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요즘 차의 옵션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썬루프의 단점이 어느정도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각 종 웹 페이지에서는 장/단점이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취향'이라고는 하던데요...
저는 썬루프가 없는 차를 일부러 골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 가지 옵션이 빠지긴 했지만요..-_-;
제네시스BH 차량에 썬루프 없는 차 찾기 어려웠습니다..-_-;;(능력 부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일반 썬루프일 경우, 파노라마 아님)
1. 차량의 무게중심이 조금이나마 높아진다.(무게가 조금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2. 차체의 뒤틀림이 되었든 레일이 고장나든 어떠한 이유에서든 잡소리가 난다.
(어딘가 소리나면 꼭 해결하는 습성입니다..ㅠㅠ)
3. 차량 무게로 인한 연비가 저하된다.
4. 천장이 상당히 낮아진다.
5. 자칫 고장나면 비오는 날 큰일날 수 있다.
6. 누수의 위험성이 1%이상 존재한다.
7. 고속으로 접어들기 전에 항상 썬루프를 닫도록 신경써야 한다.
8. 덥다.(?) --> 웹 사이트에서 다른 유저분들이 이야기 하던데 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외 더 많은 단점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썬루프가 있는 차량은 어떨까 싶어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네시스BH 차량이 1850kg이 넘습니다. 여기에 일반 썬루프 올린다고 연비가 얼마나 차이날까도 싶구요...
그리고 차량의 가장 꼭대기에 유리 덩어리(?)를 올려 놓음으로 무게중심이 높아져 운동성능(?)이 안 좋아질 것 같으나,
대형 세단에서 그 밸런스라는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싶구요...
(ex. 고속도로에서 200 이상의 속도로 이런 저런 코너를 돌아나간다고 했을 때)
요즘 세단 중 썬루프 없는 차는 거~~의 없는 듯 한데...
위 나열된 단점에 대해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참고로 전 썬루프 있는 차량을 타본적이 없으며, 비흡연자입니다.
다양한 고견 부탁드려봅니다.(꾸벅^^)
감사합니다.
세대 모두 잡소리 없습니다.
1/1000 초를 다투는 경기차가 아닌이상 위 항목중 잡소리 빼곤 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파썬 달린차는 소유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민혁님^^;;
일전에 민혁님 따라서 달리기 모임 나간 이후로 간혹 그 코스를 가보곤 합니다^^;;
좋은 드라이브 코스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당ㅋ
천장이 통유리인 차는 뭔지 궁금하네요..-_-;;; 어떤 의미인지 감이.. 파썬도 아니신 듯 하고...
제일 크게 신경쓰이는 '잡소리' 부분에서 좋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네욥..
그것도 연식이 꽤 된 차량들임에도 불구하공..
혹시.. 차량들이 저번에 본 차처럼 넘사벽(완성도 높은) 차들이 아닐지 살짝 겁나기도 하네용^^
말씀 감사합니다~ '1/1000초를 다투다' 문구가 좋습니다^^

유리와 레일을 이어주는 부분의 플라스틱 유격 때문인듯 한데 교환후에도 2년정도면 다시 올라온다고 하네요.
덥다고 하는건 요즘같이 더운 낮 태양의 힘이 대단하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좋은 틴팅필름을 시공해놔도 유리를 뚫고 들어오는 열기가 밑커버 안으로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도 항상 유용하게 잘 쓰고 있기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ㅎㅎ
제 이전 차량인 i30 2013년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의 경우
고질적인 섀시 강성 문제일수도 있지만 방지턱 비스듬히 지나는 경우에 찌그덕 하면서 차량이 뒤틀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의 형태상 차체강성은 나쁠수밖에 없겠죠..
지금 차량인 S60의 일반 썬루프의 경우 2000킬로밖에 타질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별 소리는 없네요
볼보가 차체가 튼튼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i30 동호회를 보면 누수 사례 중 썬루프를 통한 누수 사례가 꽤 비중이 있었습니다.
썬루프가 있으면 일단 누수가 있을 '확률'은 더 높겠죠..
열리는 선루프가 아닌 차양막만 열고 닫히는 글라스 루프 차량만 2대를 타고 있습니다. 한대는 순정 사양. 한대는 애프터 마켓에서 작업한 차량입니다. 열고 닫는 구조가 아니라 누수 이슈는 애초에 없고요, 소음 이슈도 없습니다. 애프터 마켓용 작업할때 보니 지붕 철판과 얇은 가로 지지대를 모두 잘라내고 작업을 합니다. 그래도 일상 용도에선 강성 부족이나 잡소리 이슈 전혀 없습니다. 분명한건 없는 차량들보다 덥긴 합니다. 열차단 필름을 발라도 직사광선을 일단 한번 반사시키고 열만 전달되는 철판 루프에 비해서 글라스 루프는 일단 실내 차양막까지 직사광선이 전달이 되니까요..대신 이런건 1년에 몇달만 참으면 됩니다. 나머진 모두 장점이죠. 특히 저는 평소에 실내가 밝아서 매우 선호합니다.
1. 보강을 하고 이래저래 레일 루프 모터 모두 올라가기때문에 무게중심 자체가 올라가는건맞습니다만..
2. 애초에 시간이 지나 스트립만 노후되도 소리납니다. 추후 어떤식으로든 소리나는게 싫으시면 없는차로 구하시는게 심적으로나마 도움이 될듯합니다.
3. 차량의 주행환경이 언제나 일정하지는 않을테니...
4. 전고가 낮은 차량들은 썬루프로 인해 낮아지는 그 얼마간의 크기가 자세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제네시스라면 헤드룸이 크게 모자라거나 하진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5. 고치면 됩니다. 자칫 비오는날 열었다가 갑자기 안닫히는 빈도는 크게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6. 고치면 됩니다.
7. 아웃슬라이드형태의 루프를 고속에서 열고다니면 레일쪽이 휘기도합니다만, 어짜피 시종일관 열고다니는것도 아니고 알아서닫으시게될겁니다. 창문열려있으면 시끄럽고 실내도 금방 지저분해지니까요.
8. 차양막 없이 쌩유리면 요즘같이 쨍쨍할때에는 당연히 덥습니다. 빛많이 들면 운전할때 불편할수도 있구요.
그냥 닫으면 됩니다 이럴때는...
굳이 단점을 꼽자면 더 꼽겠습니다만, 지적하신부분은 운동성능으로 논한다 쳐도....서킷에서 타임어택이라도 하시지 않는한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차를 오랫동안 타고 혹시라도 생길수있는 메인터넌스의 소지를 갖기싫으시다면 썬루프가 없는 차량이 좋으시곘습니다만, 타다보면 별차이는 없으실겁니다.
썬루프 잡소리있고 파썬이 깨질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때론 열고 시원함을 느끼기에 전...참 좋네요
그리고 고속주행중이면 닫는게
레일손상에 무리가 안갈듯 하구요
연비는 비슷비슷한거 같구요
비 센적은 아직 없네요
낮에 차양막 걷어두면 덥습니다...
차양막 치면 비슷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