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중고차라는게 사용되다 팔린것이고
자동차라는게 소모품(?)이지만 그래도 산다면 좋은것을 사야겠죠...
그래서 많은것을 따지고 알아보고 구매하는것인데
선배님들은 구매하실때 무엇을 보시나요?
연식, 킬로수, 사고이력, 가격 ?
얼른 차량하나를 업어와야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누구는 신중한게 좋은거다, 누구는 니가 멍청해서 결정을 못하는거다...
저도 얼른 차량 구매해서 세차 딱 하고 인증샷 올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씩 의견 좀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6만 뛰면서 잡소리 하나없고 i30는 찌그덕찌그덕...시간대는 아침이 좋구요 (오픈직후) 조금 추운날가면 시운전때 이것저것 컴플레인 걸곳을 많이 찾을수있더라구요. 지인들이 차지식이 많은 사람이 없어서 많이끌려다녓습니다ㅎㅎ
아참 아랫분 댓글보고 막 생각낫는데 조금 오래된차다 싶으면 타이어가 짝짝이인 경우가 종종있고 중고타이어로 트래드는많은데 몇년씩 지난 타이어가 장착된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뒤집어서 장착하기 때문에 안쪽에서 생산주차를 확인하셔야됩니다. 앞타이어는 확인이 가능하나 뒤에는;;
사고차는 보통 시세가 200씩 낮은게 일반적입니다.(단순교환 제외)이런경우 일단 시세보다 100정도 적게 부른다음 별로 큰사고는 아니다~ 이런식으로 심리전을 걸더군요 ㅎㅎ 되도록이면 하부도 볼수있음 좋습니다. 머플러제외한 부분에 녹꽃이 부분부분 핀 경우도 봣엇네요ㅎㅎ소형차일수록 래더프래임 suv 에서 확률이 높습니다.
조금 큰곳이라면 인터넷에 매물이 올라와있는데 대부분 이쪽 가격이 싸게올라옵니다. 구입하실려는 지역을 선택해 사이트 한번 쫙~~ 써치 해보시고 가심이 좋습니다. XD 디젤 수동 610 불렀는데 550에 sk n car에 올라온걸 발견해서(동일차량) 550으로 먼저 깍고 타이어 짝짝이+중고, 담배빵(저도 흡연자이긴 합니다만...), 냉각수 색 등등으로 510까진가 깍았다가 안샀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딜러거래시 참고하세요~
저도 현직 정비사는 아니기때문에 모든부분을 알순 없습니다 ㅎㅎ;; 특히 저보다도 고수님들이 포진해있는곳이 여기기때문에...그래서 간단하지만 어이없게 눈탱이 당할수 잇는 부분을 적어봣습니다.
중고타이어 여부는 사실 알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대신 생산주차가 적힌 부분이 밖으로 않나와 있다면 중고타이어를 끼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는 생산주차가 적힌 부분이 바깥쪽으로 나와야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특정 차종을 생각했다해도 직접 시운전하면서 브레이크 특성이 맞는지도 보시는게 좋을껍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문제가 전혀 안되지만 저로 예를들자면 현대차가 대부분 브레이크 답력이 초반에 몰려있는경향이 있는데 정말 싫어합니다. 제가 현X차를 싫어하는 첫번째 이유기도 하죠. 최근에는 개선됫더군요ㅎㅎ
엔진오일캡 여는건...제가 노하우로 안건 아니고 생활의 달인에 중고차 달인이라면서 박병일 명장이 나온 편이 있는데 여기에서 나온 노하우입니다. 따라해보니 오일관리된차 안된차가 파악이 되더군요 ㅎㅎ
오일캡에 묻어있는 오일을 보시거나 구멍에 라이트를 비춰서 헤드를 보면 더 좋죠.
적고나니 질문에 도움이 될만한건 아닌거 같네요 ㅎㅎ;;
A/S가 좋아서 현대차만... 이런식도 한가지의 차량고르는 기준이 되겟지만 만약 하나의 메이커만 생각하시는 쪽이라면 다른 메이커 차량에 눈돌려보셧을때 자신에게 맞는차종이 하난 꼭있습니다.
맞는 차종이 정해지면 준형님 말씀대로 동일차종을 여러대 타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격 적당하면 시운전해보고 가져와서는 하나하나 고쳐나가는거죠
전 개인 간 거래가 딜러를 통한 거래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이런 글이 도움 될진 모르겠지만 한 번 읽어보세요!

엔진이 평타만 쳐주고, 소모품인 하체부속들이야 이전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서 상태는 천차만별이니까요.
자동차에서 아무리 큰돈을 주고서라도 교환이 안되는 부분은, 역시 차체일테니까요.
사고부위는 주행과 무관하다고 판단하면, 오히려 차를 싸게 사오는 메리트가 되기도 하니까, 크게 신경쓰진 않습니다.
제가 가진 한대의 차가 20년동안 노화되는걸 보니, 엔진컨디션이나 하체컨디션같은 "교환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정말 로 별것 아닌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엔진컨디션은 기본만큼만, 저는 차체의 노화를 가장 걱정하는지라 주행거리를 우선으로 봅니다, 특히나 이젠 좀 연식이 되어가는 영타이머 매물들을 볼때는 더 짧은 주행거리를 우선적으로 보게 되더군요.
물론 가끔 주행거리가 무색한 우수한 차들도 있긴하지만요, 종종 몰상식한 판매글의 일종으로 "엔진교환했으니 키로수는 무의미하다"라는 자랑을 늘어놓는 차주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그 매물은 관심을 꺼버립니다.

사고 일단 봅니다.
사고 크게나서 차대가 비틀어졌거나 수리가 제대로되지 않아서 차대가 온전치 않은 차량은 일단 아무리싸도 리스트에서 빼고요,
나머지는 누유부위나 관리상태 봐가면서... 가격만 봅니다. ㅋ
어차피 중고차는 언제 뭐가 터져도 이상할게 없고, 내가 다 새로 만들어갈거라...
차대 비틀린거 빼곤 다 리스토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ㅋㅋ
저도 항상 중고차를 샀는데요
한대는 튜닝된 차였는데 짱짱하다라는 지인말만 믿고 샀다가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ㅠㅠ
이후에는 걍 중고차매매상에가서 휀다 라이트 범퍼 등 요런거 사고난거 명시되어있는거 보면서 저렴하게 사왔는데 4년을 넘게 타면서 고장하나 없이 잘 탓네요
엔진 미션 하우스 전기관련 제품만 이상없으면 ...아무 문제 없이 가격만 보고 들고 올 거 같습니다.

중고 거래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 여부입니다.
이 부분이 확실해지면 년식과 키로수 확인하죠.
그리고, 시운전을 통해서 차량 상태 파악해 봅니다.
본넷 열어서 누유는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해보고 소음 등도 체크해 봅니다.
첫번째, 두번째 중고차는 실패했었고 ㅜㅜ
세번째 부터는 나름 성공했습니다만 비선호 차량이라 나중에 감가가 컷네요 ㅠㅠ
아무쪼록 좋은 차량 구매하세요
아 참고로 엔카직영도 100% 믿지는 마세요.
업자하고 똑같더라구요..
블로그같은 곳에 관리일지 적으시던 분들이나, 하다못해 작업내역 전부 모아놓고 계신 분들 차를 우선으로 봅니다.
위 조건이 충족되면 사고여부나 키로수는 크게 보지 않구요..
단, 위 조건이 없다면 무사고에 키로수 짧은 차를 선호하긴 합니다만 연식 좀 있는 차라면 애매한 9만을 택하느니 11~12만짜리를 보는 편입니다.

공통적으로는 전 차주의 관리 상태, 정비 내역등이 공유 되어있는 차량이 제일 좋습니다. 중복 정비도 줄이고 앞으로 어느부분을 만들어갈지 알수있으니까요.
10만이상의 차량이라면 키로수보다 언제 어떤 부분이 정비되었는지도 중요합니다. 10만 동안 손 안댄차보다는 15만에서 한번쯤 하체가 정비된 차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차라는걸 중고로 가져오게되면...
2년 내외 5만키로 내외의 준 신차급에 속하지않는이상,
본인 소유가 되어가는 과정, 차가 안정적으로 메인터넌스가 되려면 일정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중고거래하면서 상태좋다는둥... 실제로 떠와서 멀쩡했던차는 거의없었던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