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보통 덩치가큰 SUV나 화물차들이 상대적으로 차선변경시 방향지시등없이 들어오는경우가 많다고 느껴집니다. 저역시 승합차한대 SUV도 소유하고있는데 제가느끼기엔 일반승용차보다 발생 빈도수가 높다고 느끼는데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고싶어졌으나 제 짧은식견으로는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혹시 제가 잘못생각한것이라면 큰차들만 말고 방향지시등없이 들어오는 모든차들 왜그럴까요?


저조차도 그런 일 당하면 다음부터는 깜빡이 켜기 싫어지더군요

방향지시등 안키고 차선변경하면 운전 잘하는거라고 착각하며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착각이겠죠.
불쌍한 사람들이죠.. 깜빡이 없이 차선변경말고는 자기자신을 내세울게 없다는뜻이니..
저는 깜박이 없이 들어오면 틈 좁혀버립니다. 켜고 들이밀면 속도 차이가 터무니없지 않은 이상 꼭 끼워주고요.
반대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제가 들어가려고 방향 지시등 넣었는데, 틈 좁혀버리면 충돌을 불사하는 기세로 머리부터 넣어버립니다.
누구나 특히 싫은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1차로 길막 그리고 깜박이 없이 들어오거나 깜박이 켰는데 안끼워주는 운전자를 용서하기가 어렵네요.
그러고나서 직접 부대끼면 보복운전이니 뭐니 억울하게 휘말릴 수 있으므로, 신고해버리면 그만입니다.
방향지시등은 3만원입니다. 솜방망이 처벌이지만, 현장에서 하이빔 크락션으로 불특정 상대와 휘말리는 것보다는 훨씬 깔끔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두 그러구 싶지만 사고나면 제 과실이 클까봐 그리구 보험처리해머리면 보험수가 올라가니 참습니다만.....
솔직히 방향지시등을 그냥 장식품 쯤으루 아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계도가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만......
저는 차선변경할땐 꼭 방향지시등을 넣어줍니다만 쥐에서 엑셀밟어 들이밀미는차가 비러루 보이면 일단 차를 빼버리게 되네요.... (아니면 앞차와 공간이 약간 여유가 된다면 엑셀밟구 가속상태를 만들어 들어가긴 합니다.....)
똥은 어떻게 해서든 피해야 하기에.....^^;;;
몇 년간 파악해서 알 수 있는 깊은 내면적인 부분이 운전습관 하나만 봐도 바로 알 수 있어요.


아니 택시들이요.
차선에 바퀴걸쳐놓고 양쪽 차선 자기 내키는 곳으로 가려는 걸볼때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최대한 반대로 붙어서 택시옆으로 들이밀게 되네요.
사회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파악해야겠죠.
깜박이 안키면 벌금을 100만원쯤 물리면 없어지려나요?
운전에 대한 기본 에티켓 교육이 정말 대국민적으로 필요한데 이건 공중파 방송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옛날 이경규가 했던 양심냉장고처럼요.
또 다른 경우는 끼어드는 방법의 문제입니다.
깜박이는 켰지만 나란히 주행하다가 깜박이 켰다고 제 앞으로 밀고 들어오는 차 보면 끼어주지 않습니다.
끼어들기의 기본은 깜박이로 끼어든다는 사인을 주고 옆 차선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도록 그 차를 보내주고 뒤로 들어가는게 정상이지요.
그런데 이런것도 모르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만 특히 칼치기 차량들.
뭔가 깜빡이 안켜면 본인이 좀 커보이고 깜빡이 키면 운전을 잘 못하는줄 아는가봅니다.
지가 잘 들어와서 끼어들어온게 아니라 뒷차가 배려해줬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부류들이죠.
그리고 희한한게 그렇게 깜빡이 잘 안키는 사람들이 교량끝이나 안막히는 차선으로 뚫고와서 끝에가서 끼어들땐 깜빡이를 그렇게 잘 켜더라구요.ㅎㅎㅎㅎ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는 최소 100만원 이상의 벌금과 신고자가 있는 경우 20만원 정도를 주고,
나머지 돈으로 도로 보수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포트홀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요즘..

성내봤자 혼자만 피곤하더군요.
이제는 화도 안나고, 블랙박스로 민원 넣고 있습니다.
3만원짜리 티켓 발송으로 혼자 운전하는 도로가 아니란걸 일깨워주는게 가장 확실한듯 합니다.
큰차 작은차 할것없이..방향지시등을 안켜고 들어오는 건 수준낮은 이기심으로 볼수밖에요.
내가 움직이는거보고 니들이 알아서 대처해라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