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전에 젠쿱 운용하다가 하루에 한시간이상 운전하니 너무 피곤합니다. 일에 지장 있을정도로.
그래서 국산 6기통준대형으로 갈아탔습니다 ㅜㅜ
너무 편안하고 몇시간을 운전해도 피로도가 적습니다
헌데 이놈의 쿠페 기변증이 돋아서 ㅠㅠ 카이맨 매물 뒤적이고있는데. 이놈도 운전피로도는 세단과 비교불가인가요? 컴포트모드면 괜찮을까요?
포르쉐 데일리로 운용중인 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981 -> 118d -> 젠쿱(수동) -> 9912s(수동)이렇게 출퇴근용 몰았고요. 981은 1시간 정도 운전하고 다니던 거리에 있었을 때 끌었습니다.
장점은...
1. 연비가 상당합니다.
2. 잘 나가고 잘 돌고 잘 서요.
3. 이뻐요.
주저리 썰을 풀자면, 스티어링 플러스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젠쿱만큼 무거운 느낌이예요. 딱히...필요 없습니다.
단점은....
1. 짐 실을 일을 생각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뒷자리나, 짐을 많이 두고 타신다면....카이맨류는 비추입니다. 뒷공간이랑 앞공간은 넓은데요 911 만큼 실는 것의 편의성은 없습니다.
2. 운전에서 피로도는 세단에 대비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길이 좋으면 상관 없는데요, 조금 노면 안좋으면 피곤해요(서울 포천왕복이였고, 서스 기본. PSAM 없음)
아...시트가 한국 차만큼 폭신하지 않아서 조금 살집 있으시면 바로 허리 아픕니다. 포르쉐 시트의 특성이라 생각되어요. 막혀도 뭐....981에 들어간 2세대 PDK 부터는 그리 삽질도 안해요. 윗분이 적어주신 것처럼...
타본사람으로선 비추입니다. 아침에 솔직히 힘들어요. 이건 세단급으로 편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비가 디젤처럼 좋지도 않아요. 또, 사운드가 좋아서 오....이런것도 아녜요. 시트도 세단급으로 포근하지도 않아요. 출퇴근은 하루를 시작 마무리 하는건데요. 저라면 편하게 탈 차를 타고, 주말용 쿱으로 사겟습니다.
덧 붙입니다. X73만 아니라면 주차장 턱에도 전혀 안 닿습니다. 카이맨은 종종 이거 달아서 사시던데... 잘 살펴보세요.라고요? 제가 981 기본 탔는데요. 미친듯 닿아요. 특히 시골가면 진짜 무섭습니다. 서울 지하주차장 경사 급한데...포기하세요....닿아요. 왠만한데 안 닿을줄 알았는데, 시골, 경사 급한데, 긁힌 자국 좀 잇는 길은 백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5분 정도만 스쿼트와 허리코어동작만 운동하시면 피로누적에 대해서는 해방될수있을꺼여요 :)
건강도 얻고 기변도 안해도되니 지출도 줄이구예
저는 recaro sp-gt2 시트로 연 4만km운행하고있지만
피로감은 느끼지만 운동하고나서는 피로감에대해서 부담이없어졌습니다
현 981 카이맨 오너인데요...
차량 운행이 승용차 만큼 편합니다....
그렇게 하드하다는 느낌도 없고...편해요...출퇴근용으로 전혀 무리없습니다..
그리고 운전할때마다 일반 승용차 보다는 확실히 재미지고 좋잖아요..오히려 매일 타고 다니시면 좋으실거에요..
폴쉐는.. 암튼 저는 1~2시간 넘어가면 엉덩이 아프던데요.
그리고 좁은 실내에 압박감을 느끼시는 타입이라면 비추입니다.. 편안함을 중요시하신다면 폴쉐는 좀 아니죠

현 981 카이맨 오너입니다.
젠쿱으로 출퇴근 하시면서 일에 지장있으실 정도로 피곤하시다면 981 카이맨도
좋은 출퇴근용 차량으론 보이지 않습니다. 회사까지의 길이 교통체증없이 쭉 뻗었거나
와인딩이라면 모를까 일반 도로 상황이라면 젠쿱과 대동소이 할겁니다.
아직 젊어서 그런지 가볍고 엔진크고 운동성좋은차들 타면 훨씬 운전하기 편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시트도 박스터 시트 무지 편하더라구요.

카이맨만 세대째타고있습니다만 카이맨은 911보다도 불편합니다. 젠쿱같은 gt와는 넘사벽으로 생각합니다. 출근길에는 자꾸만 다른차에 타게됩니다.
젠쿱 대비론 가벼워서 젠쿱보단 좀 더 편하지 않을까..싶은데요.
젠쿱이랑 981, 911 다 타봤지만 젠쿱 순정만큼 편하고 안락한 차는 없습니다. 911 보다도 안락함은 더합니다. 981은 991 보다 훨씬 불편하고요. 젠쿱이 불편하신 시점에서 카이맨은 고민 하실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질체력인 제가 순정젠쿱에서도 급피곤을 느낀다면 카이맨은 커녕 파나메라를 데일리로 타진 못하겠네요..
좀더 총알을 장전하여 세컨카의 꿈을 버리지 말아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카이맨은 아니고 박스터(981)인데요. 일주일 중 2번은 이 차로 출퇴근합니다.
결론 먼저 말하면 '최고의 출퇴근용 머신'입니다 ㅋㅋ.
스티어링 플러스 있으면(없어도 코딩으로 살릴 수 있대요) 운전대 3세대 미니보다 가볍고요, X73만 아니라면 주차장 턱에도 전혀 안 닿습니다. 카이맨은 종종 이거 달아서 사시던데... 잘 살펴보세요.
987 때만 해도 막히는 길에서 PDK가 가끔 삽질했었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고...
실내 좁은 건 당연하지만 운전 편의성 면에서는 하나도 안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