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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저에게는 2010 Mazda cx-7이라고 하는 SUV가 있습니다
차 사고 1만마일때 테드에 인증샷 올렸던게 얼마전 같은데 벌써 11만 마일이 넘었네요
아직까지 다른 차로 바꿀 마음이 없을 만큼 차에 만족도가 좋습니다
물론 차 살떄 할아버지가 결혼해서 아이들 초등학교 보낼때까지 쓰라고 사주신 차이고 첫 새차라서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아직 결혼을 안해서 초등학교 보낼때까지 타려면 몇만마일까지 탈 수 있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아무튼 제 차에 브레이크 패드는 차 사고 아직까지 교체한적이 없습니다
탄력적인 주행을 하고 또 고속도로 주행이 많기도 하지만
11만마일을 달렸는데도 아직 60프로 남았다고 딜러에서 연락받고 브레이크 오일만 보충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11만 마일이면 거의 18만키로정도 뛴건데 아직 60프로 남았다는게 좀 이상합니다
이렇게 타면 22만마일에 브레이크 패드 갈 판입니다
거의 7만마일때부터 첫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서 차가 밀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브레이크를 갈아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매번 엔진오일 교체할때 브레이크 체크해달라고 했더니 어느 딜러를 가도 멀쩡하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11만이 되어도 60프로 남았다고 하네요
이게 가능할까요?
제차를 기변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정도로 너무 만족감이 좋아서 그냥 타고 있는데 2년전부터 이상하긴 하네요..
지금까지 해준건 3만마일 6만마일 서비스랑 오일류 주기적으로 교체와 엔진 마운트 2개 교체해준게 다 입니다
예전에 인피니티 탔을때도 4만마일쯤에 브레이크 패드를 갈아주었는데 지금도 같은 도시에 살고 주행패턴도 다르지 않는데 이상합니다
이걸 믿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밀리지 않으니 그냥 타고 다닙니다
하지만 오늘도 딜러에서 멀쩡하다는 찝찝한 소리만 듣고 나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냥 쓰는데까지 쓰시고 디스크(로터)랑 같이 교환하세요
볼더에서 2007 cx-7 탔었습니다. 신차출고해서 10만마일 정도 타고 넘겼었는데, 제 경우에도 점검스케쥴마다 아무런 문제 없었고, 오일류와 각종 필터류만 교환했었네요. 방문교수 오는 후배에게 넘겨줄 때 낯선 곳에서 차에 갑작스런 이상이라도 생기면 당황하고 불편할까싶어 미리 점검하고 사전교체할 부품이라도 있으면 미리 해 주려고 점검했었는데, 그 때도 패드는 문제없으니 교환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눈으로 봐도 절반쯤은 남아 있는듯 했구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하네요. 주행환경이 아무래도 마일리지에 비해서 브레이킹이 적다보니 그런가 싶기도 하더군요.
주행거리가 거진 20만키로 가까이 되는데 패드를 교체 하지 않았다는거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상태는 혼자서도 점검하실 수 있으십니다. 휠스포크가 적으면 육안으로 편하지만 만약 휠 스포크가 크거나 좁게 배치되어있으면 스마트폰으로 플레쉬 온 하신 상태에서 찍어서 보실 수도 있으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새차를 구매하셨으면 정기적으로 딜러쉽에 다니셨을테고 거기에 서비스 레코드도 남아있을 겁니다. 저도 미국에 거주하는데 항상 시간되면 10000마일 점검 2만마일점검 이런식으로 자기들이 계산해서 이메일을 보내줍니다. 그러니 다시녔던 딜러쉽이나 정비업소가셔서 레코드를 뽑아달라고 하시거나 아니면 카펙스에 들어가셔서 빈넘버 입력하시고 (결제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여튼 들어가시면 아마 정식적으로 관리된 차량일경우는 카펙스에 레코드가 나올겁니다 (기간 주행거리 내용 등등해서)... 제 개인적인 추축으로는 아마도 정기검사때 몇번 패드가 교환된거같습니다... 결론은 다니시던 정비소가셔서 레코드를 뽑아서 체크하시는게 가장 빠른방법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