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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중 오토미션이 작동불능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어쨋든 다음편인 3.8이 기대됩니다.
http://auto.joins.com/content/news_full.asp?num_code=29201&news_section=av_roadtest&pageshow=2###
2008.12.02 02:26:31 (*.53.217.79)
그 대충 어물어물하는 말투는 진행자분이 전문 방송인이 아닌 것도 한몫을 하겠지만... 아마도 방송자체의 문제점 즉 혼자서 나레이터와 프로드라이버를 동시에 소화하는 구조(1인 다역)가 불러오는 결과라고 봅니다.
그래도 일본레이서들의 차분한 방송진행을 보고 있노라면 어쨋거나 저절로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마음에 안든다' 이런 말투는 애널리스트급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버려야 할 것이 아닐까 싶네요.
도쿄TV의 모터랜드 처럼 깔끔하게 하던가 영국아저씨처럼 화끈하면서 위트있게 하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서 항상 느끼지만 읊어주는 내용의 결과만 듣고 말게 합니다. 하긴 방송사와 신문사의 재정능력의 차이가 근본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만..........못내 아쉬운...
그래도 일본레이서들의 차분한 방송진행을 보고 있노라면 어쨋거나 저절로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마음에 안든다' 이런 말투는 애널리스트급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버려야 할 것이 아닐까 싶네요.
도쿄TV의 모터랜드 처럼 깔끔하게 하던가 영국아저씨처럼 화끈하면서 위트있게 하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서 항상 느끼지만 읊어주는 내용의 결과만 듣고 말게 합니다. 하긴 방송사와 신문사의 재정능력의 차이가 근본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만..........못내 아쉬운...
2008.12.02 00:43:26 (*.239.28.198)

현대는 아직도 오토미션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담당자라면 시승평가차는 수동으로 제공했을텐데... 다른차도 아니고 제너시스 쿠페인데 말이죠
아무쪼록 현대가 하루빨리 오토미션에 대한 각성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김기태 기자님 시승차로 5단 오토미션을 받아서 많이 서운하셨나봅니다.
내가 담당자라면 시승평가차는 수동으로 제공했을텐데... 다른차도 아니고 제너시스 쿠페인데 말이죠
아무쪼록 현대가 하루빨리 오토미션에 대한 각성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김기태 기자님 시승차로 5단 오토미션을 받아서 많이 서운하셨나봅니다.
2008.12.02 01:15:05 (*.133.138.48)

근본적으로는 클러치 시스템에서..(중략)
이렇게 편법을 통해서.. (중략)
원가 절감때문에 그랬는지.. (중략)
다음편이 기다려 지는군요.. ㅋ
이렇게 편법을 통해서.. (중략)
원가 절감때문에 그랬는지.. (중략)
다음편이 기다려 지는군요.. ㅋ
2008.12.02 07:10:56 (*.153.216.248)
2.0 터보의 시승기는 마치 예고편이더군요.^^
김기태 기자의 시승기를 좋아하지만..
현대에 대해서는 유독... 날이 선 듯해서.. 조금 아쉽기도 하고...
시승차를 상당히 거칠게 몰아 붙여서 그런지...
트러블로 꽤 많이 발생하네요.
2008.12.02 08:31:42 (*.114.52.114)

아이써티나 씨드를 꽤나 칭찬했던 시승기를 보면요.
현대에만 유독 날을 새우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긴급히 친구의 도움을 받아 380을 공수했다는 대목에서 너무 잼있던데
제네시스 세단 시승할때 부터 상당히 불평을 많이 해서 그런지
현대가 시승차 제공을 꺼려하는 것 같더군요
현대에만 유독 날을 새우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긴급히 친구의 도움을 받아 380을 공수했다는 대목에서 너무 잼있던데
제네시스 세단 시승할때 부터 상당히 불평을 많이 해서 그런지
현대가 시승차 제공을 꺼려하는 것 같더군요
2008.12.02 09:02:52 (*.32.126.154)

현대 입장에선 여타 미디어들 처럼 말잘듣는 순한양처럼 호평을 내주길 바라고... 오토조인스 입장에선 차별화를 위해 조금은 비판적인 리뷰로 가려하고... (뭐..꼭 현대만 까는 리뷰어는 아니니까요..)
솔직히 김기태 기자라면 국내에선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리뷰어인데 이제서야 시승차를 제공했다는것도 우습고.. 상위 모델이 있음에도 엔트리 모델을 제공해서 친구차 까지 빌려오게 한다는건 현대가 너무 오만하게 구는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네요.. 리뷰어에게 차를 빌려주는게 아니라 그 리뷰를 읽는 독자들을 위해서 차량을 준비한다라는 개념은 정녕 없었던 건지... (물론 가장 많이 팔리는 패키지를 제공한다는것에 의의를 둘수도 있겠지만..과연 해외 리뷰어들에게도 같은식의 차량제공을 했을지.. ) 솔직히 진부한 파워게임... 많이 아쉽네요..
솔직히 김기태 기자라면 국내에선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리뷰어인데 이제서야 시승차를 제공했다는것도 우습고.. 상위 모델이 있음에도 엔트리 모델을 제공해서 친구차 까지 빌려오게 한다는건 현대가 너무 오만하게 구는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네요.. 리뷰어에게 차를 빌려주는게 아니라 그 리뷰를 읽는 독자들을 위해서 차량을 준비한다라는 개념은 정녕 없었던 건지... (물론 가장 많이 팔리는 패키지를 제공한다는것에 의의를 둘수도 있겠지만..과연 해외 리뷰어들에게도 같은식의 차량제공을 했을지.. ) 솔직히 진부한 파워게임... 많이 아쉽네요..
2008.12.02 09:13:41 (*.54.199.99)

일간지에 돌려말하는 마켓팅같은 시승기만 보다가, 사연이야 어찌되었든 저렇게 신랄하게 장단점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직도 신선하게만 느껴집니다.
2008.12.02 10:23:55 (*.251.5.1)

전문 작가가 스크립트를 도와주면 한결 낫긴 하겠지만,
그래도 어눌하고 투박한 말투속에 숨어있는 날선 표현들이 제법 흥미롭습니다. ^^
2008.12.02 12:02:16 (*.136.19.139)

같은 말과 표현에서도 "아"다르고 "어" 다른 법이죠... 현대에서 시승차 안줘서 이전에 렌트카로 시승했다는 제네시스(세단) 영상부터... 이번 젠쿱 영상을 보며 오토조인스(김기태PD님)와 현대자동차(홍보팀)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시승에서도 느껴지는 군요... ^^
2008.12.02 12:53:21 (*.109.154.251)

중간중간 날선 지적이 좋네요. 시승기면 저 정도는 해 줘야... ^0^
다 좋다고 하는 시승기면 브로셔 보고 말지, 시간 들여서 시승기 볼 이유도...
다 좋다고 하는 시승기면 브로셔 보고 말지, 시간 들여서 시승기 볼 이유도...
2008.12.02 14:06:04 (*.137.131.158)

지금까지 오토뷰를 쭉 봐온 사람으로서 현대에 대해서만 날이 섰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호평을 받은 현대차들도 분명 존재하고 어느 메이커건 지적해야할 사항은 꼭 지적하고 넘어가니까요. 시승중 문제가 된 부분을 가감없이 보여주는건 동호인이자 소비자의 입장에서 정말 환영할만한 정보이고 이런 리뷰는 꼭 존재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리뷰가 단점 지적이 거의 없는 메이커 홍보자료 수준의 리뷰인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제가 요즘 저분 동영상을 안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미묘하게 끝을 흐리는 말투가 썩 즐겁게 들리지는 않네요.
그것과 상관없이 380GT 시승기 역시 꽤 긍정적이진 않을거란 예고를 전해주네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