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저는 언더코팅은 오프로드나 suv에나 하는 거라 생각해왔었습니다만 이번에 지인을따라 언더코팅집에 갔더니 대단히 많은 승용디젤들이 즐비해있더군요. 그래서 지인차가 언더코팅이 끝난후 차를 타보고 느낀것은 상당히 노면소음을 잡아냈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해서 무개를 꽤나 덕지덕지 달고다니면서까지 해야하는 효과가 과연소음을 잡기 위해서인가... 라는 의문이 상당히 들었습니다.
일단 제 지인의 경우는 하부소음을 잡기위해 진행한 일이고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는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원래 언더코팅은 부식을 막기위해서 오래전에나 하던것이 아니었나요?
이게 부식방지에도 도움은 되는건가요?
오히려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부품의 상태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짐으로 생기는 불편함따위는 없는건가요?
경험해보신분들 혹은 관련정보가 있으신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2016.08.19 11:56:26 (*.36.150.17)
저는 바닷가 근처를 다녀오거나 겨울철 염화칼슘 많이 뿌릴 때는 그냥 하부세차 합니다. 심리적으로 저는 이게 더 안정감이 들더군요.
2016.08.19 15:44:48 (*.251.248.154)

저도 요즘 차량들에는 굳이 언더코팅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음 진동 감소는 언더 코팅하느니 내부 흠음재를 별도로 보강하는게 더 나을거구요.
2016.08.19 19:44:06 (*.82.145.66)
10년정도 꾸준히 타실생각이면 충분히 할만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중고차 사는 사람만 좋은일시켜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부식으로 유명했던 H사 차량도 부식이 쉽게 생기거나 하진 않는 것 같더군요. 교체가 되는 멤버나 링크류는 녹이 생기는 걸 여러대 목격했으나 프레임엔 쉬이 생기거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 신차(K3)출고 하자마자 검정색 언더코팅으로 작업했구요. 한층 더 방청처리를 해준다는 점에서 심리적 안도감은 느껴집니다만 흠집으로인한 데미지가 없는 한 사제 언더코팅 없이도 부식은 걱정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소음감소 목적도 있겠네요. 패드 없이는 미미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