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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첫 세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나메라의 사진이 비공식적으로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AutoTelegraaf에 의해 유출된 사진은 앞으로 선보일 파나메라의 완성모습인 듯 하다고 합니다. 일요일 밤이 되면 더욱 자세한 세부모습까지도 알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파나메라는 포르쉐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4도어 쿠페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CLS와 유사한 컨셉입니다. 아우디에서 준비중인 A7과 BMW의 CS, 애스턴마틴의 라피드와 경쟁하는 파나메라는 약 4.97미터의 길이와 1.9미터의 폭, 그리고 1.4 미터의 높이를 가질것입니다. 휠베이스는 2.9미터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전자식 서스펜션과 PDK기어박스, LSD등의 장비에 최고의 실내편의장비도 갖출 예정입니다. 포르쉐는 단지 성능뿐만이 아니라 고급세단을 찾는 구매자들의 입맛에 맞출 다양한 고급장비를 갖출 것이라고 합니다. 성능이 아닌 다른 외적인 부분으로 매력을 갖는 차는 카이엔에 이어 두번째로 새롭게 시도하는 모델입니다.
S와 터보의 두가지 종류로 나올것이며 400bhp (300kW) 마력이 넘는 4.8리터 V8엔진과 터보를 장착해 500bhp (373kW) 마력 이상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트윈터보모델로 구성되며 300bhp (223kW) 마력대의 V6 페트롤엔진도 준비중입니다. 추후에는 하이브리드모델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가장 극단적인 터보S 모델로 600bhp (447kW) 마력이 넘는 모델까지 고려중입니다. 또한, 절대로 장착되지 않을거라던 바로 얼마전 데뷔한 카이엔 디젤에 장착되는 디젤엔진도 장착됩니다.
포르쉐는 연간 약 20,000대의 차를 생산 할 계획이며 최대 50,000대까지 시장을 확대 할 예정입니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2009년 하반기부터 시판 될 예정입니다
출처:http://canorus.egloos.com/183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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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장르인것같네요 스포츠쿠페 비슷한데 세단같기도하고 해치백같기도 하고 suv카이엔을 위아래로 눌러놓은것 같기도하구요

제가 봤던 기사도 살짝 추가해봅니다... ^^
독일 포르쉐가 4도어 럭셔리 쿠페를 지향한 파나메라의 자료를 공개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메르세데스 벤츠 CLS을 겨냥하고 있다. 길이×너비×높이가 4,970×1,900×1,400mm로 CLS(4,917×1,873×1,430mm)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약간 크지만 높이는 30mm 낮다. 앞뒤 오버행을 줄여 휠베이스 2,900mm로 CLS 2,854mm보다 길다.
라인업은 V8 4.8L 400마력 엔진을 얹은 파나메라 S와 트윈 터보를 더한 파나메라 터보 2종. 이후에 300마력 V6 엔진을 얹은 엔트리급 파나메라와 600마력 고성능을 자랑하는 파나메라 터보 S,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디젤 엔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카이엔에서 보았듯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기술력을 최고로 치는 포르쉐답게 전자 컨트롤 방식의 에어서스펜션, 7단 듀얼 클러치 방식의 PDK, LSD 등 첨단 기술을 총동원했다.
http://www.autospy.net _ 자동차뉴스전문지
[오토조인스 기사 내용 중 일부]
파나메라에는 포르쉐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6기통에서 8기통에 이르는 V형의 엔진은 300마력에서 500마력에 이르는 출력을 낸다. 또한 직분사(DFI) 방식의 엔진이 적용되어 성능과 연료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카레라 모델에서 선보인 더블 클러치 타입의 변속기 PDK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파나메라는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한다. 4륜 구동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며 파나메라 하이브리드도 준비 중이다. 그 외 엔진, 변속기, 성능,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내년 봄에 공개된다. 파나메라는 2009년 공개되며, 늦은 여름이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포르쉐 4도어 스포츠 쿠페 파나메라는 면적이 22,000 평방미터에 달하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된다. 엔진은 스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포르쉐 메인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차체는 하노버의 폭스바겐 공장에서 공급된다. 그리고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거쳐 매년 20,000 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나메라는 차량의 70% 이상 독일 내에서 개발, 생산되고 많은 부분 독일 제조업자들과의 협력에 의해 탄생한 진정한 ‘Made in Germany’이다.

실제로 보면 앞은 카레라 GT가 생각나는 상당히 와이드하고 큰 느낌이고 뒷쪽은 911 이나 356을 생각나게 합니다.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프런트와 리어휀더의 근육질이 탄탄합니다. 전반적으로는 카이엔을 눌러놓은 것 같지 않고 오히려 911을 빼놓은 느낌입니다. (저 역시 사진으로만 보면 카이엔 눌러놓은 것 같이 보였었는데 실제로 실물사이즈를 보면 좀 다른 면이 있습니다. )
왜 보면 벤츠 CL 시리즈와 C class 도 사진으로는 비슷한 디자인 컨셉인데 실제로 보면 사이즈의 차이 때문에 느껴지는 느낌이 다르지요? 그런 효과가 파나메라에게도 있더군요.


지난번 스파이샷에 잡혔던 차들은 줌 니글니글했는데, 프론트 사이드 리어뷰.. 모두 부분적으로 액센트를 넣어 마음에 쏙 드네요. 종권님 베이스모델이 국내에서 얼마정도 될까요..? 대충 예상해보심..? ㅋ
어차피 카이엔도 그다지 모험적인 디자인은 아니었고... 성공을 했으니...
럭셔리 세단시장에서 대형 해치백이 성공할지 기대됩니다
CLS의 시장을 어느정도 뺏어오긴 하겠지만... CLS와는 컨셉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불꽃이 튀겠군요
포르쉐가 럭셔리세단 마켓에서 벤츠하고 경쟁을 하게되다니... 역시 오래살고 봐야겠네요... ^^

달리기만을 위한 얼굴에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이는듯^^;;
뒤는 약간 크로스파이어의 모습이 보여서 좋은듯 아쉬운듯 하네요~~(갠적으로 크로스파이어도 좋아하지만..)
아주 조금만 다듬어도, 지금 그대로도 참 좋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뒷모습을 아주 조금만 수정하면 참 멋진 디자인이 나올듯 하군요.

CLS가 잡고 있는 그레이드에 다양한 차들이 도전을 ^^
그나저나 환률이 문제져 환률 ㅠ.ㅠ

실제로 보면 볼 만할 거 같습니다.
고성능 수퍼세단에 제대로 강자가 등장하는군요.
뉘르에서 CTS-V의 기록을 깰 수 있겠네요..

하지만, 포르쉐라면 저 마저도 아주 든든한 달리기 성능을 보여줄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블랙 컬러 모델이 궁금하네요. :)

애스턴마틴의 것도 렌더링 이미지 였지만 상당히 멋져 보이더군요..
자동차 불황이기에 더더욱 다양하고 멋진차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세련된 원래 글씨체도 멍청하게 바뀌어서 말이죠.
그 자리에 금장 방패가 차라리 나을듯..


양 리어램프를 잇는 크롬바가 기존쿱과는 달리 프레스티지 느낌을 주고, PORSCHE 고딕 앰블럼은 시각적으로 보수적인 이미지라, 마치 은퇴한 맹렬오너나 점잖은 젠틀매니아가 타면 어울릴 듯 싶어보입니다. 양램프아래 바디의 각이 살짝 들어간점이랑 리어범퍼가 살짝 치켜올려 마무리된점이 독특합니다.
스파이샷 봤을땐 포르쉐스럽긴 해도, 줌 니글거리는 모습에 '그래 포르쉐인걸 살려야하니 어쩌겠니.' 했는데, 완성 디자인에선 클래식한 원래 비례와 모던한 미래지향 느낌이 이보다 적절하게 공유되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퍼펙트해 보입니다. 보면서 계속 감탄 중.. ^^ 전면후드도 FR 특성상 넓고 방만해져 심심할뻔 했는데, 접힌 캐릭라인을 넣어 덜 심심해졌고, 카레라GT 를 닮은 헤드라이트도 넘 마음에 듭니다.

직접 본 적이 있는데 크기에 놀랐습니다.
제가 본 버전은 리어에 작은 윙이 달려있던데 바디크기에 비해 아주 앙증맞더군요~
세단치고는 상당히 괜찮다고 느끼는데 하나 젤 맘에 안드는게 있습니다.
옆모습이 왜건스타일같습니다ㅡㅡ
어중간한하고 중성적 느낌이 나는게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이진 않네요. 살찐개구리의 느낌도 나고 ㅡ,.ㅡ
하지만 폴쉐는 폴쉐~ 도로에서 보면 후덜덜하겠죠^^

944 계열 없애고 뭘할까 고심하다 박스터 내놓은듯 하고 그러다가 카이엔으로 살짝 사람들의 시선을 흐트러트렸다가 슬쩍 세단으로 FR 을 부활시키는군요.
엔진 구성이 카이엔이랑 비슷하게 된다니 이것도 좀 가슴설레(?)는 부분입니다. V8 포르쉐라니..!! 그것도 트윈터보! 물론 경제적인 디젤까지도..
레이아웃은 포르쉐답게 프론트 엔진 리어 미션이 되려나요?
차 폭도 1.9미터로 엄청 넓고 저 차 길이 대비 휠베이스.. 예술이네요. 뒷좌석도 고려하고 프론트 미드쉽도 어느정도 고려한 거 같은데 비틀림 강성은 어떻게 해결했을지.. ^^ 마냥 심장이 뛰는군요. 거의 포르쉐 회사가 흘러가는 방향을 결정지을 결정타 녀석같군요 왠지.
스포츠카를 만드는 것이랑 세단을 만드는 것이랑 고객층이 엄청 달라지겠지요. 과연 포르쉐 회사 수익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기사를 검색해보니 2006년에 이미 포르쉐에서 928 수퍼카를 2010년까지 부활시킬꺼라는 얘기가 떠돌았었군요. 이 사진들 좀 멋있어 보입니다.


정말 눌린 카이엔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