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입한지 오래된 유령 회원이었지만 이곳에 처음 글을 남깁니다.

 과연 새차에 길들이기가 필요한가...?

이곳에도 몇 번이나 올라온 글이지만 최근에 지인의 차인 E92 M3(북미) 윈드 실드 한 쪽 구석에 붙어 있는 스티커

를 보고 글을 씁니다. 그 스티커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는데 간략하게 정리 하자면

'1000마일까지 대략4천 알피엠(또한 시속100마일 운행) 이상 금지....  1000-3000마일 전까지... 잠깐의 풀 쓰로틀은

괜찮으나... 장시간 풀 쓰로틀 금지.시속 130~140마일 이상 운행 금지.' 

 아무튼 정확한건 아니나 그런 스티커가 붙혀져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이건 메이커에서 길들이기를 권장하는 것 이겠죠.... 그리고 어떤 차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설명서에 초기 1000키로

까지 고속 주행및 급 가속 을 자제해 주세요란 문구를 본적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구 또한 길들이기를 메이커에

서 권장하는 얘기네요.  저 역시도 절대 길들이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나 간혹 길들이기 없이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하면서 타고 계시다는 분도 있더군요. 그리고 페라리나 R35 GT-R처럼 고객 인도 전까지 100키로 이상 고속 주행

테스트 후 인도 되는 차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메이커마다 이렇게 다르니... 제겐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정말 초기
차량 길들이기는 과도한 애착일까요?  며칠전 빗길에 미끄러져 폐차까지 가는 사고를 겪고 또 새로운 차를 물색하

던중 갑자기 궁금증이 생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