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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에 국내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장(조감도)이 들어설 전망이다. 강원도와 인제군, 코리아레이싱페스티벌 등에 따르면, 인제군 10대과제 중 하나인 ‘인제오토테마파크관광지조성 민간투자사업’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가칭)인제오토테마파크 주식회사와 18일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
^^
영동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인제서킷, 남으로는 태백서킷이 들어서네요.
국민의 관심도도 조금 높아질까요? 그때면 F1도 유치되었을 시기니까요. ^^
2008.11.21 22:22:56 (*.200.175.154)

조금 더 서울과 가까운 곳에 생기면 하는 바램도 생기지만 그래도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일전에 있었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확장 또는 증축도 곧 실현되면 좋겠습니다
일전에 있었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확장 또는 증축도 곧 실현되면 좋겠습니다
2008.11.22 00:11:03 (*.117.135.73)

오오~~ 인제라면 서울에서 다닐만 하겠네요. 바이크도 서킷에서 탈 수 있다면 ㅎㅎ...인제까지 대략 1시간 3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뎅... 기대됩니다. ^^*
2008.11.22 00:45:36 (*.152.191.243)
처음부터 온로드서킷으로 알고있었습니다.... 경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1시간30분에서 2시간정도면 갈수 있으니 가까운거 아닌가요?ㅎㅎ 전 춘천이라 유유자적하게 슬슬가도 한시간안에 갈거 같던데요.....
모은행이 주도하는 컨소시움이 만들어져서 투자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를 두어달쯤전에 본것 같은데... 금융위기가 와서 살짝 걱정이 되긴합니다...
모은행이 주도하는 컨소시움이 만들어져서 투자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를 두어달쯤전에 본것 같은데... 금융위기가 와서 살짝 걱정이 되긴합니다...
2008.11.22 09:46:34 (*.57.202.108)

거이다 지은 안산도 철폐된 마당인데...
과연 날마다 말로만 짓는다 짓는다 하는 애기는
이제 질립니다.
좀 제대로 다 만들어 놓고 말하면 모를까...
태백조차도 예전 계획대로 100프로 완공된게 아닌걸로 아는데요...
2008.11.22 11:59:23 (*.120.109.81)
주관하는 곳 대표이사가 바뀌었네요. 전에 여자였는데, 07년도 부터 기업들에게 투자 유치 받느라 많이 떠들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착공일은 기사 보내고 그 다음년도.....ㅎㅎ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관련 시설물 수의 계약을 미끼로 손을 뻗쳤었는데, 접대비 명목의 로비 자금만 꾸역꾸역 요구했었습니다. 경기도 안 좋다 보니 영업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상물일지 모르겠지만 위험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인제군청 홈피에 나와있던 사업 관련 내용(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이나 주도하는 단체 서류 떼어 보고 난감했었습니다. 뭐랄까.......금전적 거래와 관련된 사항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잘 되길 빕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관련 시설물 수의 계약을 미끼로 손을 뻗쳤었는데, 접대비 명목의 로비 자금만 꾸역꾸역 요구했었습니다. 경기도 안 좋다 보니 영업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상물일지 모르겠지만 위험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인제군청 홈피에 나와있던 사업 관련 내용(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이나 주도하는 단체 서류 떼어 보고 난감했었습니다. 뭐랄까.......금전적 거래와 관련된 사항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잘 되길 빕니다.^^;;
2008.11.22 14:31:35 (*.130.111.50)

인제서킷... 만들어지는건 환영할만 하지만... 뭔가 재살깍아먹기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저거 만들어지면 태백은 또 어쩌나... 가뜩이나 서킷 사용자들이 수도권 레이서들이 대부분인 국내 환경에서 태백은 점점 더 사용자가 줄면 또 휘청 할겁니다... T_T 그렇게 되는거 보고싶진 않은데... 아예 다른 지역에 만들거나 태백을 활성화 시켰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또 강원도라니 ... 에궁.
2008.11.22 17:22:33 (*.50.92.241)

민간 투자 사업이면 BTL 혹은 BTO 일텐데, 순전히 예측이지만 BTL이라 가정할 경우 주관 지자체에서 관련 소요 예산을 해마다 편성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BTO라고 가정하더라도 제대로 운영되면서 관람객 단가에 따른 이득과 방송 관련 수익을 따져볼때 개인적으로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지금 같은 불경기라면 더더욱 그런데다가, 재무적 투자가 (제2금융권 이하가 될 확률이 많겠죠?) 쪽에서 볼 때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민간 투자 사업들이 모두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 아주 쉽게 쉽게 진행되기에는 상당항 암초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모터스포츠 관련 사업들이 발빠르게 전개되길 바라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만, 그간 수많은 시도와 노력 + 정부 또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사회적인 이슈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점 역시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전세계로 자동차를 수출하고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나라임에도 ... -.-;;
그나저나 초기 사업 단계에서 조감도는 늘 조감도일 뿐인지라 확증있게 받아들이긴 뭐하지만 ... 그림대로 라면 상당히 지형을 잘 이용한 계획안으로 보이네요. 대충 주변에서 높은 산 정상 6부 능선 쯤에 자리잡으면 공짜로 멋진 구경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기대도 해 봅니다.
모쪼록 별 탈 없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 끝까지 갈 수 있기를 ..
BTO라고 가정하더라도 제대로 운영되면서 관람객 단가에 따른 이득과 방송 관련 수익을 따져볼때 개인적으로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지금 같은 불경기라면 더더욱 그런데다가, 재무적 투자가 (제2금융권 이하가 될 확률이 많겠죠?) 쪽에서 볼 때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민간 투자 사업들이 모두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 아주 쉽게 쉽게 진행되기에는 상당항 암초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모터스포츠 관련 사업들이 발빠르게 전개되길 바라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만, 그간 수많은 시도와 노력 + 정부 또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사회적인 이슈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점 역시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전세계로 자동차를 수출하고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나라임에도 ... -.-;;
그나저나 초기 사업 단계에서 조감도는 늘 조감도일 뿐인지라 확증있게 받아들이긴 뭐하지만 ... 그림대로 라면 상당히 지형을 잘 이용한 계획안으로 보이네요. 대충 주변에서 높은 산 정상 6부 능선 쯤에 자리잡으면 공짜로 멋진 구경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기대도 해 봅니다.
모쪼록 별 탈 없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 끝까지 갈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