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풀사이즈 세단이고 후륜입니다
앞은 아직 남아서 일단 뒤만 바꾸려고하는데
기존껴있던게 275 40 19 피제로 런플렛입니다..
가격대가 있어 국산 써보려고하는데
사실 기존 순정 때 그립이나 고속주행에서는 상당히 만족했지만,
소음이나 승차감에 있어서는 살짝 아쉬웠던터라 다음꺼는 마제스티 한번 가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고르려고 보니 LE스포츠 평이 상당히 괜찮아서 테드횽들한테 왔습니다^^
1. 피제로에서 LE스포츠나 마제스티 가신분들 체감어떤지 궁금합니다.
(승차감, 소음, 고속, 그립, 제동, 마일리지 부분에서요)
2. 그리고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피제로 느낌은 위와같고, 주행은 강한 와인딩같은건 없고, 고속장거리(160~200) 많다는거 말곤 거진 일반성향입니다
3. LE스포츠가 겨울에도 무난히 사용가능하고? 그리고 너무 지우개가 아니라면 LE로 가고자합니다.
컴파운드 바뀌고 가격 내려간후로 다시 쓰고싶지 않은 타이어였습니다 저도 마제스티 추천드립니다



마제스티 다시는 안낄 타이어 1순위 입니다.
동호회에서 추천이 많은 이유가 궁금할 정도로 급이 안되는 타이어 입니다.
MXM4랑 가격도 비슷한데, 마일리지나 성능은 넘사벽 아랫급입니다.
마제스티 사용하다가 MXM4 낑궜더니 아예 다른차가 된 정도 입니다.
디젤인 S80 D5에서도 소음이 너무 심해서 문제였다면 정말 문제있는 타이어 아닌가 합니다.

마제스티가 LE스포츠보다 훨씬 조용하고 승차감도 물렁해집니다.
17인치 OE타이어 끼다가 18인치 마제스티로 마꾸면 오히려 말랑해진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고속주행에는 비슷한급의 노블2가 좀 더 나은 느낌입니다.
LE스포츠는 구형을 썼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성향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써머의 쫀득함을 좋아하시면 마제스티는 비추에요. LE나, 차라리 다른 타이어를 보시는 게 나을 것 같구요, 설렁설렁 편안하게 타시려는 게 목적이면 마제스티 괜찮습니다.


기온도 많이 내려갔는데, HP 썸머타이어를 겨울에 사용하신다는건 서킷타시는게 아닌 이상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계절 HP나 알파인 윈터 중에 HP쪽 타이어를 장착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무리 실리카가 들어가 있다곤 해도 윈터의 저온 그립과 HP 썸머의 저온 그립이 같지 않을텐데요.

안녕하세요. 우선 질문자님의 주행 패턴이나 성향부터 고려해야 할 것 같은데요.
가끔 와인딩을 즐기시거나 코너링을 좋아하시는 성향이시면 둘중 무조건 LE스포츠로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UHP중에 비교적 탄탄한 사이드월과 무척 조용한 마찰소음이 장점인 타이어입니다. 마일리지는 적당한것 같아요.
드라이 노면 자체에서는 기온이 낮아도 일반 컴포트보다는 UHP가 훨씬 절대그립이 좋습니다.
300마력대 후륜차량으로 LE스포츠 사용해도 와인딩시 어이없게 그립을 놔버리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경기차량 순정타이어(노블2)로 서킷 주행했을 때와 V12로 바꾸고 랩타임 3초가량 났습니다.
마제스티는 노블2와 비슷하고 LE는 V12와 비슷하지요(네 종류 타이어 모두 써봤습니다.)
세단으로 단순 출퇴근과 편안한 운전 스타일이시라면 마제스티를 추천드립니다. 사이드월을 무르지만
그만큼 승차감은 푹신하고 소음은 놀랍도록 조용합니다. 어느정도 그립의 확보다 필요하시다면 LE겠지요
300마력대 후륜을 타지만 한겨울에도 LE잘끼고 다닙니다. (눈 많이 쌓이면 그냥 윈터 꼽거나 차 안탑니다)
질문자님의 운전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성향으로 추천합니다.
데일리 세단에 LE 수년째 사용하며 만족합니다. 겨울엔 윈터를 사용합니다. 세단에 이정도라면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개개인마다의 주행성향과 느낌의 차이가 크겠지만, 풀사이즈 세단이라면 물렁거림의 마제보다는 LE가 낮지않을까 싶습니다. 번외 얘기지만, 와이프와 가끔씩 사용하는 고출력세단은 PS91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