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현재 스포티지r 디젤을 운행중인 전민근 입니다.
5살, 1살 두 아이의 아빠이고, 현재까지는 스포티지r로 집에서 본가(왕십리-곤지암)까지
애들 데리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짐은 풀사이즈 유모차, 영아용 흔들침대(?), 기타 쌕 2개 정도를 싣고 다니며
상황에 따라 캐리어 중사이즈 한개 정도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뒷좌석은 카시트 두개로 꽉 차고,
발판쪽 공간을 활용해서 가방같은 것을 넣곤 합니다.
그리고 한 달 주행거리가 좀 많은 편인데요. 왕십리 - 곤지암부근을 매일 왕복하고 토요일은 격주로 운행합니다.
주말에 간간히 본가를 내려가고요.(출근길의 연속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략 한 달에 3천킬로 잡으면 될 것 같군요. 스포티지r 디젤 터빈업으로 한 달에 30~35만원의 기름값이 지출됩니다.
물론 기름값 생각 안하고 밟아대서 저 정도의 유류비가 나오고, 발컨으로 조절하면 저 아래로도 무난히 찍습니다.
계속되는 고속도로 주행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여 오토차량으로 바꾸려다보니 원래 제 태생이 가솔린 세단형이라
가솔린 세단을 보고 있는데 혼자타는 거라면 주저없이 고르겠지만, 차 한대로 모든 걸 소화해야하는 상황이라
좀 갈팡질팡 합니다.
질문.1
위의 짐들이 어느 급 이상의 세단부터 다 실을 수 있을까요? (ex. yf쏘나타급 부터)
질문.2
위의 주행거리에 그랜져나 k7 3.0 급으로 출퇴근 했을 때 대략적인 유류비가 어느정도 들 지도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금액이 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편합니다.)
질문.3
일반적인 유지비용은 어느정도 더 지출이 될까요?
수리비, 보험료 등등...
실제 오너분들의 리플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



트렁크에 스토케 유모차와 대형 캐리어 가방 적재하고 양쪽 사이드 틈새 공간에 조그만 가방들 넣고 다녔습니다.
흔들의자가 조립식이라면 약간 분리하면 트렁크에 같이 적재할수 있을것 같네요.

비선호 배기량이다 보니 감가가 심해서 3.0 과 가격차이가 별로 없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3.0 대비 장점은, 출력/편의옵션/전자제어서스 등이고 연비는 3.0과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2.15년식 k7 3.0 운행중입니다. 보험료 70만원대(나이 30초중반). 저는 연비가 시내 리터당 7킬로가 안넘더군요;;;; (좀 시원시원하게 다니는 스타일). 고속도로에서는 발컨보다 크루즈 컨트롤로 90km~100km 로 다니면 리터당 16km~20km정도 나옵니다. 제 발컨으로는 저렇게 안됩니다;;;;
3. 올뉴는 3.0이 없구요. 3.0이나 3.3이나 연비차이 없습니다. 수리비는 특별히 들어가는거 없구요. 이왕이면 썬룹 없는걸 추천드립니다.


여러가지 조건과 굉장히 다르지만
현실적으로는 가능한 것 같고
3시리즈가 디젤이지만 꽤 편하고 재미납니다.
참.... 웨건, 밴 타입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카렌스, 올란도, 쏘렌토, 싼타페, 베라크루즈, 카니발 등은 제외해 주세요.
바닥에 좀 붙어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