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제 차는 스포티지r 디젤입니다.
항상 갖고있던 궁금증인데요.
과연 사진 상의 엔진 커버를 벗겨내면 엔진의 냉각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 입니다.
대략 엔진룸 내부온도, 연료라인 인젝터(연료) 온도,
오일온도, 냉각수, 배기온 정도가 영향이 있을 순
있을 것 같은데 좀 달린다 하는 동급차들 중에는
저만 엔진커버가 달려있더군요.
과연 냉각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p.s 며 칠 떼어내고 달려보긴 했지만, 수온, 흡기온은
변함없었고 인젝터 소음은 확실히 실내로 더 유입되네요.
제거하니 소음과 함께 흡기온이랑 차 나가는것도 다르더군여

점화코일쪽 방열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헤드커버 누유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얘기도 종종 들리구요.

엔진 냉각에는 얼마큼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운전석에서 들리는 소음에는 큰 변화가 있을거에요.
(아반떼 1.6 vgt 탈때 일이 있어 잠시 벗겨놓았는데, 안들리던 소리가 많이 들려서 곧 다시 닫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커버의 넓이나 커버 안쪽에 흡음제 유무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오픈 필터 장착하셧는데 오히려 순정보다 더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엔진룸의 뜨거운 공기를 흡입한다고 보시면.... 순정은 외부 공기를 흡입하니...

흠.... 저도 그리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인터쿨러가 식혀줘서
흡기온센서에서 검출되는 흡기온은 별 차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40킬로 이상 주행하면 오픈흡기 순정흡기 흡기온이 동일해 집니다.
차이나는 조건은 정차시에 얼마나 빨리 한계치에 도달하느냐지 5분 10분 후에는
순정흡기도 오픈형 필터만큼 올라갑니다.
제가 흡기가지고 뻘 짓을 정말 많이 해서 제 차에 관해서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인터쿨러 위치가 라디에이터휀의 영향을 받는지라
서행중에도 에어컨 켜면 흡기온 35도~40도로 유지됩니다.
저는 여름은 얇은 커버
겨울은 흡음재 만땅들어간걸로 갈아끼우며 타고있습니다
없을경우 비오거나 할때 좋을게 없어서요

커버를 벗기기 전엔 알 수 없는 인젝터쪽 누유를 육안으로 관찰가능한 잇점과 소음이라는 단점이 있죠~
어차피 오픈흡기 하셨으니... ㅎ
저는 인젝터 동와셔 파손을 미리 확인해서 지출을 줄인 경험이 있습니다. 평소 오일갈때 에어와 캬브레터 클리너로 깨끗이 닦아 놓으면 다음 교체때마다 확인하는 식으로 관리했었습니다. 대략 5000마다 갈고, 주기는 한달정도였어요~ㅠㅠ
경험상 워낙 열이 심한 K5 터보는 게이지에 나오는 흡기온도 차이가 확실히 있었고 더위로 인해 늘어지는 현상이 조금 줄어들긴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