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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업무차 앞으로 며칠간 시애틀에 출장 왔습니다..
언제나 미국 올때마다 느끼는 점은..
도시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 익숙치 않은 황량함도 독특하긴 하지만..
매번 이동할때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선 종종 걸어다니기도 했습니다만..)
그러면서 지나다니는 다양한 차종을 보다가 문득..
'아.. 나도 국제 운전 면허를 따놓을걸...'
그냥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게,
비용도 훨씬 적게 들고, 저같은 매니아에겐 여러가지 즐거움과 경험을 줄수 있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택시타고 다니는 게..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조만간 국제 운전 면허는 어떻게 따는지나 좀 알아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미국에서 차 렌트하면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가나요?
물론 이왕이면 약간은(?) 재밌는 차를 렌트하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그리고 네비게이션(..)은...있을까요..
암튼 어쩌다보니 월요일에 회의인데 비행기 시간땜에 토요일에 와버려서,
시애틀에서 빈둥거리면서 심심해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렌트카라도 있으면 여기저기 놀러라도 다닐텐데.. 으..
가능하면 내년 출장부터는 국제면허를 따서 렌트하고 다녀보렵니다.
언제나 미국 올때마다 느끼는 점은..
도시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 익숙치 않은 황량함도 독특하긴 하지만..
매번 이동할때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선 종종 걸어다니기도 했습니다만..)
그러면서 지나다니는 다양한 차종을 보다가 문득..
'아.. 나도 국제 운전 면허를 따놓을걸...'
그냥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게,
비용도 훨씬 적게 들고, 저같은 매니아에겐 여러가지 즐거움과 경험을 줄수 있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택시타고 다니는 게..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조만간 국제 운전 면허는 어떻게 따는지나 좀 알아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미국에서 차 렌트하면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가나요?
물론 이왕이면 약간은(?) 재밌는 차를 렌트하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그리고 네비게이션(..)은...있을까요..
암튼 어쩌다보니 월요일에 회의인데 비행기 시간땜에 토요일에 와버려서,
시애틀에서 빈둥거리면서 심심해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렌트카라도 있으면 여기저기 놀러라도 다닐텐데.. 으..
가능하면 내년 출장부터는 국제면허를 따서 렌트하고 다녀보렵니다.
2008.12.07 08:30:33 (*.152.207.117)

그냥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가시면.. 금방 하나 줍니다.^^ 인지대만 내시고, 국내면허만 유효하시면요.
네비는 요즘에는 하루에 10불 정도면 줍니다만,
렌트비가 좀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보험을 풀로 넣을 경우에 한해서지만... 안넣고 타기에는 맘이 졸아서요.
콜벳이 많이 깔렸는데...^^ 아쉽습니다.ㅋ
네비는 요즘에는 하루에 10불 정도면 줍니다만,
렌트비가 좀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보험을 풀로 넣을 경우에 한해서지만... 안넣고 타기에는 맘이 졸아서요.
콜벳이 많이 깔렸는데...^^ 아쉽습니다.ㅋ
2008.12.07 10:19:05 (*.49.183.98)

국제면허는 5,000원이었던가 국가별로 6개월-1년 유효합니다.
전 미국에서 경찰에게 적발되었을때 면허증대신 국제면허로 보여주고 넘어가기도 했지요^^
전 미국에서 경찰에게 적발되었을때 면허증대신 국제면허로 보여주고 넘어가기도 했지요^^
2008.12.07 10:29:24 (*.239.95.118)

미국도시는 그나마 낫더군요.. 전에 캘거리 갔을땐 진짜 황당했습니다. ㅋ
나름 캐나다에선 큰 도시라고 들었는데 유령도시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다들 쇼핑몰이랑 공원에 가있더군요.
나름 캐나다에선 큰 도시라고 들었는데 유령도시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다들 쇼핑몰이랑 공원에 가있더군요.
2008.12.07 12:19:53 (*.251.98.156)

렌트카 회사마다 요금이 다르지만, 엔터프라이즈, 버짓, 에이비스, 허츠 등등에서
기본 보험에 차량 파손시 커버되는것 하나 더해서 컴팩트나 그 하나 위로 - 폰티액 G6,
포드 포커스 급-으로 하루 70불 정도 했습니다. 하나 기억하실것은 프리미엄 렌탈이
아닌 이상 어떤 특정 차종을 정해서 예약해도 실제 가보면 다른 차종을 내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걸 이용해서 일부러 제일 작은 차를 예약하곤 합니다.
거의 열이면 열, 잠깐씩 빌려타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량이 소형이라 충분한 수량이 없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그 윗급으로 자연스레 업그레이드를 해주지요. 그래서 현대 액센트나
토요타 코롤라를 예약했는데 미니밴부터, 풀 사이즈 세단, 때론 suv까지 내주더군요.
그리고, 각 주마다 붙이는 소비세보다 렌트카에는 세금이 몇프로 더붙는것도 잊지마시구요.
기본 보험에 차량 파손시 커버되는것 하나 더해서 컴팩트나 그 하나 위로 - 폰티액 G6,
포드 포커스 급-으로 하루 70불 정도 했습니다. 하나 기억하실것은 프리미엄 렌탈이
아닌 이상 어떤 특정 차종을 정해서 예약해도 실제 가보면 다른 차종을 내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걸 이용해서 일부러 제일 작은 차를 예약하곤 합니다.
거의 열이면 열, 잠깐씩 빌려타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량이 소형이라 충분한 수량이 없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그 윗급으로 자연스레 업그레이드를 해주지요. 그래서 현대 액센트나
토요타 코롤라를 예약했는데 미니밴부터, 풀 사이즈 세단, 때론 suv까지 내주더군요.
그리고, 각 주마다 붙이는 소비세보다 렌트카에는 세금이 몇프로 더붙는것도 잊지마시구요.
2008.12.07 13:07:22 (*.155.218.79)

석윤님 말씀대로 작은걸 예약하고 가면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한 차가 준비되어 있어도, 직원한테 웃으면서 무슨색이냐? 기름이 가득있느냐?
몇마일 뛴거냐? 새차는 없냐? 그르면 다른 차종을 주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국제면허를 가져가도 본국의 운전면허증도 요구하는
회사들이 있으니 꼭 함께 지참하셔요~~~
예약한 차가 준비되어 있어도, 직원한테 웃으면서 무슨색이냐? 기름이 가득있느냐?
몇마일 뛴거냐? 새차는 없냐? 그르면 다른 차종을 주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국제면허를 가져가도 본국의 운전면허증도 요구하는
회사들이 있으니 꼭 함께 지참하셔요~~~
2008.12.07 15:21:48 (*.150.246.229)

저는 캐나다에서 렌트한적이 있는데 개인크레딧카드가 있으면 할인도 많이되고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빌릴수가 있더군요,..
저는 그런 사실을 모른체 체크카드만 달랑 들고갔다가 엄청 비싸게 주고 빌렸습니다...ㅡ.ㅡ
몇일 뒤에 필라델피아에서 넘어온 친척동생 녀석은 닷지 니트로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빌려서 오더군요ㅜ.ㅜ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빌릴수가 있더군요,..
저는 그런 사실을 모른체 체크카드만 달랑 들고갔다가 엄청 비싸게 주고 빌렸습니다...ㅡ.ㅡ
몇일 뒤에 필라델피아에서 넘어온 친척동생 녀석은 닷지 니트로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빌려서 오더군요ㅜ.ㅜ
2008.12.07 15:57:05 (*.113.6.178)

출장기간이 길고 시간을 많이 낼 수있으시다면.
그냥 미국에서 새로 운전면허증을 따시는게 더 낫을 지도 모릅니다.
일년에 서너번 미국 가는 선배는 아예 미국 운전 면허증을 따서 사용하더군요.
국제 운전면허증은 그냥 참고사항이지 인정안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그냥 미국에서 새로 운전면허증을 따시는게 더 낫을 지도 모릅니다.
일년에 서너번 미국 가는 선배는 아예 미국 운전 면허증을 따서 사용하더군요.
국제 운전면허증은 그냥 참고사항이지 인정안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2008.12.07 16:45:00 (*.143.166.119)

국제운전면허증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국내운전면허증과 같이 제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렌트하실때는 꼭 가져가세요. ^^
전 작은거 빌렸었는데 어쩌다보니 DTS 타고 다녔습니다. ㅎㅎㅎ
120마일에 limit 걸린데까지 망설임없이 올라가는걸 보고 대배기량의 토크에 감동을.. ㅠㅠ (큰차를 못타봐서)
전 작은거 빌렸었는데 어쩌다보니 DTS 타고 다녔습니다. ㅎㅎㅎ
120마일에 limit 걸린데까지 망설임없이 올라가는걸 보고 대배기량의 토크에 감동을.. ㅠㅠ (큰차를 못타봐서)
2008.12.07 17:25:51 (*.132.63.131)

~국제면허는 7천원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가시면 10분안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Avis, Hertz라면 예약은 국내 웹보다 미국 웹사이트에서 예약하시는게 조금 더 편리합니다. 예약 후 국내 영업소에 전화하셔서 렌탈 예약 번호와 함께 아시아나 또는 대한항공 회원 번호를 알려주시면 10%할인 적용해서 예약 변경을 해 줍니다.
~같은 차종이라 하더라도 공항 영업소에서 빌리시는게 시설 사용료 때문에 약간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허지만 Fun car 같은 종류들은 거의 공항 영업소에만 있습니다.
~에이비스/허츠 보다는 버짓, 내셔널, 알라모,엔터프라이즈 등이 좀 저렴합니다 ㅎ
~아쉽게도 이제 머스탱 GT-H는 퇴역하였구요... 이젠 그 자리를 콜벳 ZHZ가 이어받았습니다 ㅎ 타보고 싶은데, 역시나 마일리지 제한 때문에 빌려볼 엄두가 안납니다.ㅜㅜ
~LA,SF,SD,LV,Miami 등지에는 수퍼카 렌탈업체도 꽤 많은것 같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만 대체적으로 심하게 비쌉니다. 과다 출혈을 감수하고 시도해 보았지만 모든 업체들이 만 25세 나이제한을 걸어두는 바람에 좌절을 맛보았습니다ㅜㅜ
~Avis, Hertz라면 예약은 국내 웹보다 미국 웹사이트에서 예약하시는게 조금 더 편리합니다. 예약 후 국내 영업소에 전화하셔서 렌탈 예약 번호와 함께 아시아나 또는 대한항공 회원 번호를 알려주시면 10%할인 적용해서 예약 변경을 해 줍니다.
~같은 차종이라 하더라도 공항 영업소에서 빌리시는게 시설 사용료 때문에 약간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허지만 Fun car 같은 종류들은 거의 공항 영업소에만 있습니다.
~에이비스/허츠 보다는 버짓, 내셔널, 알라모,엔터프라이즈 등이 좀 저렴합니다 ㅎ
~아쉽게도 이제 머스탱 GT-H는 퇴역하였구요... 이젠 그 자리를 콜벳 ZHZ가 이어받았습니다 ㅎ 타보고 싶은데, 역시나 마일리지 제한 때문에 빌려볼 엄두가 안납니다.ㅜㅜ
~LA,SF,SD,LV,Miami 등지에는 수퍼카 렌탈업체도 꽤 많은것 같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만 대체적으로 심하게 비쌉니다. 과다 출혈을 감수하고 시도해 보았지만 모든 업체들이 만 25세 나이제한을 걸어두는 바람에 좌절을 맛보았습니다ㅜㅜ
2008.12.07 17:51:06 (*.75.234.179)

미국서 차를 랜트할 때에는 보험 들지마세요. 어떤 사람은 풀 커버리지로 하는데 정말 손해입니다.
한국만큼 사고가 많이 나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대도시에 갈때에는 도난만 조심하면 되는데 어디 한적한데 세워두고 밤세울거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냥 아주 싼차 빌리고 혹시 문제생기면 새차 사주세요. ^^
한국만큼 사고가 많이 나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대도시에 갈때에는 도난만 조심하면 되는데 어디 한적한데 세워두고 밤세울거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냥 아주 싼차 빌리고 혹시 문제생기면 새차 사주세요. ^^
2008.12.07 23:52:56 (*.152.207.117)

저도 회의차 여러 도시를 자주 방문했습니다만,
20대에 배낭여행 다닐때는 렌트를 해도 보험빼고 했었는데...
날이 갈수록 풀커버리지로만 가입을 하게 됩니다.
별 4~5개 호텔앞 주차장에서 대낮에 창문깨지고 네비 없어진 경우도 많이 보았구요.^^
차와 관계된 것은 아니지만.. 국외에서 급성맹장으로 급히 수술을 하고 1억2천의 청구서를 받아든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의 일주일정도의 여행자 보험의 범위를 벗어난 금액이죠..^^
그래서, 저는 보험을 뺄 생각은 안하고..
여러 멤버십 등을 이용해서 최고로 싼 조건을 찾으면 운좋게 생각하고 빌립니다.^^
그나마...시간 있을때 이야기지만요.
20대에 배낭여행 다닐때는 렌트를 해도 보험빼고 했었는데...
날이 갈수록 풀커버리지로만 가입을 하게 됩니다.
별 4~5개 호텔앞 주차장에서 대낮에 창문깨지고 네비 없어진 경우도 많이 보았구요.^^
차와 관계된 것은 아니지만.. 국외에서 급성맹장으로 급히 수술을 하고 1억2천의 청구서를 받아든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의 일주일정도의 여행자 보험의 범위를 벗어난 금액이죠..^^
그래서, 저는 보험을 뺄 생각은 안하고..
여러 멤버십 등을 이용해서 최고로 싼 조건을 찾으면 운좋게 생각하고 빌립니다.^^
그나마...시간 있을때 이야기지만요.
2008.12.07 19:25:07 (*.254.41.140)
보험이라는게 언제나 '만약'을 위해 있는거지요.
재수없게 사람 다치는 사고 내면 소송을 통해 수십만불도 우습게 깨지는게 미국입니다.
큰 돈도 아닌데 그냥 몇십불 더 내고 풀커버리지 하세요.
재수없게 사람 다치는 사고 내면 소송을 통해 수십만불도 우습게 깨지는게 미국입니다.
큰 돈도 아닌데 그냥 몇십불 더 내고 풀커버리지 하세요.
2008.12.07 21:21:10 (*.197.29.68)

국제 운전 면허증은 실제 플라스틱 면허증의 해석본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제운전면허증+한국 플라스틱 면허증이 있어야 법적으로 효력이 있습니다. 뭐 모르는 동네에선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아는 경찰 만나면 쪼금 머리가 아프게 되지요 ㅎㅎㅎㅎ
2008.12.08 19:10:37 (*.134.207.82)
미국에서 공항에서 렌트하시면 제일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도시는요. 시기에 따라 18~20불에 하루 빌릴 수도 있습니다. 대신 외국에서 오면 보험을 들어야 하니 그 비용이 오히려 차값보다 더 나가는 경우가 생기지요. 그래도 미국에서 사고한번 나면 차 수리비용이 워낙 많이 나오고 의료비라도 내야하면 눈 튀어나올테니 꼭 보험은 드세요. 그게 마음 편합니다. 출장이 잦고 주로 가는 도시가 있으시다면 아는 친척분이 있으면 그집에 보험료 싼 중고차 하나 사놓고 그 도시에서는 그차 쓰시고 다른 도시가면 그차 보험으로 렌트카 보험 처리하는게 쌀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이상한 편법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국제면허는 따는게 아니구, 교체해서 가지고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