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 도움이 되고자 소장이라는 직함아래 열심히 일을 하고 있구요..


몇달 전 저녁  주유하시는 분이 휴무였던지라 직접 주유를 하던 중

검은색 체어맨 W 한대가 들어왔습니다.

늘 하던데로 금액을 여쭙고 주유를 하면서 뒷창문을 봤는데..

"오! 테드다!"

너무도 방가워서 인사를 드리고 저도 테드의 회원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같이 방가워 하시면서 회사 직원도 테드 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집이 근처이니 자주오겠다고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그 이후 저희 집 단골이 되셨구요..오실때 마다 너무도 감사한마음에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방금 전에 주유를 하고 가셔서 글을 씁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테드가 만들어준 인연이라 더 뜻깊고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