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렉서스가 유지보수도 용이하고 잔고장 덜한거 같아서
예산 1800선에서 고민중입니다
IS250 GS350 ES350 구형중에서 고르다가 멘붕입니다
친한 형님이 ES350을 6년간 운행하다가 형수님에게 넘겼는데
19만인데 아직도 고장난거 없이 운행중이시네요.
저는 아이가 없고 집사람도 출퇴근 차량이 있습니다
거의 혼자 타거나 조수석에 마님만 모실듯한데...
전남이나 경남 장거리 출장도 가끔 가야 합니다
후륜의 경우 별도로 휠과 윈터 타이어 준비할 생각인데...
도무지 선택을 못하겠네요.
렉서스 경험하신 선배 회원분들께 조언 얻고자 글 남깁니다. ^^;;
이전 차량은 구형 SM7 re35였고 흡배기에 맵핑해서 9년간
운행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반테AD 일반모델도 가속감 좋다고 생각합니다
속도감 즐긴다해도 이제는 80에서 140 사이 항속운행하는 정도
즐기면서... 와인딩을 아주 즐기지는 않습니다
싸이클 타면서 또다른 세상을 맛보아서...^^;;
그저 편안하고 잔고장 없는 차 오래오래 운행하는걸 원합니다.
혼자타신다면 IS정도의 크기가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큰차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여러사람이 타지 않으면 별 메리트가 없지않나요? 이전세대 렉서스가 스포츠주행은 몰라도 일반주행은 작은차나 큰차나 승차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동력성능도 충분하고 연비도 배기량 대비 좋구요, 꼭 후륜을 타야한다는 게 아니라면 말씀하신 조건에 es가 좋아보입니다.
크게 돈 드는건 없고 워낙 판매량이많다보니 사설업체에서 정비또한 용이한편입니다
10만키로전후로 10만패키지 예방정비(약100만원) 있으며
15만에 또 예방정비 패키지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사이 보통 파워오일 호스와 데후기어 부츠에서 누유가 생기는 고질병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약70만)
그외에는 특이사항 없고 그냥 세단으로 역할 충분히 하는 차량입니다
Gs같은경우 모델별 고질병이 조금씩 있는걸로 알고있으며 is는 워터펌프쪽이 고질병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구형 ES350에 한표...
고장 적고, 캠리V6와 공유되는 부품도 많아 수리비도 비싸지 않죠.
그리고 달리기용으로의 맛은 별루일지는 몰라도, 기본적인 성능은 좋습니다.
2GR-FE 엔진이 보통휘발유 셋팅이고, 그럼에도 0-60마일 가속성능이 6초대니까요. YF/K5 터보보다 빠른듯... GS350, IS250은 고급휘발유 넣어야 제 성능 나올거예요.


속편하게 타시는게 목적이면 그냥 ad스포츠 같은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