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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0 M3인데 이것도 혹시 EVO2인가요??? 마구 설레였는데 동행인이 있어서 후다닥 사진 2장 찍고 가까이가서 실내만 잠깐 살펴보았었는데.....


2008.12.06 21:07:11 (*.131.163.153)
그렇군요! 성북동 근처 맞습니다.. 간송미술관에 전시보러갔다가~ 가슴이 두근두근 했었죠 ㅎㅎ;; 역시 테드는 대단하다는..
2008.12.07 20:08:07 (*.46.229.128)

여러분이 보셨군요~~저 장소는 주말에 잠시 주차하는 곳이고 평상시엔 자동차 아파트에 삽니다^ ^
아래 사진은 가장 최근 모습이구요~^ ^

아래 사진은 가장 최근 모습이구요~^ ^

2008.12.08 01:16:37 (*.163.89.123)

뒤집기 잘못하면 돈만 깨지고 성능 더 않나옵니다. 캠만 깨집니다.
그렇다고 E30 엔진 만져본 경험있는 분도 한국엔 없고요.
코롱 BMW에 서이사(?..맞는지 모르겠네요...저도 88년부터 02년까진 연락했는데..그뒤론 잘 모르겠네요..)라는 분이 있는데, 이분정도면 만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가지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1, 가까운 일본으로 보낸다./일본에 보낼때는 차량채로 보내는 방법과 엔진과 미션만 보내는 방법이 있음.
2. 코롱 초창기 메케닉정도면 그 당시 정비 메뉴얼과 경험이 있을것임.
그 외에는 엔진 헤드 오픈은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메케닉들은 다 한번씩 띁어보고 싶은 영광을 누리고자 하는것은 이해하나, 메케닉의 영광을 위하여 마루타 만들지 마십시요. E30 M3와 E30 EVO2 M3는 중요한것 같지 않은 엔진의 미세한 간극차이가 틀립니다. 그 미세한 차이가 20마력을 먹고 들어갑니다.
저를 구찬게 하지말고 스스로 공부하세요..ㅎㅎㅎ
아님 원래 주인한테 돌려주던가...ㅎㅎㅎ
제가 워낙에 미련이 많이 가는 차라서 요즘도 관련 서적뒤적이면서 두번다시 골동품차에 눈돌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삽니다.
그차량의 초반에 가볍게 나가지 않는게 문제인데, 생각보다 그부분은 쉬운거에요.
중속이상에서는 토크가 떨어지는 느낌이 정상입니다...ㅋㅋㅋ
지금상태는 차가 너무 무거운것도 문제입니다. 실내 무게만 덜어도 5마력은 올라갈 것임...ㅎㅎㅎ
복잡하면 헤드와 ECU만 송두리체 바꾸십시요. 단 꼭 독일에서 공수해와야 한다는점 잊지마세요.
미국에서 가져오는건 않됍니다....ㅋㅋㅋㅋ
하체는 보강제와 언더바로 보충을 해서 당장에 경기뛰어도 될정도 입니다. 부싱류도 몇년은 더 사용가능할것이고요.
Rear Window는 더이상 생산않함으로 항상 조심하시고. 겨울철 조심하세요. 깨집니다..ㅎㅎㅎㅎ
스트럿바는 가능하면 장착 꼭 하십시요. 80년도 비머의 취약지대가 샥타워입니다. 뒷부분은 제가 용접보강하였으나, 앞쪽은 스트럿바 장착하시면 됩니다.
현존하는 어떠한 m3보다 기계적으로 충실한 차이니 많이 아껴서 타세요.
아시아에 1대 존재하는 나름 보석입니다.
제 의견 한가지....클레식 차량은 선팅 않합니다. 전 그래서 썬그라스 쓰고 다녔던 기억이~~..ㅎㅎㅎ
그렇다고 E30 엔진 만져본 경험있는 분도 한국엔 없고요.
코롱 BMW에 서이사(?..맞는지 모르겠네요...저도 88년부터 02년까진 연락했는데..그뒤론 잘 모르겠네요..)라는 분이 있는데, 이분정도면 만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가지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1, 가까운 일본으로 보낸다./일본에 보낼때는 차량채로 보내는 방법과 엔진과 미션만 보내는 방법이 있음.
2. 코롱 초창기 메케닉정도면 그 당시 정비 메뉴얼과 경험이 있을것임.
그 외에는 엔진 헤드 오픈은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메케닉들은 다 한번씩 띁어보고 싶은 영광을 누리고자 하는것은 이해하나, 메케닉의 영광을 위하여 마루타 만들지 마십시요. E30 M3와 E30 EVO2 M3는 중요한것 같지 않은 엔진의 미세한 간극차이가 틀립니다. 그 미세한 차이가 20마력을 먹고 들어갑니다.
저를 구찬게 하지말고 스스로 공부하세요..ㅎㅎㅎ
아님 원래 주인한테 돌려주던가...ㅎㅎㅎ
제가 워낙에 미련이 많이 가는 차라서 요즘도 관련 서적뒤적이면서 두번다시 골동품차에 눈돌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삽니다.
그차량의 초반에 가볍게 나가지 않는게 문제인데, 생각보다 그부분은 쉬운거에요.
중속이상에서는 토크가 떨어지는 느낌이 정상입니다...ㅋㅋㅋ
지금상태는 차가 너무 무거운것도 문제입니다. 실내 무게만 덜어도 5마력은 올라갈 것임...ㅎㅎㅎ
복잡하면 헤드와 ECU만 송두리체 바꾸십시요. 단 꼭 독일에서 공수해와야 한다는점 잊지마세요.
미국에서 가져오는건 않됍니다....ㅋㅋㅋㅋ
하체는 보강제와 언더바로 보충을 해서 당장에 경기뛰어도 될정도 입니다. 부싱류도 몇년은 더 사용가능할것이고요.
Rear Window는 더이상 생산않함으로 항상 조심하시고. 겨울철 조심하세요. 깨집니다..ㅎㅎㅎㅎ
스트럿바는 가능하면 장착 꼭 하십시요. 80년도 비머의 취약지대가 샥타워입니다. 뒷부분은 제가 용접보강하였으나, 앞쪽은 스트럿바 장착하시면 됩니다.
현존하는 어떠한 m3보다 기계적으로 충실한 차이니 많이 아껴서 타세요.
아시아에 1대 존재하는 나름 보석입니다.
제 의견 한가지....클레식 차량은 선팅 않합니다. 전 그래서 썬그라스 쓰고 다녔던 기억이~~..ㅎㅎㅎ
2008.12.08 01:22:42 (*.163.89.123)

최근 사진보니 휠이 바뀌었군요..저도 저 휠을 찾았었는데...ㅎㅎㅎㅎㅎ
리어 스포일러와 전면 프론트 에어댐은 E30 EVO3용을 달면 최상임.
당분간 가슴아퍼서 접속하지 말아야 겠네요...ㅠㅠㅠㅠ
리어 스포일러와 전면 프론트 에어댐은 E30 EVO3용을 달면 최상임.
당분간 가슴아퍼서 접속하지 말아야 겠네요...ㅠㅠㅠㅠ
2008.12.08 01:52:37 (*.163.89.123)

아~ 한가지 더...
그 차의 엔진 상태 제 기억이 맞으면 나쁘지 않을겁니다.
아참...연료보정 조절 잘하세요. 잘못하면 엔진 깨집니다.
90년 중반의 닛산 스카이 라인과 비슷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2006년이던가요?
그 당시 시속 x40km/h로 부산-서울 2시간에 쏘았을때만해도 상태 짱~ 이였습니다.
새벽3시반부터 5시반까지 과속카메라 무시하고 경부에서 쏜 속도이기에 거의 일정속도 순항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엔진을 열어야 할정도라면 충분한 검증을 한 후에 개봉을 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복원시 피스톤 오일링과 압축링까지 바꿔놔서리..아까워서요.^&^
메탈 베어링 잘못만지면 문제 커집니다...잔소리가 많아지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
엔진 내구성과 핸들링은 E36 M3보다 두등급이상 위입니다...;;;;
EVO2는 초반 가속은 2~3단은 E36M3와 비슷하고, 중반 가속 3~4단은 사브9-5 에어로와 비슷합니다..
두 차량다 제가 같이 소유하면서 체감 하였던 것이니 개인적인 편차는 있겠으나, 지금 차의 상태를 위 2차량과 비교하시면 될것 같네요.
코너링에서 더욱 빛나는 차이니 중미산에서 전설을 만드세요...ㅋㅋㅋ
진짜 선수에게는 전자장비 달린차보단 단순한 차량이 코너링 잘나오는 법이니...ㅋㅋㅋ
4대문 안에서는 타지 마세요..ㅋㅋ..차가 아깝습니다...ㅎㅎㅎ
본의 아니게 댓글에 개인적인 내용을 달게 되었네요..... 양해 부탁드리고, 죄송합니다....
그 차의 엔진 상태 제 기억이 맞으면 나쁘지 않을겁니다.
아참...연료보정 조절 잘하세요. 잘못하면 엔진 깨집니다.
90년 중반의 닛산 스카이 라인과 비슷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2006년이던가요?
그 당시 시속 x40km/h로 부산-서울 2시간에 쏘았을때만해도 상태 짱~ 이였습니다.
새벽3시반부터 5시반까지 과속카메라 무시하고 경부에서 쏜 속도이기에 거의 일정속도 순항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엔진을 열어야 할정도라면 충분한 검증을 한 후에 개봉을 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복원시 피스톤 오일링과 압축링까지 바꿔놔서리..아까워서요.^&^
메탈 베어링 잘못만지면 문제 커집니다...잔소리가 많아지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
엔진 내구성과 핸들링은 E36 M3보다 두등급이상 위입니다...;;;;
EVO2는 초반 가속은 2~3단은 E36M3와 비슷하고, 중반 가속 3~4단은 사브9-5 에어로와 비슷합니다..
두 차량다 제가 같이 소유하면서 체감 하였던 것이니 개인적인 편차는 있겠으나, 지금 차의 상태를 위 2차량과 비교하시면 될것 같네요.
코너링에서 더욱 빛나는 차이니 중미산에서 전설을 만드세요...ㅋㅋㅋ
진짜 선수에게는 전자장비 달린차보단 단순한 차량이 코너링 잘나오는 법이니...ㅋㅋㅋ
4대문 안에서는 타지 마세요..ㅋㅋ..차가 아깝습니다...ㅎㅎㅎ
본의 아니게 댓글에 개인적인 내용을 달게 되었네요..... 양해 부탁드리고, 죄송합니다....
2008.12.08 02:16:13 (*.163.89.123)

성범님...
아래 사진과 같이 도색을 바꾸시는건 어떨까...ㅋㅋ
도색과 스티커에 따라서 팀이름과 년식이 다릅니다....;;;;
제가 도색까지 했어야 했는디...ㅠㅠㅠ, 아놔~~~
아래 사진과 같이 도색을 바꾸시는건 어떨까...ㅋㅋ
도색과 스티커에 따라서 팀이름과 년식이 다릅니다....;;;;
제가 도색까지 했어야 했는디...ㅠㅠㅠ, 아놔~~~

2008.12.08 08:47:31 (*.166.62.249)

사실 위 도색에 Alpha N system으로 가고싶은맘 굴뚝같으나~먼저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는쪽에 좀더 중점을 두고~매진할 생각입니다!! 이 234S1엔진이 2300CC M3엔진중 가장 출력이 높더군요~220마력!! 좋은 충고 감사하고~
담에 차 한잔 하면서 얘기하자구요~^ ^
담에 차 한잔 하면서 얘기하자구요~^ ^
2008.12.08 14:10:40 (*.163.89.123)

아참...조언 한가지 더요...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실온, 즉 18도정도 에서 엔진 분해 조립해야 됩니다. 겨울에 분해 조립하면 않됩니다.
그리고, 엔진 조립용 특수 Tool이 3가지 필요합니다. 하나라도 없으면 조립이 않돼거나, 하이캠 아작납니다..ㅎㅎ
갈수록 복잡한 설명만 드리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ㅎㅎㅎㅎ
저도 그래서 2번 분해 했다는......
오래된 놈의 차가 조립시 온도 조건도 까다로워요...ㅎㅎ
조립시 온도조건 무시하고 했다가 메케닉하고 싸우고 날리도 아니였던 과거의 기억이~~
연료 분사조건에 따라서 공회전시 엔진 소리와 달릴때 소음의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분사조건 잘못만지면 ECU 고장날수도 있고요...ㅎㅎㅎㅎ
공부해요..ㅋㅋㅋ
엔진 출력부분은 일반적으로 엔진 개발자들은 4기통의 한계치를 240마력, 6기통 360마력에 한계를 둡니다.
현재 나오는 신차들도 이 한계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이 엔진은 260마력까지 M군단에서 만들었는데 양산용으로 다운그레이드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실제 경기용 튠업된 엔진은 260마력까지는 손쉽게 넘는데, 현재 장착되어 있는 ECU를 재 셋팅하고, 흡기와 배기를 약간만 손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 장착되어 있는 ECU는 32bit라서 충분히 재 세팅과 학습력이 뛰어난 두뇌입니다. 이미 연로보정 7가지와 캠의 진각과 지각에 대한 학습은 메모리 되어 있지요. 엔진과 ECU를 만지작거리면 28가지의 셋팅이 가능합니다.
EVO3의 경우 245마력까지 끌어 오렸는데 대신 2500cc로 출하 하였고, 마력은 좋으나 엔진 순발력은 떨어집니다. 직진성이 아닌 핸들링에 사활을 걸었던 당시 BTCC등 유럽의 경기용 트랙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엔진 스펙이라고 생각이 되요.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실온, 즉 18도정도 에서 엔진 분해 조립해야 됩니다. 겨울에 분해 조립하면 않됩니다.
그리고, 엔진 조립용 특수 Tool이 3가지 필요합니다. 하나라도 없으면 조립이 않돼거나, 하이캠 아작납니다..ㅎㅎ
갈수록 복잡한 설명만 드리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ㅎㅎㅎㅎ
저도 그래서 2번 분해 했다는......
오래된 놈의 차가 조립시 온도 조건도 까다로워요...ㅎㅎ
조립시 온도조건 무시하고 했다가 메케닉하고 싸우고 날리도 아니였던 과거의 기억이~~
연료 분사조건에 따라서 공회전시 엔진 소리와 달릴때 소음의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분사조건 잘못만지면 ECU 고장날수도 있고요...ㅎㅎㅎㅎ
공부해요..ㅋㅋㅋ
엔진 출력부분은 일반적으로 엔진 개발자들은 4기통의 한계치를 240마력, 6기통 360마력에 한계를 둡니다.
현재 나오는 신차들도 이 한계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이 엔진은 260마력까지 M군단에서 만들었는데 양산용으로 다운그레이드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실제 경기용 튠업된 엔진은 260마력까지는 손쉽게 넘는데, 현재 장착되어 있는 ECU를 재 셋팅하고, 흡기와 배기를 약간만 손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 장착되어 있는 ECU는 32bit라서 충분히 재 세팅과 학습력이 뛰어난 두뇌입니다. 이미 연로보정 7가지와 캠의 진각과 지각에 대한 학습은 메모리 되어 있지요. 엔진과 ECU를 만지작거리면 28가지의 셋팅이 가능합니다.
EVO3의 경우 245마력까지 끌어 오렸는데 대신 2500cc로 출하 하였고, 마력은 좋으나 엔진 순발력은 떨어집니다. 직진성이 아닌 핸들링에 사활을 걸었던 당시 BTCC등 유럽의 경기용 트랙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엔진 스펙이라고 생각이 되요.
2008.12.08 18:09:59 (*.148.159.138)

일반인이 범접하기는 불가능해보이는 아가씨네요... ^^
그만큼 멋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시아에 1대 있다면... 진정한 보석이네요... (혹시 회장님도 가지고 계실까요? ㅡ.ㅡ;;)
그만큼 멋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시아에 1대 있다면... 진정한 보석이네요... (혹시 회장님도 가지고 계실까요? ㅡ.ㅡ;;)
2008.12.09 10:16:50 (*.47.64.60)

좋은 내용들 많이 보고 갑니다. 상온에서(18도)조립의견은 매우 유익합니다.
실상 저 역시 그러한 이론을 펼치는 사람중 하나로서 그런 얘기를 하면
코웃음 받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온도를 맞춘 상태로
조립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또 귀찮기는 하지만 팽창률을 직접 측정해 보고
조립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말씀 하신 메탈베어링 문제와 피스톤 클리어런스
문제도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간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온도에서의 측정이 중요하지요 자료가 있다면 어렵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작업하는 미캐닉의 부재가 아쉬울뿐이죠 물론 오너의
정신적인 지원 없이는 그러한 작업은 참으로 어려울뿐입니다.
한 때 알피나 본사의 미캐닉과 일본의 미캐닉에게 비웃음을 받아봤던
기억이 있는지라 이해는 하면서도 그들의 오만함에 다소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분명 그러한 자질을
가지신 분들이 꽤나 있으시고 시간+비용의 문제만 해결되면 오히려
독일이나 일본의 미캐닉 보다 더 감각적이고 섬세한 분들이 많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문득 30여년전에 황학동에
계시던 두 분 어르신들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고인이된...,
명인들이죠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대우를 받았지만 일자무식에
이론적 설명도 못하시던 어르신들이지만 그 기술만은 바다건너
일본에 명인들이 고개를 숙이시던 어른들이었는데 말이죠
아이러니 한건 일본의 명인들은 존경했지만 국내의 연구소 직원들은
비웃던 어르신들이라는 거지요...,
실상 저 역시 그러한 이론을 펼치는 사람중 하나로서 그런 얘기를 하면
코웃음 받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온도를 맞춘 상태로
조립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또 귀찮기는 하지만 팽창률을 직접 측정해 보고
조립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말씀 하신 메탈베어링 문제와 피스톤 클리어런스
문제도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간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온도에서의 측정이 중요하지요 자료가 있다면 어렵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작업하는 미캐닉의 부재가 아쉬울뿐이죠 물론 오너의
정신적인 지원 없이는 그러한 작업은 참으로 어려울뿐입니다.
한 때 알피나 본사의 미캐닉과 일본의 미캐닉에게 비웃음을 받아봤던
기억이 있는지라 이해는 하면서도 그들의 오만함에 다소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분명 그러한 자질을
가지신 분들이 꽤나 있으시고 시간+비용의 문제만 해결되면 오히려
독일이나 일본의 미캐닉 보다 더 감각적이고 섬세한 분들이 많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문득 30여년전에 황학동에
계시던 두 분 어르신들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고인이된...,
명인들이죠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대우를 받았지만 일자무식에
이론적 설명도 못하시던 어르신들이지만 그 기술만은 바다건너
일본에 명인들이 고개를 숙이시던 어른들이었는데 말이죠
아이러니 한건 일본의 명인들은 존경했지만 국내의 연구소 직원들은
비웃던 어르신들이라는 거지요...,
2008.12.10 13:15:22 (*.201.210.83)

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들도 나름 공돌이들이라 다른사람이 나보다 위라는 인식이 확 오지않으면 잘 인정안하려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어찌보면, 자신이 취약한 부분에 대한 방어기제일수도 있구요.
(걔중 일부는 현장 기능직분들보다 더 배우고 더 좋은학교를 나왔다는 자부심이 자만심으로 변질된 좀 저렴한 정신상태의 사람들도 있긴합니다만...)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다른분야에서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의 능력을 접하는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쉽게 머리를 숙일줄도 아는게 기름만지는 사람들의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알피나와 일본 미캐닉들의 비웃음은 다소나마 자기들이 당시로서는 아주 조금이나마 더 앞단계를 알고 있다는 그들 나름데로의 안도감의 표현이 아니였을까도 생각해봅니다^^
(걔중 일부는 현장 기능직분들보다 더 배우고 더 좋은학교를 나왔다는 자부심이 자만심으로 변질된 좀 저렴한 정신상태의 사람들도 있긴합니다만...)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다른분야에서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의 능력을 접하는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쉽게 머리를 숙일줄도 아는게 기름만지는 사람들의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알피나와 일본 미캐닉들의 비웃음은 다소나마 자기들이 당시로서는 아주 조금이나마 더 앞단계를 알고 있다는 그들 나름데로의 안도감의 표현이 아니였을까도 생각해봅니다^^
2008.12.10 18:03:11 (*.47.64.60)

그 연구소 직원들의 비웃음은 이론과 도면으로 설명이 안돼는
경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그대로 그 회사에 근무했다면
나이로는 임원쯤 됐을겁니다. 실상 기아에서 자신들이 해결 못한걸
그 어르신들이 1시간만에 해결했는데 설명 하시는게 제가 보기에도
좀 어설프긴 했지요 그리고 알피나와 일본의 미캐닉 경우는 제가
직접 겪은것인데 한국같은(ㅠ.ㅠ) 나라에서 독일차를 그런 하드코어
작업을 할 수 있느냐? 며 조롱했던 경우입니다.
나중에 사진보여주니 암말도 없더군요..., 암튼 본래의 주제가 약간
벗어났는데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난이도 있는 그리고 어려운
작업을 대했을 때 오너의 경우를 말하고 싶은겁니다.
일본에서 100만원이면 아무 말없고 동일작업이라도 국내에서
50만원도 비싸다고 여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보니 그런 풍토가
생기지 않았나 하는..., 작업은 장인의 손길을 공임은 폐차장 리빌트수준을
생각하니 작업 자체가 정도를 벗어난 얼치기가 많아지고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지금은 공구를 안잡지만...., 그 점 때문에 새로이
공구 잡겠다는 후배님들 보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반대했습니다.
만약 할려면 미국이나 호주등 그런나라 가서 대접받고 일하라고
추천하곤 했지요....,
경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그대로 그 회사에 근무했다면
나이로는 임원쯤 됐을겁니다. 실상 기아에서 자신들이 해결 못한걸
그 어르신들이 1시간만에 해결했는데 설명 하시는게 제가 보기에도
좀 어설프긴 했지요 그리고 알피나와 일본의 미캐닉 경우는 제가
직접 겪은것인데 한국같은(ㅠ.ㅠ) 나라에서 독일차를 그런 하드코어
작업을 할 수 있느냐? 며 조롱했던 경우입니다.
나중에 사진보여주니 암말도 없더군요..., 암튼 본래의 주제가 약간
벗어났는데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난이도 있는 그리고 어려운
작업을 대했을 때 오너의 경우를 말하고 싶은겁니다.
일본에서 100만원이면 아무 말없고 동일작업이라도 국내에서
50만원도 비싸다고 여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보니 그런 풍토가
생기지 않았나 하는..., 작업은 장인의 손길을 공임은 폐차장 리빌트수준을
생각하니 작업 자체가 정도를 벗어난 얼치기가 많아지고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지금은 공구를 안잡지만...., 그 점 때문에 새로이
공구 잡겠다는 후배님들 보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반대했습니다.
만약 할려면 미국이나 호주등 그런나라 가서 대접받고 일하라고
추천하곤 했지요....,
2008.12.09 15:14:51 (*.163.89.123)

권용진님/ 이씨 아저씨는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분은 소유자의 이력까지 조사하여, 모든 조건이 자신의 신분과 맞는 차량을 수집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상규님글 잘 보았습니다.
일반 정비시 외부 온도나 클리어런스에 민감하지 않는것은 대중적인 차량 정비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민한 엔진들은 정비 환경에도 민감하더군요. 페라리 조립라인이 어떻다는 가십거리는 인정하고 수긍하지만,
막상 우리 생활속에서의 정비는 현실이라는것에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의 경우 나이가 들다보니, 이제는 남을 설득하는것보다는 그냥 편한차 타는게 제 맘이 편하더군요...ㅎㅎㅎ
오래됀 민감한 차를 완벽하게 유지하는것은 일종의 고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기에 E30 차량을 국내반입하여 복원하는데 차량가격보다 1.5배 더 많은 경비를 지출하였던 기억이....;;;
요즘 80년대 란시아 델타 유로 경기용 버젼 차량과 포드 에스코트 코스워스(밑에 사진) 눈독을 들이는데....지난 과거가 회상돼서 국내 반입에 갈등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소유자의 이력까지 조사하여, 모든 조건이 자신의 신분과 맞는 차량을 수집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상규님글 잘 보았습니다.
일반 정비시 외부 온도나 클리어런스에 민감하지 않는것은 대중적인 차량 정비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민한 엔진들은 정비 환경에도 민감하더군요. 페라리 조립라인이 어떻다는 가십거리는 인정하고 수긍하지만,
막상 우리 생활속에서의 정비는 현실이라는것에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의 경우 나이가 들다보니, 이제는 남을 설득하는것보다는 그냥 편한차 타는게 제 맘이 편하더군요...ㅎㅎㅎ
오래됀 민감한 차를 완벽하게 유지하는것은 일종의 고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기에 E30 차량을 국내반입하여 복원하는데 차량가격보다 1.5배 더 많은 경비를 지출하였던 기억이....;;;
요즘 80년대 란시아 델타 유로 경기용 버젼 차량과 포드 에스코트 코스워스(밑에 사진) 눈독을 들이는데....지난 과거가 회상돼서 국내 반입에 갈등하고 있습니다...;;;;

2008.12.09 21:22:29 (*.253.219.194)

우와~
아시아에 한대라니...
제 차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저도 나름 국내 한대(수입당시...현재는 네대)인 차량이라고 자부하는데...
저 차량은 아시아에 한대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시아에 한대라니...
제 차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저도 나름 국내 한대(수입당시...현재는 네대)인 차량이라고 자부하는데...
저 차량은 아시아에 한대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2008.12.13 09:04:25 (*.92.196.17)

창호님 부럽습니다. e30 m3 에보2를 소유했다는 사실보다 차에 대한 애정과 정열을 느낄 수 있어서 부럽습니다. 유럽에 몇년간 살면서 e30 m3 국내 반입을 고민했던 1인인지라 예전부터 창호님 글과 사진은 많이 봐 왔습니다. s14닷컴과 여러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느낀 점은 차에 대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차라는 것입니다.(자기 최면일수도.ㅋㅋㅋ)
아마 예전에 인보이스 스티커 사진구해서 보내드린 것 같은데(다른 분인가?) 왜 파셨는지 또한 궁금해 지네요...
아마 예전에 인보이스 스티커 사진구해서 보내드린 것 같은데(다른 분인가?) 왜 파셨는지 또한 궁금해 지네요...
2008.12.16 12:58:28 (*.163.89.123)

ㅎㅎㅎ...
김도진님 기억합니다.
그 당시 고맙게 잘 사용했습니다. 답례 인사가 늦어진점 사과 드립니다..ㅎㅎ
판 이유는...저에게는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만.....
어린나이에 사업하다가 쫄딱 망해서 빛잔치 즉, 변제하느라 3년을 온갖 세간살이 다 내다 팔다가 마지막에 차들을 처분하게 되었는데, 결국 최후에 E30까지 처분하게 되었습니다(2006년 5월경..). 키를 넘길당시에 제가 다시 준비되면 재 구매하게 해달라고 애원? 하였으나.........ㅎㅎㅎ
사업에 한번 망했다는것은 창피하지 않으나, 제 손으로 가다듬은 차에 대한 애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지금은 다시 여력이 생겼지만, 떠난 차는 다시 제 수중에 넣을수가 없으니....ㅎㅎㅎ
몇주전 요즘 경기 침체로 가격이 많이 착해진 벤츠 CLK 블랙에디션을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손맛이라는게...다시 구닥따리 차를 찾게 됩니다...ㅠㅠㅠㅠ
연식이 오래됀 희귀 차량을 한국에 들여오는건 문제가 아닌데,
또 위와 같은 상처가 또 제 가슴에 남을까봐서 두렵습니다.....
김도진님 기억합니다.
그 당시 고맙게 잘 사용했습니다. 답례 인사가 늦어진점 사과 드립니다..ㅎㅎ
판 이유는...저에게는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만.....
어린나이에 사업하다가 쫄딱 망해서 빛잔치 즉, 변제하느라 3년을 온갖 세간살이 다 내다 팔다가 마지막에 차들을 처분하게 되었는데, 결국 최후에 E30까지 처분하게 되었습니다(2006년 5월경..). 키를 넘길당시에 제가 다시 준비되면 재 구매하게 해달라고 애원? 하였으나.........ㅎㅎㅎ
사업에 한번 망했다는것은 창피하지 않으나, 제 손으로 가다듬은 차에 대한 애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지금은 다시 여력이 생겼지만, 떠난 차는 다시 제 수중에 넣을수가 없으니....ㅎㅎㅎ
몇주전 요즘 경기 침체로 가격이 많이 착해진 벤츠 CLK 블랙에디션을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손맛이라는게...다시 구닥따리 차를 찾게 됩니다...ㅠㅠㅠㅠ
연식이 오래됀 희귀 차량을 한국에 들여오는건 문제가 아닌데,
또 위와 같은 상처가 또 제 가슴에 남을까봐서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