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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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도에서 스킬음이 들어본적이 없는 ...소심하고 엄청난 운전미숙자의 질문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스킬음은 태백 1코너에서 들어본게 전부입니다..--;; 차량은 순정TG입니다..
자주 다니는 고속도로 tg 진입 헤어핀(?) 커브입니다.. 파란색 화살표가 진입입니다..
빨간색방향은 tg지난후 고속도로 출구(?)방향입니다..
지도상으로는 두길이 같은길인 거처럼 보이나 전혀 다른길입니다..-_-
진입로는 노란색 국도에서 다리위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고저차가 있습니다..
출구는 고저차없이 헤어핀(?)만 있고 차선은 2개차선입니다..
일단 진입과 출구 라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디까지 아웃을 유지하면서 인으로 언제쯤 붙어야할지..
CP는 최대한 뒤쪽에 잡으라고하시던데.. 어느정도에 cp를 잡는게 좋을지..
평상시 진입시는 잠깐 초반에 아웃으로가다 꺽이면서 인으로 가니 어지럽고 오르막(?)이라
언더가..심한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최근 진입도로에서 아무리 무거운 tg이고 운전자의 엄청난 하자라고 해도
얼마전 움직임으로 보나 16인치 순정휠로보나 순정투스카니인데..
진입시 엄청난 똥침 맞고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어찌나 부드럽고 빠르게 밀어부치시던지...
더불어 아래사진은 경남 산청에 밤머리재라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빨간점이 정상이고 다시 사진 아래방향으로 다운힐 시작됩니다..
코스는 지도와 같이 헤어핀에 연속입니다...
이런곳 한번 여행하고 엄청난 언더에 시달리다가 오면 tg에 정이 확~ 떨어져버립니다..ㅜㅜ
다운힐은 오버성이 강하다는데 저는 운전자의 주행라인의 잘못인지..
극심한 언더에 시달립니다..-_-;;
계속 고민해본 결과 뒤를 슬쩍날리는게 좋을꺼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인터넷에서 열심히 본대로
트레일 브레이킹하니 오히려 푸시언더가 나는듯한기분이 들고..
브레이킹이 짧거나 약한건지..
브레이킹을 더 강하게 해야될까요? -_-a
예전 황진우선수 문막영상 보니깐 핸들살짝 살짝 과감히 돌려서 적당히 슬라이딩 시켜서 꽤 부드럽고 빠르게 타시시길래 그대로 핸들을 살짝 과감히 휙 돌리면 소심해서 그런가 무반응입니다..-_-'
뒤타이어 공기압을 많이 올려야 될려나요.. 현재는 앞뒤 동일합니다..
차량을 교체하면 좋겠지만... 현실상 어려울꺼 같아서 당분간은 tg 순정으로 적당히 재미(?)보며 살아야하는데..
고수님들 라인및 헤어핀 주행 비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8.11.23 23:29:55 (*.238.37.150)
언더와 오버를 컨트롤할줄알면 90% 운전을 배웠다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가장 중요한 마인드컨트롤이겠지요 스키드음을 몇번 못들어 보셨다면 한번에 배우려하지마시구 넓은 공터에서부터 한계점을 익혀나가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도움이 많이 못되서 죄송하네요
2008.11.24 00:44:32 (*.236.17.123)
제가 하는 방식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부족한 글 남깁니다.
저의 경우,
R이 일정하면서 커브가 긴 구간, 한마디로 진입로 램프에서는
아웃을 쭉 유지하며 커브를 진행하다가
램프를 2/3 이상 돌고 '이정도면 일반 코너와 비슷하다'라고 느낌이 드는 정도에서
새롭게 일반 코너에 진입하는듯한 기분으로 CP를 잡고 피치를 조금 올립니다.
저의 경우,
R이 일정하면서 커브가 긴 구간, 한마디로 진입로 램프에서는
아웃을 쭉 유지하며 커브를 진행하다가
램프를 2/3 이상 돌고 '이정도면 일반 코너와 비슷하다'라고 느낌이 드는 정도에서
새롭게 일반 코너에 진입하는듯한 기분으로 CP를 잡고 피치를 조금 올립니다.
2008.11.24 00:51:03 (*.152.5.159)

순정 tg가 순정 투스카니한테 코너에서 *침을 당하는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순정 투스카니가 우습게 보여도 기본기가 tg랑은 다릅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주행을 하고 싶은것인지 빨라지고 싶은것인지를 먼저 정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순정 투스카니가 우습게 보여도 기본기가 tg랑은 다릅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주행을 하고 싶은것인지 빨라지고 싶은것인지를 먼저 정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2008.11.24 01:33:58 (*.12.189.37)
언더가 심하다면 결국 앞타이어 그립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전륜차인데다 무거운 차이니 별수없죠.
차가 무거울수록 아무래도 가벼운 차보다는 타이어 차이가 심하죠.
차가 무거울수록 아무래도 가벼운 차보다는 타이어 차이가 심하죠.
2008.11.24 08:47:19 (*.32.126.154)

저렇게 아주 긴 코너에서는 cp를 두번 찍으셔도 되요... 입구에서 한번찍고 아웃으로 나가며 속도를 살짝 줄이다가 출구전에 한번 더 찍는거죠... 한번에 완벽하게 도는것 보다는 조금 더 느린 방법이지만 잘 모르는 코너나 노면상황에 맞춰서 임기응변하기에 좋은 방법같습니다.
2008.11.24 11:21:54 (*.149.216.45)

배선재님과 김주영님의 조언 모두다 테스트 해보고 저한테 맞는 라인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무거운 전륜차량이라 어느정도 핸디캡은 알고있지만..
현재의 차량으로 기본적인것들은 충분히 연습하고서..
세컨을 구하던지..차량을 교체하던지 해야할듯해서.. 순정Tg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거운 전륜차량이라 어느정도 핸디캡은 알고있지만..
현재의 차량으로 기본적인것들은 충분히 연습하고서..
세컨을 구하던지..차량을 교체하던지 해야할듯해서.. 순정Tg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2008.11.24 12:23:37 (*.162.58.20)

일단은 진입시 속도를 좀 줄이시거나 탈출시 출구가 확실히
보이는 시점부터 천천히 가속해 가시면 언더스티어가 줄어 들지 않을까요..
빠르게 진입 하시려면 4륜 드리프트로 들어 가야 한다는데
그냥 뒤를 약간 미끄러트리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보이는 시점부터 천천히 가속해 가시면 언더스티어가 줄어 들지 않을까요..
빠르게 진입 하시려면 4륜 드리프트로 들어 가야 한다는데
그냥 뒤를 약간 미끄러트리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2008.11.24 13:46:21 (*.200.171.200)

언더스티어가 나면 언더스티어를 이용해서 빠른 탈출속도도 가능합니다.... 얼서픈 리어슬라이드는 오히러 스핀을 유도 할수 있네요.... 더블 CP 및 다각도 CP (로드바이크에 많이 쓰는 방법이군요...)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일단은 콘트롤이 가능한 최적의 진입속도를 알아야하구요.... 최대한 바깥쪽에서 1차CP지점에서 안쪽으로 한번에 핸들링을 해서 최대한 직선처럼 코너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바로 푸쉬언더로 인한 언더스티어 나타나지요.... 2차 CP점 까지는 계속 언더스티어를 이용한 가속 및 속도유지/서행을 하는 방법도 나쁘진 않죠...
2차 CP점에서 악셀오프후 턱인을 이용한 회두성을 이용해서 3차 CP점으로 이동을.....하면서 중요한 사항은 언더스티어를 최대한 이용하라는 점입니다.... 불필요한 핸들링은 오히려 타이어그립만 떨어뜨리는 점만 유발하고요.... 도로폭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핸들링은 도로의 최대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하는 방법인데요....
문제는 바로 CP지점에서 적절한 핸들링에 따른 턱인 및 브레이크를 이용한 차량의 이동방향을 수정한다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코너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헤어핀 공략은 마찬가지 입니다... 최대한 바깥쪽에서 핸들링 및 감속 그리고 회전의 끝부분에서 적절한 악셀링으로 연결하면 즐거운 헤어핀 공략이지요.... 다만 차량사이즈에 따른 페이드 현상 및 과도한 언더스티어 유발을 피하기 위해서 적절한 코너인 스피드조정의 한계는 여유를 두시길........
물론 하이그립 타이어 / 스포츠 써스펜션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차량 고유의 코너링 운동특성과 스프링의 압축/신장을 이용하여 적절한 하중이동을 이용하는 코너링이 제일 재미있을것 같네요.... 이상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내용수정을 했네요)
일단은 콘트롤이 가능한 최적의 진입속도를 알아야하구요.... 최대한 바깥쪽에서 1차CP지점에서 안쪽으로 한번에 핸들링을 해서 최대한 직선처럼 코너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바로 푸쉬언더로 인한 언더스티어 나타나지요.... 2차 CP점 까지는 계속 언더스티어를 이용한 가속 및 속도유지/서행을 하는 방법도 나쁘진 않죠...
2차 CP점에서 악셀오프후 턱인을 이용한 회두성을 이용해서 3차 CP점으로 이동을.....하면서 중요한 사항은 언더스티어를 최대한 이용하라는 점입니다.... 불필요한 핸들링은 오히려 타이어그립만 떨어뜨리는 점만 유발하고요.... 도로폭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핸들링은 도로의 최대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하는 방법인데요....
문제는 바로 CP지점에서 적절한 핸들링에 따른 턱인 및 브레이크를 이용한 차량의 이동방향을 수정한다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코너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헤어핀 공략은 마찬가지 입니다... 최대한 바깥쪽에서 핸들링 및 감속 그리고 회전의 끝부분에서 적절한 악셀링으로 연결하면 즐거운 헤어핀 공략이지요.... 다만 차량사이즈에 따른 페이드 현상 및 과도한 언더스티어 유발을 피하기 위해서 적절한 코너인 스피드조정의 한계는 여유를 두시길........
물론 하이그립 타이어 / 스포츠 써스펜션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차량 고유의 코너링 운동특성과 스프링의 압축/신장을 이용하여 적절한 하중이동을 이용하는 코너링이 제일 재미있을것 같네요.... 이상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내용수정을 했네요)
2008.11.25 17:51:06 (*.200.171.200)

네 언더스티어, 턱인.... 내용이 좀 두서없는점이 있지만... 무거운차량의 샤프한 코너링은 어려움점이 많습니다....그래서 고유의 운동성을 최대한 이용해서 코너링을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승합차 화물차등 대형차로 코너링 및 와인딩을 즐겨서 인지 나름대로 터득한 하나의 최적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언더스티어... 스포츠주행에 한계를 느끼게 하지만 적절한 응용시 의외로 빠른 탈출을 도와주고... 복합코너에서는 득이 될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문용어로 훼이스트스티어링(로드바이크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정확한 용어인지 가물하지만) 코너링전에 핸들을 순간적으로 아웃으로 인으로 사용하면서 차량하중을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좀 난해하네요) 이를 이용해서 무거운 차량의 하중을 잠시나마 안쪽으로 오암튼 최대한 응용하면서 코너링에 자심감을 일어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 바랍니다....)
전문용어로 훼이스트스티어링(로드바이크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정확한 용어인지 가물하지만) 코너링전에 핸들을 순간적으로 아웃으로 인으로 사용하면서 차량하중을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좀 난해하네요) 이를 이용해서 무거운 차량의 하중을 잠시나마 안쪽으로 오암튼 최대한 응용하면서 코너링에 자심감을 일어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 바랍니다....)
2008.11.24 16:03:28 (*.151.244.19)

혹여나 코너링중에 너무 밟으시면 ESP 등이 개입해서 (TG에도 같은 용어인지는 모르겠네요) 순간적으로 차의 거동이 확 틀어지는(물론 주행방향을 잡아주는거지만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통상 스키드음이 일어날정도로 휭G 나 스핀이 일어날 시 인데요. 차에 따라서 개입시기가 빠를 수 도 있습니다.
좀 스포티하게 코너링을 하실려고 한다면 반드시 ESP 등을 끄셔야 원하시는 느낌을 얻으실 수 있을것 같구요. 요새 날씨에 따라서 살얼음등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렇게 스핀하고 싶어도 안되다가 차 한바퀴 휙 돌아버리는거 한순간이거든요 ^^.
아참 그리고 즐거운걸로 따지면 충분히 속도 줄이고 진입하셔서 CP 에서 가속하면서 차고 나가는 느낌이 좋더라구요(저의 경우^^)
좀 스포티하게 코너링을 하실려고 한다면 반드시 ESP 등을 끄셔야 원하시는 느낌을 얻으실 수 있을것 같구요. 요새 날씨에 따라서 살얼음등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렇게 스핀하고 싶어도 안되다가 차 한바퀴 휙 돌아버리는거 한순간이거든요 ^^.
아참 그리고 즐거운걸로 따지면 충분히 속도 줄이고 진입하셔서 CP 에서 가속하면서 차고 나가는 느낌이 좋더라구요(저의 경우^^)
2008.11.24 16:06:02 (*.151.244.19)

아참 330TG 신가요? 330TG 엄청 잘나가던데 순정 투스카니는 잡을 수 있지 않나요? (괜한 투숙이 오너들의 공격당하지 않을까 두렵네요 ^^)
정 순정이 괴로우시면 서스정도면 바꾸시면 주행이 훨씬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 물론 가족분들께서 난리를 치겠지만요 ㅎㅎ.
정 순정이 괴로우시면 서스정도면 바꾸시면 주행이 훨씬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 물론 가족분들께서 난리를 치겠지만요 ㅎㅎ.
2008.11.24 16:46:07 (*.94.41.89)

의외로 많은 분들이 직선에서 감속하고 코너 들어가기 전 또는 도중에 브레이크를 턱하고 놔버리더군요. 트레일 브레이킹이라고 직선에서 충분한 감속없이 코너 CP 까지 감속을 목적으로 한 브레이킹으로 끌고 가는 경향도 있구요. 감속은 직선에서 충분히 끝내고, 만약 급작스런 감속에 앞쇼바가 눌렸다면 이것도 약간만 펴준다음 코너들어가면서 엑셀로 발이 옮겨지기 전까지 천천히 브레이크에 발을 떼면 어떨지요.. 요약하면 직선감속후 브레이크를 천천히 뛰어서 하중이 앞뒤로 날뛰는걸 방지한다 쯤 되겠네요.
2008.11.25 11:16:04 (*.132.60.48)

tg가 일체형의 단단한 서스펜션이 아닌이상 일반적인 상황에서 특히나 공도에서 뒤가 나르게 하기는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tg가 슬라이드 된다고 해도 스프링이 부드러우면 바로 접지를 찾아버리기때문에 ...뒤를 날리는 슬라이드 주행은
거의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대형차와 중형차로 서킷을 자주접한 경험을 볼때 답이 안나온다 입니다...xg와 프린스 쏘2 포텐샤,nf,마르샤 등
서킷에서 많이 달려봤지만 제 맘대로 컨트롤을 하며 즐길수 있는차는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물론 제가
운전이 미숙해서일수도 있지만....
왕언더스티어 뿐입니다....뒤가 슬라이드 한다고 하더라도 모 아니면 도 입니다..대차게 날아가던지
아니면 스핀하던지 운좋게 중간쯤 좋게 날아간다 해도 엄청난 카운터스티어양과 2-3번 휘청거려야 잡히더군요
일반도로에서 시도하기엔 아마 견적이 대박일듯합니다...
차량의 한계점만 파악한정도에서 접지력을 최대한 살리고 약간의 언더스티어로 다니는게
중대형차를 빠르게 운전할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tg가 슬라이드 된다고 해도 스프링이 부드러우면 바로 접지를 찾아버리기때문에 ...뒤를 날리는 슬라이드 주행은
거의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대형차와 중형차로 서킷을 자주접한 경험을 볼때 답이 안나온다 입니다...xg와 프린스 쏘2 포텐샤,nf,마르샤 등
서킷에서 많이 달려봤지만 제 맘대로 컨트롤을 하며 즐길수 있는차는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물론 제가
운전이 미숙해서일수도 있지만....
왕언더스티어 뿐입니다....뒤가 슬라이드 한다고 하더라도 모 아니면 도 입니다..대차게 날아가던지
아니면 스핀하던지 운좋게 중간쯤 좋게 날아간다 해도 엄청난 카운터스티어양과 2-3번 휘청거려야 잡히더군요
일반도로에서 시도하기엔 아마 견적이 대박일듯합니다...
차량의 한계점만 파악한정도에서 접지력을 최대한 살리고 약간의 언더스티어로 다니는게
중대형차를 빠르게 운전할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11.25 11:18:03 (*.132.60.48)

중대형차가 서킷에서 좀 재미있는 차라면 역시 후륜구동인 포텐샤와 프린스였습니다...그나마 컨트롤 가능하고
코너에서 의외로 빨랐으며 lsd만 있다면 역시 후륜 중대형차도 나름 탈만하다였습니다..
코너에서 의외로 빨랐으며 lsd만 있다면 역시 후륜 중대형차도 나름 탈만하다였습니다..
2008.11.25 12:47:48 (*.109.154.241)

리어를 적당히 흘리는것과 한바퀴 도는건 한끗 차이더군요.
FF 앞이야 좀 미끄러져도 안 무서운데 가벼운 리어 휙~하고 돌면 아무 대책이... T_T
FF 앞이야 좀 미끄러져도 안 무서운데 가벼운 리어 휙~하고 돌면 아무 대책이... T_T
2008.11.25 13:22:42 (*.180.178.171)

처음부터 슬라이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은 무게중심을 이용한 코너링을 연습하는것이 좋아 보이고요
특히나 TG는 무게중심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좋은 차량입니다
무거워서요.. ㄷㄷ
무게중심을 이용한 코너링이 익숙해 지면 적은 조타각만으로도
코너를 돌아나갈수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빨라지지요.. ^0^
일단은 무게중심을 이용한 코너링을 연습하는것이 좋아 보이고요
특히나 TG는 무게중심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좋은 차량입니다
무거워서요.. ㄷㄷ
무게중심을 이용한 코너링이 익숙해 지면 적은 조타각만으로도
코너를 돌아나갈수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빨라지지요.. ^0^
2008.11.25 19:56:38 (*.229.119.240)

위에 김정호님 리플의 답플에 지호님의 문제점을 스스로 올리셨네요.^^
진입속도에 욕심을 부려 CP까지 브레이크를 물고 들어가면, 핸들이 꺾여있는 상태이므로 지속적인 언더스티어가 날 수 있습니다. 종그립에 비해 횡그립 비중이 높아지는데 브레이크에 발이 올려져있으면 한결 전륜이 잘 미끌어지게 되죠.
하중을 전륜으로 옮기려면 브레이킹 시점과 길이가 중요합니다. 직진에서 브레이킹을 마친다고 생각하고 코너 진입 속도를 조금 낮게 설정해, 코너링 중 서서히 가속을 시작한다고 생각하세요. 핸들 양이 많으면 속도는 줄고 언더스티어 폭은 점점 커집니다. 어차피 긴 코너링 중에는 액셀도 아니고 브레이킹도 아닌 애매한 상황으로 가속해 나가야하는데, 턱인을 쓸때는.. '액셀오프'가 아니라 '이븐스로틀' 개념으로 꾸준히 액셀을 일정하게 조절하며 돌아야합니다.
중요한건.. 핸들양이 지나치게 많지않도록 조절하면서 톤이높은 스퀼음이 지속적으로 들릴정도의 가속을 살리면 효율적으로 달리는 셈이 됩니다.
진입속도에 욕심을 부려 CP까지 브레이크를 물고 들어가면, 핸들이 꺾여있는 상태이므로 지속적인 언더스티어가 날 수 있습니다. 종그립에 비해 횡그립 비중이 높아지는데 브레이크에 발이 올려져있으면 한결 전륜이 잘 미끌어지게 되죠.
하중을 전륜으로 옮기려면 브레이킹 시점과 길이가 중요합니다. 직진에서 브레이킹을 마친다고 생각하고 코너 진입 속도를 조금 낮게 설정해, 코너링 중 서서히 가속을 시작한다고 생각하세요. 핸들 양이 많으면 속도는 줄고 언더스티어 폭은 점점 커집니다. 어차피 긴 코너링 중에는 액셀도 아니고 브레이킹도 아닌 애매한 상황으로 가속해 나가야하는데, 턱인을 쓸때는.. '액셀오프'가 아니라 '이븐스로틀' 개념으로 꾸준히 액셀을 일정하게 조절하며 돌아야합니다.
중요한건.. 핸들양이 지나치게 많지않도록 조절하면서 톤이높은 스퀼음이 지속적으로 들릴정도의 가속을 살리면 효율적으로 달리는 셈이 됩니다.
2008.11.26 09:42:50 (*.219.125.239)

R값이 큰 코너의 경우 아웃 인 아웃 인으로 CP를 두번 잡고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전에 북악에서 롤러코스터라 불리는 코너 탈때 들었던 조언이므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예전에 북악에서 롤러코스터라 불리는 코너 탈때 들었던 조언이므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08.11.26 10:49:57 (*.32.163.98)

FF중형세단으로 서킷주행을 꽤 자주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변태셋팅이 아닌이상
코너진입시 뒤를 흘리면서 타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왕 언더 셋팅인데
다가 EBD-ABS의 작동도 한 몫 한다고 생각되어 지고요. 여기서 변태셋팅이란 후륜의 접지력
을 떨어뜨리는 셋팅인데 전륜에 후륜보다 광폭타이어를 장착하거나 동일 사이즈라도 더
접지력이 좋은 타이어로 셋팅하는 방법으로 일본에선 FF튜닝카에 많이 쓰입니다. 예전에
전륜RE-01R 후륜K104를 셋팅해본적이 있는데 감속후 코너진입시 자연스러운 YAW를 발생시
켜서 뒤를 흘리면서 진입 할 수 있었고 탈출가속시에도 매우 절제된 언더(거의 뉴트럴에
가까운)를 보여 스로틀 전개 시점을 당길 수 있었습니다. 단 이런 셋팅은 익숙치 않은 운전자가
일반도로에서 돌발상황에 대처해야 할 경우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코너진입시 뒤를 흘리면서 타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왕 언더 셋팅인데
다가 EBD-ABS의 작동도 한 몫 한다고 생각되어 지고요. 여기서 변태셋팅이란 후륜의 접지력
을 떨어뜨리는 셋팅인데 전륜에 후륜보다 광폭타이어를 장착하거나 동일 사이즈라도 더
접지력이 좋은 타이어로 셋팅하는 방법으로 일본에선 FF튜닝카에 많이 쓰입니다. 예전에
전륜RE-01R 후륜K104를 셋팅해본적이 있는데 감속후 코너진입시 자연스러운 YAW를 발생시
켜서 뒤를 흘리면서 진입 할 수 있었고 탈출가속시에도 매우 절제된 언더(거의 뉴트럴에
가까운)를 보여 스로틀 전개 시점을 당길 수 있었습니다. 단 이런 셋팅은 익숙치 않은 운전자가
일반도로에서 돌발상황에 대처해야 할 경우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2008.11.26 22:52:18 (*.149.216.190)

R이크고 긴 코너는 CP를 2개이상 잡는것이 유리하다는 고수님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앞뒤 그립차이를 두는 타이어 셋팅도 그립력차이가 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는 해볼만한 셋팅인것 같습니다..조언 감사합니다.^^
앞뒤 그립차이를 두는 타이어 셋팅도 그립력차이가 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는 해볼만한 셋팅인것 같습니다..조언 감사합니다.^^
2008.11.29 01:45:58 (*.14.37.47)

호오.. 질문과 답을 몇번씩이나 되풀이 하면서.. 읽어 보았는데. 제가 알아들을 (이해할수) 있는 말은 몇단어 뿐이군요.. 정말 어렵고도 험한길이 .. 운전 잘하는 길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