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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할 때 차안이 더위서 차의 모든 창문을 다 열었습니다.
에어컨은 작동 시키고 차 창문을 모두 닫으려구 하는데
운전석 후 창문이 안 닫히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증상은 올림 (auto)을 작동 시키면 올라 가다가 내려가는 것 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도해 보았는데 증상은 그대로 였습니다 ㅠ.ㅠ
이거 또 수리비 많이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요즘 자주가는 샵에 전화도 안하고 들이 댔습니다 ㅎㅎ
(여기에 글은 안썼는데 최근에 에어컨가스 충전, 에바크리닝 등을 했습니다. E60사고
자동차 수리점 5번 넘게 간것 같네요 ㅎㅎ)
저에게 증상을 들으시고 한번 시도해 보시더니 아마도 창문이 올라 갈때
Safety기능 (ex : 창문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에 안전을 위해서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기능)이 작동 하는것 같다고
뷔루트 물 구리스를 뿌리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작동 해보니 잘 작동 하더라구요 ㅎㅎ

사장님이 일단 왼 후 창문에 뿌려 주시고
저한테 말씀하시기를 너도 이 스프레이 있으니 나머지 창문에도 뿌리라고 권하시 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집 주차장에 와서 나머지 창문 틈에 스프레이 뿌렸습니다 ㅎㅎ
창문 오르 내릴때 마다 삐그덕 소리가 났는데 이걸 뿌리니 삐그덕 소리 안나서 좋네요 ㅎㅎ
그리고 요즘 제차 오른쪽 사이드 미러가 접혀있다가 필때 가끔 안 펴질때가 있었습니다 ㅠ.ㅠ
(왼쪽 사이드 미러는 잘 펴짐)
그래서 일단 저 스프레이 사이드 미러 틈에 뿌려 줬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 차 실내에 잡소리는 거의 잡았는데 운전석 안전벨트 하고 운전석 가죽시트하고
마찰 소리가 넘 많이 나서 평소에 불만 이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테드에서 어느분이 안전벨트에 부직포에 붙이는걸 보고
한번 따라해 봤는데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ㅎㅎ


e60뿐만 아니라 다른 시리즈 차들도 타다보면 과속방지턱 비스듬히 넘을때 깉을때 문에서 꾸드구득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람 도어 가이드고무에 털난부분어 뿌려주시면 한 2년 소리없이 탈 수 있습니다


BMW는 도어 고무에 사진과 같이 털이 있습니다.
저 부분에 물구리스를 뿌리면 흡수가 되는 느낌이 들면서 소음이 사라집니다.
저 털(?)들 및 고무가 차체와 닿으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제경우에는 한 2년 정도는 소리가 안나더군요.
몇주 전 소리가 나서 오랫만에 뿌려줬습니다.
이 꾸륵꾸륵 소리는 절대 도어소리라고 생각이 안듭니다. 실내 어디선가 기분나쁘게 나는데 누가 도어소리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모릅니다 ㅋ. 저도 인터넷 보고 알았습니다.

북미에 들어오는 BMW와 레인지로버에는 부직포가 다 붙어나오더라구요.
맨첨에 뭐가 잘못붙었나 싶어서 서비스 받을때 딜러에 물어봤는데 noise때문에 붙쳐놓을거라고 하더군요 ㅋ
제 BMW E90에도 방지턱을 넘을때 꾸르륵 소리가 나서 몇개월동안 여기저기 뜯어보고 찾아본 결과 윈도우나 고무 트림의 문제가 아니고 shadow line trim이라고 하는 윈도우/문 frame의 플라스틱과 문 마찰때문에 소리가 나는거더라구요.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제 경우 shadowline trim vs. 그 털이난 부분과 고무 몰딩 사이에 있는 플라스틱 제질과의 마찰때문에 잡소리가 났던...
세차 할때마다 그곳에 gummi pflege를 한번씩 발라주니 ~3년동안 아무 잡소리도 안나네요.
제가 포럼에 올린 글입니다. 사진 참고 하시길~
http://www.m3post.com/forums/showthread.php?t=1017134
아...!! 출고때부터 안전벨트에는 왜 부직포를 붙여놨지? 비닐제거할때 같이 떼야되는건가 싶었는데 잡소리 방지용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