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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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중고차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정품 레카로 SG-P 버킷시트가 달려있습니다.
차주와 키는 비슷한데 몸매가 완전 달라서 앉아보니 ..
쏙- 들어가는 정도가 아닌 제 궁뎅이가 80%정도 들어가서 멈췄다가 20% 서서히 낑겨 내려가는 정도의
완전 엉덩이 꽉 쪼임수준의 .. 사이즈입니다.
엉덩이가 뜰정도는 아니라 몸무게로 인해 아래로 내려가서 착지는 하는거같습니다.
ㅠㅜ
이대로 써도 주행에 문제는 없을까요?
완전 홀딩은 되는것같은데 말이지요 ㅠㅜ
골반이 병들까요? ㅠㅠ 엉덩이부분을 뭔가 스펀지를 뺄수는 없겠지요?
2016.10.21 10:37:04 (*.253.74.250)
SG-P면 RS-G 보다는 큰 사이즈인데, 몸이 상당하시나 보네요.
살(?)은 어떻게든 들어가는데 골반이라는가 뼈에 압박이 오면 많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버킷을 처음 써보시는거라면 버킷 자체에 적응이 안되어서 그럴 수도 있긴 합니다만
서킷용으로만이 아닌 일상용으로 쓰시는거라면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레카로에서 따로 XL 사이즈를 주문할 수도 있고, 브리드 제타도 사이즈별로 나옵니다.
2016.10.21 10:37:05 (*.87.61.251)

그정도로 꼭 맞으면 멍듭니다. 고관절에도 무리가 가구요. 한 타임 타고 나오면 절룩거리게 되구요.
장거리라도 운전하면 막 궁뎅이 한쪽씩 꺼내서 삐닥하게 운전하게 됩니다.
2016.10.21 10:47:59 (*.223.44.176)

저도 지나치게 타이트한 버킷에 앉아서 "괜찮아 길들여지면 딱맞게 될꺼야!" 라는 생각으로 경기도에서 인제 서킷까지 갔다가 ㅂㄹ 터지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