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에 스마트를 계약하시고 기다리시다가

어머니 몰래 카브리올레로 계약 변경을 하셨습니다. 늦은 나이에

주책이라고 하실까봐 몰래 바꾸시고 꿈에서도 차가 나오셨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차량 환율때문에 600만원을 더 내라는 소리에

일단 보류하셨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픈카 타고 다니는 꿈을 자주

꾸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급기야 저에게 현대에서 2인승 짜리

제네시스가 나왔다는데 어떤거냐고 물으시더군요.  제네시스 쿠페를 말씀하시는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해드리고 출근했네요...



하여간...이런 상황입니다. 2인승이어도 상관없고...젠쿱처럼 4인승이지만 2도어여도

상관없습니다..아니 어쩌면 너무 크지 않으면서 카브리올레인 차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스마트 카브리올레...요즘 푸조의 작은 녀석들 이런것들이 비슷할것 같은데...그렇다고

너무 고성능의 차는 필요없으시다고 하구요..또 연비도 웬만한 국산차보다는 좀 더 나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무엇보다 카브리올레라는 요소가 제일 중요한것 같긴한데...


어떤차가 조건에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