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같은 원칙을 지키려 한 영업사원들이 전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만... ^^

영업사원보다 이회장이라는분...  지갑에서 3억을 꺼내 결재하고 같다는 말이 더 황당한것 같은데요.. 저는!!!

저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모습을 이상하게(상대방이 누구가 되었던) 보는 시선이 더 이상하네요

VVIP 대응 매뉴얼이 있다면 해당 업장의 교육상 문제라고 보는 편이 맞을듯 합니다. 이회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수행원들이 미리 차단해주지 못한 게 실수라면 실수 - 놀라고 있어서는 안되었겠죠. 그 일 하라고 수행하는 것일텐데.

내가 누군지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해선 곤란하겠죠...

"나 누군지 몰라?"

이 말처럼 무식해보이는 말이 없으니... (보통 음주단속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중 하나 ㅎㅎ)

ㅋㅋㅋㅋ 재미있네요.
재벌매니아 한분은, 주민등본 한장으로 리스처리가 다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캡탈사 직원들이 주민등본 함 만져보자~ 그럼서 달려들던.. 냠..

저 직원 삼성 본사로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삼성이 GM대우차를 인수했으면 사실 좋겠습니다..  쌍용은 너무 승용차가 없다보니.. 별로...GM의 물을 먹고 디자인도 요즘 좋아지는 대우차를 삼성이 인수한다면 대우차의 이미지도 바뀌고 라인업도 충분히 많다보니 시장판도가 많이 바뀔것 같은데요..  르노삼성을 다시 인수하는건 그냥 지금판도에서 크게 바뀔것 같지도 않구요...

저는 딴데서 먼저보앗는데요..

이이야기가 어케 나왓는지 모르겠지만. ...꾸며낸 이야기인듯합니다.

머 회장님이 직접나왓을리도 만무하고, 응답매뉴얼도 없이 했다는것도. 의야합니다.

이건희 회장이 차쇼핑 했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전부터 나돌던 이야기 같은데요..그 차 가지고 용인 서킷 갔다가 서킷 맘에 안든다고 서킷 공사한다는 이야기까지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포르쉐 영업사원이야 어쨌건 차 팔았으니 두둑히 월급 받지 않았을까요?

그당시 전시장마다 돌면서 최고급 차량들을 브랜드별로 계약해서 구매했다는 이야기는 저도 들었습니다..

꾸며낸 이야기는 아닌듯 ^^

처음 나왔던 얘기와 달리 기사가 하나씩 나올때마다
점점 부풀려지고 없던 얘기가 나오고 그런것 같네요...
포르쉐 기사도 처음 나온 기사는 수행원이 계약금 주고 떠난걸로 나왔었죠.

인지도 있는 인물에게는 정석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Sales 속설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게 첫인상에 매우 중요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대우를 바라는 분들께는... 살짝 한수 접어주도 대하게 되기도 하지요...
오히려 그 영업사원분은 번창하시지 않을런지... ^^
암튼 삼성의 파워는 항상 역시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리플 재미있게 보게됩니다.
어쩌면 이리도 글들을 잘쓰시는지..부럽습니다.

삼성이 혹시 대우를 인수하게된다면, 그전에 삼성자동차 하면서 공식적으로 국가돈 띄어먹은 4조가 넘는돈부터 배상하는것이 순서인것 같다는 짧은 생각이 듭니다. 기억속에서 너무나 쉽게 지워지는게 않타까울때가 있습니다.

폴쉐 영업사원의 그 한마디가 사실이라면 폴쉐를 소유하고있는, 소유하자고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VVVVVVVVVIP 인 분이니 원리원칙을 요구하는게 웃기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마음에 들었으니 차까지 산거 아니겠습니까?

김창호님 댓글에 100만표 동감을 보냅니다...나랏돈 잘 자신 돈으로 쇼핑 잘 하시는군요 그 분

아는 분이 오토갤러리에 친분이 있는 딜러에게 이건희 회장이 오토갤러리에서 R8을 구입 할때 있었던 실화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직원에게 선물을 할것이라며 R8구매를 위해 오토갤러리를 찾았고 딜러에게 "저 아시죠 저 요즘 백수인거..? 5백만 깎아주세요."  이에 그 딜러분 5백 깎아 드렸다네요... 첨 이 얘기 듣고 엄청 웃었습니다.. 이건희회장이 5백 깎았다는 사실에..

지갑에 3억이 들어가나요?? ㅋㅋㅋㅋ
(3만원을 만지작거리며..)

흠.. 이건 테드의 회원 분중에 한분이 한마디 (?) 해 주시면 확실해 지겠습니다만은.. 그 분 위치에서는 아마도 고객에 대한 정보 관리 때문에 뭐라고 말씀은 못해 주실것 같고.. 여튼.. 한국 있었으면 술자리(?)에서 한번쯤 나올만한 이야기로라도 들어 보고 싶은 이야기이긴 합니다..

전 이회장님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꾸며진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이건희 회장님이 차를 구매하실때 한국딜러를 통해서 구입을 하지 않으십니다.  현지에 있는 삼성 계열사에서 회장님께서 이런이런차를 원하신다고 말이 떨어지면, 현지에서 (포르쉐면 독일지사) 곳바로 주문을 합니다. 단지 세관통과를 수월하기 위해 한국딜러와 상의후 한국딜러에서 수입하는 형식으로 한국에 들어갑니다.

얼마전 사진에서 볼수 있었던, 이회장님이 타고오시 Lexus LS600h도 마찬가지 입니다. 잠시 회장님차의 실내를 구경할수 있었는데, 한국에서 구입하면 달수 없는 옵션들과 인테리어및 가죽작업이 100% customized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도 현지에서 주문을 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이회장님의 마이바흐도 시승해볼수 있었고,  여러 소유하신 자동차를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가끔있는데, 인테리어 작업및 AV시스템을 모두 바꾸십니다. 마이바흐도 앞좌석에 하나씩 박혀있던 티비 다때내고 중간에 툭위어나온 센터콘솔에 24인치 LCD하나가 들어가 있어,  뒷자석 젯더리 자리에 들어가있는 리모콘을 통해 전동으로 조정이 가능하더군요. 이 마이바흐 또한 딜러를 통하지않고 독일에서 직접 색상 고르셔서 직수입 하신걸로 압니다 

가끔식 타신다는 밴은, 완전히 인테리어 작업을 다시했더군요. 달려있는 의자 내장제 모두 뜯어내고, 깡통상태에서 원하시는 사양으로 다시 작업했습니다. 이 모든 작업, 정비는 에버랜드에 계시는 전용 엔지니어분들이 하십니다. 정말로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벤츠면 벤츠, Audi면 Audi, 렉서스면 렉서스, 이건희 회장님이 소유하고 계신 모든 자동차에 맞는 스캐너, 설계도를 소유하고 계시고 그만큼 차에관한 정보와 지식이 많으셔서 왠만한 서비스센터보단 백배 났더군요.

이렇게 차 한대한대마다 원하시는 것이 특별하시고, 많은 관리를 요하는데, 딜러에 들어가서 차를 몇대식 사셨다는게 말이 되지가 않을뿐더러, 이건희 회장 개인 명의로 되어있는 차는 한대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재벌 사생활에 관해 한국 언론이 허풍을때리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것이 많기 때문에, 이건희 회장님을 모시는 분들이 직접 말한것과 저가 직접 본것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도 김지강님이 말씀하신 방식으로 구매하시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실정법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멀쩡한 법인의 인력과 자금을 사유물로 사용하는 참 역겨운 행태죠, 하지만, 그런 방식이 아니라, 딜러에 직접 나타나서 구매를 한 것이 화제가 되어서 기사가 된 것 아닙니까? 전 이태원 아우디 매장의 R8을 언급한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요.

자동차메니아시길 다행이지 전투기메니아셨으면.......

최근에 일선에서 물러나신 후 개인 명의로 차를 몇대 구입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물론 국내 정식 딜러십을 통해서입니다.

어찌 됬든  같이 한번 달려 보고 싶네요 ㅎㅎ^^

이종권님께서 자세한 사항을 아실거 같은데 의견이 없으시네요.^^;

아~~ 전 알지만 말은 못하겠네요...... ㅎ 정식딜러를 통해서 많은 차를 구입하신것은 맞구요..... 현금결제하신것도 맞습니다.... 정식딜러에서 차 값을 다 주시고 사신겁니다.... 저희 매장에도 오셨었습니다......제가상담했었구요......

거참..이제는 백수인데, 백수도 이런 백수면 좋겠습니다....

우리 삶의 진수를 재대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