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매상가에서 유행하는 세일 '투-포-원'(two-for-one) 플래카드가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내걸려 북미자동차업계의 현주소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토론토 인근 벌링턴의 한 현대차 대리점은 주말인 28-29일 양일간 미니밴 '앙투라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소형 승용차 '엑센트'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리점의 빈스 존스 매니저는 "판매촉진을 위한 고육책인데 캐나다에서는 처음일 것"이라며 "자동차 업계를 뒤덮은 검은 구름을 뚫고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벌링턴 현대는 미국 시카고의 한 자동차 대리점이 최근 실시한 세일 아이디어가 신선하다고 평가하고 이를 받아들였다. 대부분의 가정이 '세컨드 카'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도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가 된다는 것이다.

올해 캐나다내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으나 최근 몇달동안 세계적인 신용위기와 경기후퇴로 크게 떨어지면서 문을 닫는 대리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격적이네요..........

앙투라지면 그랜드 카니발일테고....엑센트면 베르나인데....우리나라에는 이런 행사안하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