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슈퍼레이스 최종전 다녀왔습니다.   지인과 함께  몇몇분과 인사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슈퍼6000 스톡카의  챔피언 결정에  중요한 마지막전이라 모두들 상기된 표정이었고  마지막전이라 좀 긴장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엊그제 예선에  비로인해  많은 변수로 더 더욱  흥미진진...  조향우 폴로인해

종합점수  동점... 김의수 5그리드...   첫 코너에서  3그리드 2코너에서 2그리드..  4코너에서 대혼전...  1위...

12랩이후  5초패널티(1랩 4코너에서 조항우 푸싱 페널티)    조항우  맨후미에서  꾸준히 올라가며  2위....

마지막 10랩은  김의수의  패널티 이행후  킥스의 박상무를 재치며  3위로 올라가며   2위 조향우를  바짝 붙으며

위협   간간히  오버테이크로  추월를 하려했으나   노련한 조향우의 디펜스로  마지막랩에   앞에는  백마크인

김의수의 같은팀인  강윤수와 R스타즈의 안재모가 있고  조향우와  김의수 차례로  무엇인가 일어날듯한 분위기

였으나(요거는  당시 중계하는 여자아나운서의 멘트....)   아무일 없었음.....   마지막 코너에서 김의수의 IN-IN으로

탈출  조향우와  SIDE BY  SIDE를  이루며   반대차이로   조향우의  2위와  시리즈챔프.....      멋진 승부였습니다.

F1 브라질 그랑프리후 마싸가 했던  "THIS IS RACING"이란 말이 생각나게 하는  마지막전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냥 분위기만 느껴주세요...    

D70에  아빠번들이라   패딩도 없고   주변에 대포에 숨죽여 그냥 찍었습니다.  ^*^

   챔피언은 화려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슈퍼2000 경기후   많이보시던 분이죠..  이재우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왜  선두에서
쳐졌냐?   스타트후 경합에서 밀렸고   그후  노란 알테쟈군단에  애좀 먹었다..
뒤쪽견제하느라  선두권 진입 힘들었다라고 나네요...^*^

2008년  슈퍼 2000의  최강자..졸라빠른 스타트의 주인공  형제아닌 형제같은 분위기의  재우,일기 콤비...^*^

주차장에서 뵌 테드분  반가웠어요.. 앞에 주차된 쏘렌토입니다.      중미산 와인딩클럽이 포스... 하지만  세차좀...

4번 코너 주기장에서  어슬렁거리며  분위기 파악하는  김챔프.. 80KG웨이트에 맨후미출발에서
안정적 주행으로  3위달성...   시리즈 챔프....   안정적 주행 인상깊었습니다. 
출발전이라  악수하며  파이팅 외쳐줬습니다.   그 덕(?)에  챔프한듯... ㅋㅋㅋ

슈퍼2000에서 가장 눈에띄는 주행을보인  알테자군단..  상당히 빨라보였고 리스펀스도 좋아 보였습니다.
 1코너에서  한치우선수와  이재우선수를  추월하는 모습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EMS의 노력이 보입니다.(^*^)
광고한줄.퍼즐의 알테자군단의 EMS  테드의 회원이기도한 최용훈님의 Team Hyper computer의 히로베상의 정성이.

레이스는 끝났지만  우리는 끝나지 않았다...  열심히 타이어 체크중...   데이터화... 중요합니다. ^*^

궁금합니다.  이게 뭔가요?..  R-STARS의 이세창감독님의 차량에있는 물건!   데이터수집하는 장치인듯한데....

일본 F1 드라이버의 선구자...   나카지마 사토루입니다.   한컷.....     이 분도 류시원상의 인기에 밀립니다. 

피가 보이지 않는  싸움..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레이스가 끝나면  동지입니다.
서로  수고했다고 등 두드려줍니다.  사람냄새 나죠??

쌍둥이 알테자 군단...   대충 한컷 ...  잘 달려서 이것 저것 살펴보며...

챔프의 구상...  경기전  먼저 시작한  슈퍼2000차량을 보며   1코너 작전을 구상하는 모습(?)
설마  1시간뒤 드라마틱한  1랩상황을 예상하진 못하겠죠..   

4번코너 주기장에 가면  국내모터스포츠 관계자 50%이상을 만나보실수.... 어제는 일본포함인가요?
신윤재,김태현선수  예전 정승철선수도 있었고  금사의 최단장님도 있었고..  HASF의 김사장님도 있었고...등등.

본인의 경기가 끝난후  다시 감독의 위치로..  슈퍼6000경기중  무선으로 지시..
드라이버가  놓치는 부분 찝어주고   스타트후 4번코너의 대공항속에  안재모차량의
데미지 상황(운전석 후륜 에어댐파손)을  말해주며  차분히 이끌어 주시네요..
무선내용"재모야  많이 파손않되었으니  그냥 지금 페이스 유지하며 가보자... 응" 
너무 다정하게  무선을 날려주시네요..

 스톡카   콕핏이네요..  뭐.. 분위기  감옥같네요..  온보드 계기판에.. 기어레버 살벌하고...  (안재모차량)

마지막으로  챔프보다 인기더 좋은  류상....  실제로  한류열풍을 느낀하루입니다.
아주머니들  대박입니다.   실제  관람객이 국내분과 일본분  반반인듯(오버죠?).... 
경기내내  관광주행을 하지만  저 멀리 일본에서온 팬을 위해 완주. 류시원선수 허리가
않좋아 힘들었다라는 카터라통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아주머니들  정말  굳 매너 스스로  질서정렬..  스피드웨이의   턱없이 부족한 
화장실...  화장실 갈려고 20분 이상 기다리는  시간에도  서로  류상의 노래와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으로 이야기 하며  얼굴 하나 찌푸리지 않더군요..     일본에서 왔는데..  오히려 내가 미안한 마음이...

스피드웨이 코스확장뿐 아니라 화장실 좀 증설이 대폭되길....   한 아주머니  정말 힘들어하는 얼굴이 상기되며...

이상 16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나름 에필로그였습니다. 

마스터님처럼  간결하고 좋은 구도와 배치와 글이 아닙니다.   만화보듯 그냥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