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앞으로 며칠간 시애틀에 출장 왔습니다..

언제나 미국 올때마다 느끼는 점은..
도시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 익숙치 않은 황량함도 독특하긴 하지만..
매번 이동할때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선 종종 걸어다니기도 했습니다만..)

그러면서 지나다니는 다양한 차종을 보다가 문득..

'아.. 나도 국제 운전 면허를 따놓을걸...'

그냥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게,
비용도 훨씬 적게 들고, 저같은 매니아에겐 여러가지 즐거움과 경험을 줄수 있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택시타고 다니는 게..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조만간 국제 운전 면허는 어떻게 따는지나 좀 알아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미국에서 차 렌트하면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가나요?
물론 이왕이면 약간은(?) 재밌는 차를 렌트하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그리고 네비게이션(..)은...있을까요..

암튼 어쩌다보니 월요일에 회의인데 비행기 시간땜에 토요일에 와버려서,
시애틀에서 빈둥거리면서 심심해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렌트카라도 있으면 여기저기 놀러라도 다닐텐데.. 으..
가능하면 내년 출장부터는 국제면허를 따서 렌트하고 다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