요 정부는 정부고 소비자는 소비자입니다.
기업은 자선 단체가 아니니, 외계인이 물건 많이 팔아준다면 외계인 취향에 맞는 차를 만들겁니다.^^ 내수만으로 먹고 사는 기업이 아닌 이상 자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줄 합리적 이유는 없다고 봐야죠.
쉐보레가 북미형 크루즈에는 Z링크(watt's link)를 달고 한국 "수출"형에는 안 단것도 자국민 우대라면 우대....인가요?

근데 왜 유독 현기는 그런 것을 강요(?)당하는 걸까요?
올드(정확하게는 영타이머)카로 독일차를 보자면
추천순서가 독일직수, 국내정식, 미국직수
요런순서로 추천을 받게됩니다
사례를 다 열거할 깜냥이 되진 않습니다만
일본차들만 봐도 수출안하고 내수전용차들이 있지요
도요타의 알테자, 혼다의 S660 등등이요..
이차들의 국내(일본) 한정판 출시는
자국민들에 대한 혜택과 배려로 보여지는군요
초창기부터 자동차 산업의 리딩브랜드로써 글로벌 브랜드였던자들이야 수익을 많이내주는 시장에게 굽신거린다지만 후발후발후발주자인 현대가 지금의 위치가될때 내수시장의 덕은 계산이안되는 수준이죠
(울산공장 문제부터 그룹전체의 문제죠)
그런 현대가 내수역차별에서 아직도 인정하지않고
납득안가는 소리를 해다니 소비자는 분개하는거겠지요
후진국,중진국의 약소국 국민들에게
애국심이라는 치졸한 방식으로 판매해오고는
아직까지도 자신들의 과거를 부정하는것이 문제인것이죠
과거에대해 인정하고 사과해서 청산할것은 청산하고
앞으로 달라지는 모습보이겠다고하는 용기있는 기업의 모습을 보고싶은것, 이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요??
설령 수입차살돈이 없어서 국산차를 사왔을지언정, 그렇게 본인들의 적극적인 구매와 피드백으로 수정보완되서 차를 업그레이드해온 그런회사가 아직도 예전방식으로 우리를대하고 북미시장에만 눈이멀어서 진짜 자국민이 원하는유형의차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는점이 문제인거죠
아직도 자신들이 만드는차에 우리를 맞추려한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많은분들이 돌아서고 있는것 같습니다
집토끼와 들토끼(?)의 문제겠지요
이제 그 집토끼가 본격적으로 등지고 있다는 것이죠

현대가 사과하고 청산씩이나 해야할 부끄러운 과거는 무엇이며 '돈 되는차만 만들지말고' 만들어달라는 자국민이 '진짜' 원하는 유형의 차가 대체 뭔지도 모르겠네요. 3천만원대에 신차출고가능한 300마력이 넘는 후륜구동 수동변속기 스포츠카도 안팔려서 초라하게 단종되고, 웹상에서는 나오면 산다는 사람이 줄을 섰던 왜건도 안팔리고, 말씀하신대로 '북미시장에만 멀었던' 눈을 돌려 내놓은 연비좋은 유럽형 디젤 해치백도 안팔리고...
말씀하신것들 모두가 웹상에서 지겹도록 흔하게 보는 현대차에 대한 성토인데, 과연 본격적으로 등을 돌리고 있다는 집토끼는 실체가 있나요? 현대차를 천하의 사기꾼으로 묘사하는 그들은 실제로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인가요??
쏘나타1의경우 북미형은 아연강판을써서 부식이없습니다
역수입된차를 고쳐본 공업사에서 들었습니다
현대차의 내수차 부식은 너무나지겨운 얘기입니다
에어백 및 안전장치 관련해서도
북미사양과 국산이 다릅니다
해당국가의 안전규정이 다르니까라고 하더군요
이미 개발된 다음버전 에어백을 포기하고
구버전 에어백을 장착한것은 제작단가를 낮추어
이를 판매단가인하로 이어가서 국내소비자에게
이득을 주려함입니까?
그리고 북미차와 내수차의 보증기간이 다릅니다
일반차의 일반보증도 기간이 다르구요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북미에서는평생
국내에서는 10년이지요
수년째이어지는 국산차값인상을 현기차가 주도하는것을 모르시는건지 모른척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내수시장 판매에서 점유율이 현기가 50% 이하가되고
올상반기에는 43%대로 떨어진것이
집토끼가 등돌린게아니면 무엇입니까?
제 친한친구아버님은 현대차가 싫으시다고
국산차는 죄다 쉐보레차를 사시더군요
(물론자녀들차로요...그리곤수입차)
국내의 각종 급발진사고들에서 현기차가
만족할만한 조치나 조사를 벌인적이 있나요?
북미의 렉서스가 브레이크사태때는 정부개입때문만 인가요?
그럼 우리정부가 급발진에 개입을안하는것에
현대그룹의 로비에대한 의심은 못하시는가요?
제의견에는 팩트도있고 팩트라 할수없는것도 있겠지만
밝히기어려운 부분이라 의심하고 추론할뿐이지
실체여부를 의심받을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망한차종을 말씀하시는데
이는 그차들의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시장조사가 제대로 안된 그룹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 사례를 언급하시는건 부적절하다고 보여지네요

현대기아가 독과점중인 내수시장이 기형적이라고 지적하던 인터넷 여론이, 현대기아 내수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이때다 싶어 현대를 질타하는 이유는 뭘까요... 현 상황은 현대차의 실책으로 인한 소비자의 외면이 아닌 기형적인 시장의 정상화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댓글에서 말씀하신, 현대차가 만들어야 할 자국민이 '진짜' 원하는 차는 무엇일까 아직도 궁금합니다~ 제가 예로 들었던 i30,40,젠쿱 등을 망한차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일단 테드에 해당차종을 보유중이신 회원분들께 굉장히 실례되는 발언입니다. 실제로 이 차들 출시되기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여론은 '나오면 사겠다' '국내에 팔기만 해다오'라며 들끓었습니다. 근데 뚜껑열어보니 어땠나요? 저는 '자국민이 진짜 원하는차'같은건 '이차 수동나오면 산다'는 네이버 댓글러마냥 실체없는 허상으로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입으로만 구매하는게 아닌 '실 구매능력을 갖춘' 자국민이 원하는건 쏘나타, 그랜저등의 전형적인 한국스러운 차죠.
시장마다 보증기간을 다르게 적용하는 부분은 철저히 시장논리에 입각한것이죠. 현대기아는 북미,유럽 등지에서 개도국에서 갓 벗어난 나라의 대중차메이커에 불과합니다. 기업이 자선단체가 아닌이상 신차구매시 제공하는 보증기간은 '이거라도 어필해서 한대 더 팔아보려는' 마케팅수단에 불과할 뿐 특정국가의 소비자를 사랑하거나 혐오하는것 따위의 감정이 이입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후발주자 주제에 점유율이 낮은 시장에서는 극단적으로 이익을 줄이는것을 감수하고라도 들어가야죠.
국내에서는 왜 그러지않느냐? 냉정히 말하자면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현까들의 주장대로라면 수입차가 내수시장에서 현대기아의 입지를 어마어마~하게 위협중이지 않습니까? 본진을 털러온, 한국 내수에서는 후발주자의 입장인 수입차회사들이 국산차보다 더 짧은 보증기간을 제공하는데, 하물며 철밥통에 가까웠던 본진을 방어하는 현대기아가 뭣하러 북미시장 수준의 엄청난 보증을 제공하나요?
수년째 이어지는 국산차값 인상을 현대기아가 주도했다니, 과연 시장논리를 아시는건지 모른척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수입차가 버젓이 들어와있고 각국과 FTA를 체결하는 자율시장에서 특정 국산메이커가 차량가격을 멋대로 쥐락펴락한다니요? 진심으로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쳐도, 가격만 내리면 '악덕기업' 현대를 폭삭 망하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동안 다른 메이커들은 대체 뭘 하고 있었던건가요. 혹시 현대기아가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 그밖의 나머지들과 차량가격 담합을 주도했음을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다같이 공범이라니 벌받아 마땅한 나쁜놈들이네요~
급발진을 로비로 무마했다느니 하는 얘기는 너무 음모론에 가까운얘기라 넘어가겠습니다. 의심뿐인 사안을 여기서 왈가왈부하기엔 이곳 수준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답글에 "내 의견에는 팩트도 있고 팩트라 할 수 없는것도 있겠지만 밝히기 어려운 부분이라 의심하고 추론할 뿐이지 실체여부를 의심받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보통 이런 막연한 의심과 추론들을 우리는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팩트라는 단어가 요즘 너무 여기저기 남용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논리정연하신 덕분에 이분법적 사고이시군요
뭐가 막연합니까?
어찌그리 세상사가 모든게 앞뒤가 명료하게 정리되야만
그것의 실체를 믿으십니까? 안타깝군요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자동차 소비자는 여기테드회원들처럼 차에 관심많지 않다보니 "적당한차를 사게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수리비도 적당하고 수리하기도 편한
그런 적당한차요
그런 적당한차에 현기는 최고수준이죠
그래서 적당한차늘 사고있던 그 대다수의 집토끼가
등돌린다는 얘기입니다
현기의 내수시장 43%, 어찌생각하시나요?
현대차 안타는분, 내리타는분 다 취향이다 말씀하시네요
현대차 안타는분은 명확한 이유가있습니다
그냥 현대차가 시러서안타 라는분은 별로없습니다
현대차 내리타는분은 명확한 이유가없습니다
있다면 그냥 무난하더라? 안좋은지 모르겠더라? 정도죠
나는 이러이러해서 꼭 타고싶더라 라는분은 거의없죠
그 두군(group)을 동일선상에 놓고 말하시는건 넌센스군요
그리고 친구아버님의 예는 그분이 등돌린 집토끼를 대표한다는게 아니고 그런 한예른 든겁니다
예도없이 말하면 실체가없다고 하시니까요^^
대표가 아닌 주변에서의 실제 예시를 든겁니다
음, 자국민이 진짜원하는차종이요?
각나라별로 안전장치 따로 적용하지 않는차요
각나라별로 강판같은 기본부품이 같은차요
이런차예요
이정도 만듬새는 이정도받아도 살수밖에없겠지를 연구하는회사가 아니구요
그계산이 틀어지고있는거죠
시장의 다양성이 그것을 가속화시키는거구요
시장마다 보증기간이 다르다는거 시장논리 좋습니다
그렇게 시장논리대로 차를 파니까
이제 소비자도 시장논리대로 차를사는거죠
애국심? 자국기업? 이런 구시대 마음은 덮어두구요
FTA운운하시는데 FTA로 수입차의 가격인하 효과가 몇퍼센트인줄 알고 하는얘기신가요? 웃음이나오군요
그리고 망한차종이라고 한것은 차의 성능이 망했다는것만은 아니지요
좋은차들이지만 국내에 해치백, 고성능후륜GT카, 웨건등의 시장이 크지않고 그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을 못시킨 차가 상품성이 망했다는거지요
자동차강국들? 선진국들?을 보면 자가용 문화가
반백년 이상씩 된나라들입니다 유럽미국은 100년도됐죠
우리나라는 너무나 짧지요
해서 자가용문화가 미숙합니다
그런 우리나라도 이제 모터스포츠도 발전하면서
운전이 재밋는차, 기본기가 되는차 등등...
차종의 다양성이 생기는거라 봅니다
그리고, 팩트의 남용이라...
저정도 신중히 쓰면될단어 아닌가요??
저러고도 남용소리를 드게되다니
대단히 옵세씨브하신 분인것 같군요
그럼 선생님이 한얘기중에 팩트만 추려봐주시겠습니까?
대단히 정중한척 논리적인척 하지만
실제로는 남의의견을 들을 마음의 여유가 없고
본인만의 논리에 사로잡힌분 이라는 느낌을 강하게받네요
법인차 가격상한제, 관공서의 관용차구매(국산차)
그리고 힘없이 살다 이제좀 어깨펴는 약소국의 인식상
외제차에 대한 거부감...
이런 종합적인 부분에서 국산차로써 이득을 봤다라면
마땅히 이득을 국내에 환원해줘야지요
무조건 아니라 반박만 하지마시고 선생님이 못보던
이면을 보실수있기를 바랍니다
급발진이 음모론이라..
맞습니다 확인할수 없는 영역이니까요
그럼 선생님은 급발진사고, 어찌생각하시나요?
정부는 왜 진상규명을 확실하게 안해줄까요?
이것이 선생님이 원하는 수준으로 명확하게 확인됐나요?
그럼 왜 정부가 급출발차들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지않는지 저좀 알려주십시요
세상을 너무 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명들으려 하지 않으심은 어떨까싶습니다

2.현대기아의 현재 내수시장 점유율 43%는 그간 현대기아가 기형적으로 독과점중이였던 시장의 정상화로 본다고 답글에 분명하게 적었습니다.
3. 메이커는 시장논리대로 팔고, 소비자 역시 시장논리대로 사는 것, 저는 전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소비행태 아닙니까? 애국심에 호소해 차를 팔고 사던 과거의 행태를 성토하셨으면서 무엇이 불만이신지요;;
4. FTA로 인해 수입차 가격에서 관세만큼 떨어져나갈뿐이죠. 저는 그정도로 전세계 메이커의 진출이 수월한 지금의 국산차 시장이 현대차 마음대로 가격을 올려버릴정도의 통제가 가능하냐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영태님의 주장대로 그게 가능했다면 현대의 '주도'하에 가격을 인상한 다른 메이커들은 파렴치한 공범이 아닌가요?
5.각 국가별 천차만별인 법규로 인해 모든 시장에 완전히 같은 구조,사양을 갖춘 차량이 판매될 수 없음은 현재 투싼 논란에 관련하여 회원님들께서 정성들여 써주신 글들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차별이 아니라 차이라고 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까요? 쏘나타1 시절 얘기하시면서, 얼마전 LF쏘나타의 내수/수출차량이 공개적으로 정면충돌테스트 한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으시군요.
댓글이 처음 주장하셨던 '현대는 과거에 부끄러운짓을 했으니 사과하고 이를 청산해야한다'에 대한 근거는 온데간데없이 저에 대해 '당신은 ~~한 사람인것같다'하며 마음대로 추측하시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칭찬이야 앞뒤 안가리고 해도 해를 끼치는 경우가 드뭅니다만,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대한 최소한의 논리도 갖추시지않고 막연하게 비난하시면서 '세상 모든것을 논리로 설명하고 설명 들으려하지말라'는건 지나친 궤변이십니다. 막말로 덮어놓고 까겠다는걸로 들리거든요. 적어도 혼자 보고 마는 일기장에만 머무는것이 아니라 다수가 이용하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사람이 볼 가능성이 농후한 커뮤니티로 내보내고 싶으셨다면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눈꼽만큼'의 근거와 주장의 명료함이 있어야겠죠.
일면식도 없는분께 저의 성향을 이러쿵 저러쿵 추측당하고 있기도 썩 유쾌하지 않고, 제게 남겨주신 댓글과 아래 다른 회원분께 다신 댓글들까지 찬찬히 읽어보니 제가 세상사는법을 굳이 이영태님께 훈수듣지 않아도 될것같아 더이상 읽으러오거나 답글달지 않고 빠지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올드타이머의 경우,
국내 정식 -> 독일:일본 직수 -> 그외 시장 의 순으로 선호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S660의 경우는, 사양이 일본에만 존재하는 경차 규격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일본에만 발매하는 것이지 특별히 일본만을 위해서 라는 이유는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굳이 660cc제한을 고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S660이 아닌 S1000을 준비하고 있다 발표했습니다.
(물론 S1000은 일본에는 발매되지 않을 확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일본 브랜드들에서 일본 내수에만 판매하지 않는 차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 렉서스는 처음에는 아예 일본내수에는 판매하지도 않았고, 브랜드를 불문하고 지금도 일본 시장에 맞지 않는 차량들(준중형 세단, 대형 SUV 등)은 일본에서만 판내되지 않는 차량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이것도 내수역차별이라고 불러야할까요?
그저 시장에 맞춘 마케팅/판매전략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자국민이 원하는 유형'의 차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저 '그랜저'나 '소나타'가 그런 차였기에 그동안 베스트셀러로 저만한 물량이 판매되고 있는거 아니었겠습니까?
다시한번 알아보십시요
국내정식이 풀옵션들이 많아서 옵션빨이 좋아서이고
국내정식이 독일제조차가 거의였기때문이지
기본적인 조립품질은 독일공장에서 만들어서
독일에 출시한차가 더좋다 입니다
이는 제조국가에대한 논의가 되는군요
독일의 조립완성도가 높으니 그렇게되게됩니다
그리고s1000은 가능성이 희박하니 불필요한 얘기같구요
s660은 잘아실듯한데 모르는척하시는지,
혼다의 매출에는 오히려 팔수록손해다 라고할정도로
마진없는 차량인것에는 동의하시나요?
그런차를 굳이 국내한정판으로 만든다?
이게 자국민에대한 서비스로는 안보이시는지요
내수에 판매안하는차에대한 언급은 저는 하지않았습니다
현대의 인도쪽 전략차종인 i10 같은거 알고있습니다
이는 마케팅의 범주이니 이해합니다
결국
알테자나 s660은 분명 자국민에대한 서비스차량 입니다
자국민이 원하는차가 그랜져나 쏘나타와 비슷한차 일것입니다
각종 기본옵션에 끼워져있는 불필요한 옵션이나,
낱개로 고를수없고 덩어리로 선택해야되는 옵션질,
그리고 누구나 최신기술의 안전사양을 원하나
(에어백같은 기본안전장치에 국한된 얘기입니다)
출시국가의 기준이다르다며 구버전의 에어백을
국내에 출시하고 센서를 최소한만 설치하여
국내에서 유독 "현기차"만 에어백 미작동사고가 많죠
그런문의의 답변은 사고각도에대한 대답이죠
이게 말이되는 답변인가요??
저또한 불의의 문제로 잠시쏘나타를 타고있지만
만듬새는 아주 훌륭합니다
옵션도 어쩜그리 좋구요
하지만 안전성에 대한부분때문에 저는 타고싶지않습니다
구매하는게 뾰족한 대안이없어 울며겨자먹기였죠
이제 쌍용,삼성,쉐보레의 국산차(?)들이
라인업을 늘려가고 상품성을 조금만 더 올린다면
현기차는 지금처럼 내수시장을 잃어갈겁니다
윗댓글에도썼지만 이미 내수시장에서 현기차는 비상상태입니다
EQ900 아슬란 등은 판매가적고
중형차시장도 죄다내어주게생겼고
그나마 현am7이 졸작이기에 그랜져 k7은 좀 낫죠
소형suv도 많이 뺏겼죠
현기차 전부가 문제차량이다거나 모든오너가 불만을 갖지는 않습니다.
저는 일부의 소비자가 제기한 문제겠지만 그문제가
"문제인것은 맞다"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북미차와 내수차의 보증기간이 다릅니다
일반차의 일반보증도 기간이 다르구요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북미에서는평생
국내에서는 10년이지요

올드타이머의 경우 국내 정발 버전이 존재한다면 가격은 국내 정발 버전이 제일 높습니다(같은 상태라는 전제하에)
그리고 S660-S1000-S2000-NSX의 라인업은 혼다에서 정식으로 발표한 사항입니다.
일본 내수용 전용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내수 시장을 위한 것이라면 현대기아차의 레이나 아슬란 같은 차량 역시 존재하니 현기차도 내수 시장을 위한 서비스가 되겠군요.
그리고 다른 메이커의 사례를 여쭤보았는데 결국은 현기차의 사례로 돌아오는 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현기차가 내수시장을 등한시한다 대충한다라는 예로써
각종 안전사고 및 안전장치의 부족함을 설명한거구요
어디 다른브랜드가 내수와 외수의
보증기간 다른 브랜드가있나요?
아시면 말씀좀
저는 같다고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현기의 이중적인 보증기간을 말하는겁니다
아슬란은 상품성이없어서 외국에못파는것은
몰라서 물어보시는건가요?
s660과 아슬란을 같은급으로 보시는건가요?
이게 질문입니까?
질문에 답을줘도 본인만의 논리에 갇혀서
그얘기만 계속반복 및 방어하시는군요
안타깝네요
올드카는 다시 얘기하지만
국내정식이 풀옵션등급들 이기에 그런거라고요
국내정식에 갇혀있지마시고 미국 출시 독일차를보세요
벤츠의 독일출시차와 미국출시차를 보세요
같은차인지(옵션빼고)
글의 이해도가 낮으신것같네요
독일차의 내수차와 국내정식의 비교는
어차피 내수차는 전량독일생산
국내정식도 거의대부분이 독일생산이니
제조국에대한 문제가 된다고 얘기한건 못본건가요
보고도 본인할말만 하시는건가요?
독일차는 독일제조차가 가장좋습니다
국내정발 보지마시고 독일내수차와 미국차 비교하세요
귀를 열고 맘을열고 질문하셔야지
이게지금 뭡니까?
답변하면 반박할 준비해놓고 질문한것이
이게 진정성있는 질문입니까?
게다가 반박한 내용도 남들이 동의하기 힘든
본인만의 사견으로만 반박하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자국 국민을 위한다는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것? 정도가 아닐까요.
사실 이제 현대라는 메이커는 '그래도 국산차를 팔아줘야지' 느낌보다는
유지비나 향후 중고차 리세일비용등 '돈' 때문에 사는 경우가 많죠.
어쨋든 구매자들에게 무엇으로든 이유가 되니까 아직까지 판매가 이뤄지는건데
'국민의 성원'을 통해 성장한 '한국' 기업이 자국민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라는 표현
정말 웃기는 표현이라는데 공감합니다. ㅎㅎ

그 나라에서 정한 기준이 있습니다. 배출가스, 안전, 방청 기준이 나라마다 다릅니다.
자국민을 위하는 건 사실 정부여야 합니다.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기 마련이기에 정부에서 마련한 법규를 준수하면 끝입니다.
자동차의 안전, 배출가스, 방청에 대한 독일과 일본의 기준이 높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수입하는 차종은 그만한 기준을 갖춰야 하는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우리 나라는 그런 나라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현대는 최근에 부식보증 6년을 해준다고 하죠. 이는 사실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그만한 사정이 안되면서도 선진국 코스프레하는 것이 문제죠.
미국은 ABS, 에어백 뿐만 아니라 이제는 DSC ,ESP 까지도 기본 옵션화 하려는 추세입니다 .
한 편, 현대의 잘못은 내수 모델과 수출 모델 간에 강판에 차별을 뒀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우겼던 것입니다.
'동일한 금형을 사용하므로 같다'는 것은 강판의 두께가 같은 것이지 종류가 같은 것이 아닙니다.
부식지도가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어쨋거나 내수용 차량은 아연 도금 강판을 대폭 적용하고 있고, 문제는 3년도 안되어서 부식이 많이 진행되는 사례가 비교적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간접적으로 차를 자주 바꾸게 되는 이유가 되죠.
2-3년마다 차 바꾸기.... 한국의 거품 중에 하나 입니다.
소위 '외제차'는 10년이 지나도 도장된 면에는 부식이 별로 없는 것은.. 이렇게 하면 차가 잘 팔린다는 생각 보다는 소비자가 이런 차를 원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겠죠.
이 나라에선 명품을 더 비싸게 팔아도 잘 팔리고, 스타벅스 커피 , 레고 장난감은 세계 최고로 비싸도 국민이 잘 사고, 녹이 스나 마나 2-3년에 차 바꾸기 때문은 아닐까 푸념해봅니다.
자국민 위한다면 워런티 기간도 늘려주는게 맞겠죠.
왜 미주판과 내수판이 그 기간이 다른건지는.....그 자체가 차별이고. 그건 법률로 뭐라 하는게 아니니깐. ok?

딴차는 모르겠고..
혼다 s2000 의 경우 일본 내수용이 수출용보다 출력이 더 높습니다.
압축비도 더 높구요..
그래서 엔진이 뻗거나 레이스를 위해 일본스펙 엔진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지요.
대부분의 경우, 사업이란 걸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