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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유학 관련 캐나다 동부쪽으로 많이들 간다는 런던 입니다.
여기 온지는 약 한달 반 정도가 되었네요.
한국에 있을때는 에쿠스 리무진으로 버텼는데 가족이 5인이 되면서 어쩔 수 없이 7인승으로 가야 했습니다.
17년형이 곧 나오는 관계로 좋은 조건으로 16년형으로 구입을 했고요.
풀옵션 인데도 어라운드뷰와 우드핸들은 없네요...
여기도 지x트 가 있어서 언더코팅과 실내, 외관등 신차 풀 패키지 했습니다.
틴트도 루마 제품 취급 하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했고요.
보험사에서는 OBD 단자에 그들만의 장치를 연결해서 급가속과 급제동등을 9개월동안 체크 하는 조건으로 10% 더
할인 받았습니다.
현대차만 주로 타왔는데 현대에 풀사이즈 SUV가 없다는 핑계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미국에 십여년 살았었는데, 언젠가부터 V8 픽업트럭에 로망이 생기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미국에 너무 오래 살았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캐나다는 틴팅을 많이 하나 봅니다? ON에는 못가봤지만, 캐나다가 미국보다는 여건이 좋긴 좋은가봐요. 저는 MA 서부 완전 시골에 살았었는데, 주변에 틴팅한 차를 본적이 없었어요. 틴팅 시공하는 가게도 없었던것 같구요. 가로등도 거의 없는 시골 국도에서 사슴이나 순록과 사고 날까 걱정도 되고, 행여나 밤에 경찰이 풀오버 시켰을때 괜한 오해를 사게 될까 싶기도 했거든요. 아무래도 여름이 한국보다는 시원하다 보니, 햇볕 화창한 날에는 컨버터블이였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탁 트인 시야가 좋아지더군요.

차량 구입 축하드립니다 !
요즘 Yukon Denali 와 더불어 가장 탐나는 차량입니다.
실내 품질관련 만족도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서버밴이면 사실 가격도 꽤 높은 편이라,
독일제 중형 SUV같은 차량은 비교후보군에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저에게는 GMC가 낮설어서 쉐보레로 했습니다.
에스컬레이드 실내디자인 보다는 서버밴/유콘 실내 디자인을 더 좋아하고요.
새차라서 그런지 실내 잡소리나 외부소음은 에쿠스 수준 입니다.
쇽이 마그네틱라이드 라는데 모하비처럼 텅텅거림이 없어서 좋구요.
데쉬보드와 도어트림 상단에 언듯봐서 스티치가 있길래 가죽인줄 알았는데 속았습니다. ㅎㅎ
2열 매트가 작은점, 3열 매트가 없는점이 단점이라서 에프터로 구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