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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V-스펙 제원 공개
닛산 GT-R V-스펙의 제원이 공개됐다. 닛산은 지난 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제 12회 니스모 페스티벌에서 GT-R V-스펙의 제원을 발표했다. GTR블로그에 따르면 V-스펙의 출력은 485마력으로 2009년형 GT-R과 동일하다. 최대 550마력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은 완전히 어긋났다.
6단 듀얼 클러치는 모드 버튼이 없어지고 오직 ‘레이스’ 세팅만 가능하다. 터빈의 압력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오버부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은 일본의 레이스가 제공했으며 던롭 타이어와 매칭된다. 카본-세라믹 브레이크도 기본이다. 댐퍼는 니스모 클럽스포트에 제공됐던 빌스타인의 댐프트로닉을 V-스펙에 맞게 새로 세팅했다. 니스모에 따르면 뉴 V-스펙의 센다이 서킷 랩 타임은 2009년형 GT-R 보다 2초 이상 빨랐다.
V-스펙의 전통대로 차체 중량을 줄이기 위해 시트와 미러 스위치를 카본-파이버제로 바꾸는 한편 2열은 제거했다. 그릴과 앞뒤 스포일러도 카본-파이버이다. 실내의 색상은 블랙만 제공된다. 기본형의 가격은 1,575만 엔, 풀 옵션은 1,697만 8,500 엔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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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말 많았던 V-SPEC 공개네요.. 떠돌던 소문과 달리 출력 상승은 없다고 봐야되지만 일단 상대적으로 무거운 중량을 감량했다는데 큰 의의를 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경량화 쪽에 몸 담는 사람으로서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까지 변경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얼마전에 유심히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일단 외모에서 풍기는 무시무시한 포스에 저도 모르게 한발짝 멀리서 한동안 지켜보게 되더군요.. 닛산.. 경차에서 초고출력차까지.. 정말 이게 진정한 풀라인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양하고도 대단한 제품력입니다
2008.12.03 00:39:50 (*.214.96.64)

단순 경량화로 랩을 줄였다기 보다는 보다 스포츠 주행에 맞는 서스펜션 셋팅이 흥미롭네요...
V-SPEC은 GT3RS 같은 느낌으로 다가설지 궁금하네요
V-SPEC은 GT3RS 같은 느낌으로 다가설지 궁금하네요
2008.12.03 02:37:34 (*.80.45.104)
닛산은 요번에두 폴쉐 따라하기 하네요^^ 가격대도 그렇고 오버부스트도 그렇고 말이죠.....
530마력 출시예정 이라더니만 마력은 안올라가고 오버부스트 기능만 들어갔네요.... 약간의 경량화와
카본브레이크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몇가지 카본파츠로의 변경점은 이미 애프터마킷에서
카본 파츠들이 쏟아지고 있는지라.......
p.s 설마 오버부스트 기능 몇회이상 쓰면 보증 까지는건 아니겠죠 ㅎㅎ
530마력 출시예정 이라더니만 마력은 안올라가고 오버부스트 기능만 들어갔네요.... 약간의 경량화와
카본브레이크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몇가지 카본파츠로의 변경점은 이미 애프터마킷에서
카본 파츠들이 쏟아지고 있는지라.......
p.s 설마 오버부스트 기능 몇회이상 쓰면 보증 까지는건 아니겠죠 ㅎㅎ
2008.12.03 02:48:37 (*.214.62.149)

R35는 포르쉐를 타겟팅해 만든거니까요.. 포르쉐도 R35의 활약이후
바로 트윈클러치를 부랴부랴 탑재한것도 (아직 개발중이지만.) 그럼 닛산 따라하기? ㅎㅎ
흠.. 마력도 올라갔으면 깡패가 되는건데 .. 1.5톤까지 감량한다곤 했는데 어느정도일려나..
나와바야 확실히 알겠네요.
바로 트윈클러치를 부랴부랴 탑재한것도 (아직 개발중이지만.) 그럼 닛산 따라하기? ㅎㅎ
흠.. 마력도 올라갔으면 깡패가 되는건데 .. 1.5톤까지 감량한다곤 했는데 어느정도일려나..
나와바야 확실히 알겠네요.
그나저나 같은 마력으로 기록을 2초나 앞 당기다니 경량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