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트렁크에 덴션을 통해 AUX가 있고, 여기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달아서 운전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블루투스 리시버를 운전석 쪽으로 가져오는 배선 작업은 피하려고 합니다.
(리시버 전원은 덴션(or CDC)에 들어가는 12V를 따면 될 듯 합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배치에 문제가 없는지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네요.
어떤 글은 매번 차 탈 때마다 트렁크 열고 블루투스 연결(?) 한 후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하니, 이러면 힘들겠지요. ^^
트렁크를 열지 않고 스마트폰 조작만으로 연결이 될지요.
제품은 클러스터톡2, 벨킨 에어캐스트, Kinivo 등이 검색되네요.
지금 실내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혹시 블루투스 리시버 버튼을 눌러야만 연결이 되는지요?
트렁크에 설치하면 음악 외에 통화 기능이 꼬일 수도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음악 위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트렁크(앞쪽) 안에 스마트폰을 두고 운전석에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틀어보는 실험은 해봤습니다. 잘 나옵니다.
그리고 키를 꽂지 않아도 오디오가 동작하는 것으로 보아, 상시 전원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클러스터톡2 사용중인데 차에 타서 리시버에 전원이 들어가면 자동으로 페어링 됩니다. 다만 리시버에 마이크가 달려서 핸즈프리 전화 통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트렁크에 달면 통화 기능은 포기해야 하겠고, 트렁크까지 거리가 멀거나 두터운 장애물로 막혀있을 경우 수신이 불량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단지 시동 걸때마다 버튼을 눌러서 켜야 한다는게 너무 귀찮아서.....
이것저것 사서 시도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페어링 되는 제품은 생각보다 많은데다가설명이 너무 부족하다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써봤던 제품인 kinivo 450, hb01 및 hb01+은 전원만 들어가도 자동으로 페어링 됩니다.
belkin autocast는 안타깝게도 버튼을 한번 눌러줘야합니다.
키니보는 비싸서 한번 써보고 팔아버리고,
벨킨은 일일히 시동 걸때마다 누르는게 귀찮아서 팔고,
두슬꺼나 다른 회사 몇몇 제품 써봤는데, 죄다 버튼을 눌러야 켜지더군요.
큰맘먹고 구매한 hb01+는 제 차에서 노이즈가 너무 심하더군요. 바로 환불했습니다. (차량마다 다르겠지요)
마침 hb01이 아마존에서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서 해외직구를 해서 쓰는 중이구요.
3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해요. 키 돌려서 ACC만 넣어놔도 자동으로 페어링 되구요.
다만, , 블루투스 모듈이 연결하는 방식이라 폰에서 먼저 블루투스가 켜져 있어야 합니다.
운전석으로 블루투스 모듈을 못가져오시면 곡 넘김 및 통화(마이크가 본체에 있으므로)는 포기하셔야겠네요.
3만원 이하 제품은 거진 전원시 자동 ON + 오토페어링 기능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분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 조금은 비싼 걸로, 얘기해주신 것들 중에 가격 보고 골라서 해봐야겠네요.
적어도 음악은 가능할 듯 싶네요. (구형 포르쉐라 트렁크가 뒤가 아니라 앞이라서, 무선 거리가 그리 멀진 않습니다.)
음악 선곡은 폰에서 하면 되고요.
음악 듣다가 전화가 오면, 통화는 어떤 문제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블루투스 통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통화는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고,
상대방 소리는 차량 스피커로 나오고, 내 목소리는 폰 마이크로 넣을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왠지 통화용 블루투스 프로파일이 따로 있어서 그렇게는 잘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 해봐야겠네요.
(글에 오디오가 상시 전원인 것 같다고 썼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차를 잠그면 오디오 전원이 나가고, 운전석을 열면 키 안 꽂아도 오디오 전원이 들어오는 걸로 보입니다. ^^; )
근데 트렁크에 리시버가 있으면 뒷좌석 시트가 장애물이 되서 연결이 끊길수 있기때문에 매립하시기전에 전원만이라도 연결하셔서 확인해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