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륜은 255/40/19, 후륜은 275/40/19인 후륜구동 대형 세단입니다.(순정 규격)

OE타이어가 컨티넨탈 스포츠컨택2인데요, UHP는 처음이라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고 썼습니다.

주행거리가 3만km정도 되자 마모한계선에 다가와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하는데, 어느 타이어를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저 빼고는 이 차로 뒤를 날리면서 타는 일도, y영역대 이상을 밟는 일은 없을텐데 그마저도 1년에 손에 꼽을 정도이고, 아버님이 주로 뒷좌석에서 타실용도라 Dry/Wet 그립같은 퍼포먼스 측면보다는, 소음이 적고 컴포트한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어느정도 트레드웨어가 되는 제품으로요.

그래서 일단 P-zero Rosso와 PS2, RE050 은 목록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남는것은

1.던롭 SP01
2.미쉐린 Primacy
3. 컨티넨탈 Sport Contact 2
4. 한국타이어 S1 Evo
5. 한국타이어 V12 Evo(홈페이지엔 전륜에 맞는 사이즈만..)

입니다.

가격은 외산의 경우는 개당 60만원정도 부르는 것 같구요, S1 Evo는 40만원 정도인것 같습니다.(V12는 30만원 이하)


회원님들이라면 이중에 어떤 타이어를 고르시겠습니까?

제 경우엔 가격적인 메리트 때문에 한국타이어가 좀 더 끌리는게 사실인데, 친구놈이 벤츠에 한타가 껴있으면 차의 품격을 깨지 않느냐고 하더군요 ㅡ.ㅡ;;

가격적인 부분에서 봤을때 뒤는 S1, 앞은 V12로 섞는다면(홈페이지엔 V12가 후륜에 맞는 사이즈가 없으므로) 그것 역시 웃기는 짓일까요?

만일 사이즈가 있다면, S1과 V12중 어떤 것이 나을까요?

ps 서울에서 저렴한 타이어집 있다면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