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아반떼HD 1.6 가솔린 오토차량입니다.
최근에 순정화를 여러가지 하면서
기존 J5 회사의 JN 일체형서스펜션을 사용하다가 다시 순정 서스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스펜션 교체후 집으로 귀가하는길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띄더라구요 안락한?승차감 출렁이는 물침대같은 서스의 느낌,그리고 무엇보다중요한 방지턱앞에서의 자신감!!!은 너무나도 신세계였고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잠시....
그렇게 2~3일을 실생활 주행하다보니 분명히 기존에 일체형 서스펜션셋팅이었을땐 아무런 위화감?없이 돌아나가던
깊숙한 코너들에서 점점 타이어가 비명을 지르기시작합니다...
타이어는 좋은것은 아닙니다 넥센의 CP672이며 트레드는 절반이상 넉넉히 남았습니다.
과연 이것이 서스펜션하나만 바꿨다고 이리도 차량이 달라질수있는것인지요...?
아니면 기존 일체형 서스펜션일때와 현재 순정서스펜션 의 차고차이가 5CM정도 납니다.
물론아직 얼라이먼트는 보질않았구요
그렇담 서스펜션차이도 약간있지만 순정서스펜션 교환후 올라간 차고때문에 틀어진 얼라이먼트값이 더큰영향을 주어서 이렇게된건지...(차고가 많이 차이납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비명소리 난다고 코너링 나쁜게 아닙니다.
일체형서스 세팅 제대로 안하면 순정만도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

일체형에서 순정으로 돌아오면 당연히 같은 코너에서 같은 속도라면 하중이 더 바깥쪽으로 실리게 됩니다. 그러니 타이어는 비명을 지를수 밖에 없죠.
둘다 시승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같은 초보 입장이시라면 오히려 순정상태가 코너 한계까지 몰아붙이기에 아주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쉽죠.. 일체형을 풀로 조여보시면 오히려 언더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라인 먼저 보시고 나서 차량 거동 변화 확인이나 감쇠력 세팅을 하셔야 합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얼라인먼트가 차의 거동에 큰 영향을 끼치니 얼른 보시구요
얼라인먼트 이후에도 아마 위화감이 크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순정차고가 훨씬 높고 감쇄력이 작기 때문에 롤이 더 많이 느껴질 수 밖에 없죠.
편안한 주행을 하시고자 아마도 순정으로 돌아가신 듯 한데, 편안함에 대한 비용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순정 샥일 때 롤이 크게 느껴지는 것을 사실이지만 알고 계신대로 그것이 반드시 주행성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맞춰 탈 부분이죠. 오히려 요철이 있는 코너의 경우 순정 샥이 훨씬 대응을 잘 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잃은 것보다 얻게 된 것을 더 고맙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얼라이를 어떻게 셋팅하느냐에 따라 차량이 달라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