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최근에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오랫동안 풀지 못하고 있는 숙제가 있어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최근 고속도로 주행 중에 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대처방법에 대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금요일 출장을 갔다가 집으로 복귀하는 중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1차선 90~100km 주행차를 향해 상향등을 켜서 추월의 주행의사를 밝혔습니다.
한참을 따라 갔지만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의 의사가 없어 추월의 의사를 밝힌거죠.
짧게 상향등을 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혀 미동도 않고 정속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2번째 상향등을 켜니 앞차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불쾌한 감정을 표시를 했습니다.
잠시 동안 위험한 상황이 연출도 되었구요.
제가 2차선으로 변경하여 추월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질문1. 회원님들은 1차선으로 차가 정속 주행하고 있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질문2. 제가 상향등을 켜서 추월 의사를 밝혔는데 앞에서 급브레이크 밟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시나요?
질문3. 1차선이 추월선이고 2차선은 주행선인데 2차선으로 추월하는 방법 또한 불법 아닌가요?
그냥 정속으로 따라가야 하는건가요?
답답한 마음에 의견을 묻습니다.
오랫동안 풀지 못하고 있는 숙제가 있어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최근 고속도로 주행 중에 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대처방법에 대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금요일 출장을 갔다가 집으로 복귀하는 중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1차선 90~100km 주행차를 향해 상향등을 켜서 추월의 주행의사를 밝혔습니다.
한참을 따라 갔지만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의 의사가 없어 추월의 의사를 밝힌거죠.
짧게 상향등을 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혀 미동도 않고 정속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2번째 상향등을 켜니 앞차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불쾌한 감정을 표시를 했습니다.
잠시 동안 위험한 상황이 연출도 되었구요.
제가 2차선으로 변경하여 추월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질문1. 회원님들은 1차선으로 차가 정속 주행하고 있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질문2. 제가 상향등을 켜서 추월 의사를 밝혔는데 앞에서 급브레이크 밟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시나요?
질문3. 1차선이 추월선이고 2차선은 주행선인데 2차선으로 추월하는 방법 또한 불법 아닌가요?
그냥 정속으로 따라가야 하는건가요?
답답한 마음에 의견을 묻습니다.
2008.12.14 12:58:45 (*.120.159.211)

아직까지도 1차선 추월선이라는 개념이 정립되지 않으신 운전자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최고속도 100km 구간에서 100km로 주행하는데 무엇이 잘못이냐 라는 분들도 많더군요.
저는 좌측깜빡이+패싱라이트 1~2회 후에도 변함이 없다면 그냥 2차선으로 추월해 나갑니다.
일차선으로 정속 주행하는 차들, 깜빡이도 없이 차선변경하는 차들 등등 일일이 대응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우리나라 도로상에서 받게 될 정신적 스트레스는 끝이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2008.12.14 13:04:03 (*.137.215.250)

1. 그냥 속편하게 2차선으로 변경해서 추월해서 지나갑니다.
2. 상대하지 않고 그냥 빈차선으로 추월해서 갑니다.
3. 너무 복잡한 법이라 그냥 통과~~
저는 주행하다 양보해주시면 양보받고, 그냥 제 갈길가시면 알아서 빈차선으로 변경해서 주행을 합니다.^^
2. 상대하지 않고 그냥 빈차선으로 추월해서 갑니다.
3. 너무 복잡한 법이라 그냥 통과~~
저는 주행하다 양보해주시면 양보받고, 그냥 제 갈길가시면 알아서 빈차선으로 변경해서 주행을 합니다.^^
2008.12.14 13:08:05 (*.187.137.152)

질문1. 비켜 줄 때까지 패싱 라이트. 해도해도 너무 하다 싶음 클락션 추가.
질문2. 의도적 확률이 높을 것으로 확신함. 추월하여 냅다 세워서 혼내줌.
(그냥 가려는데 50% 이상 꼭 뒤에서 상향등 날려서 세우게 만듦)
질문3. 100km/h 규정 최고 속도인 도로에서- 1차선 100으로 가는 차를 추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지 않을까요?? 1차선을 100으로만 가준다면 저도 역시 시비 안 겁니다.
왜냐하면 그 차도 나름 최고속도를 내고 있으니까요~ 그 이하가 문제죠..
이런적 많으셨죠?? 솔직히~
왜 내가 비켜서 가야 하지..라는 생각에 저 역시 이러고 다녔습니다만,
누가 봐도 저건 개념없다 하는 것들은 내려서 얘기(?)해 줘도 못 알아 먹더군요.
받은 스트레스 만큼 최대한 돌려 주고 지나갑니다. 저도 살아야죠..
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질문2. 의도적 확률이 높을 것으로 확신함. 추월하여 냅다 세워서 혼내줌.
(그냥 가려는데 50% 이상 꼭 뒤에서 상향등 날려서 세우게 만듦)
질문3. 100km/h 규정 최고 속도인 도로에서- 1차선 100으로 가는 차를 추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지 않을까요?? 1차선을 100으로만 가준다면 저도 역시 시비 안 겁니다.
왜냐하면 그 차도 나름 최고속도를 내고 있으니까요~ 그 이하가 문제죠..
이런적 많으셨죠?? 솔직히~
왜 내가 비켜서 가야 하지..라는 생각에 저 역시 이러고 다녔습니다만,
누가 봐도 저건 개념없다 하는 것들은 내려서 얘기(?)해 줘도 못 알아 먹더군요.
받은 스트레스 만큼 최대한 돌려 주고 지나갑니다. 저도 살아야죠..
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2008.12.14 13:13:13 (*.104.15.95)

ㅎㅎ 전에도 테드에서 종종 거론되었던 문제이지요. 마스터님이 테드 캠페인성 말씀도 하셨었구요 ㅎ
'난 속도 잘 지키면서 잘 달리고 있는데 내 뒤에 저놈은 왜 난리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일일히 차를 세우고 내리게 하여 1차선은 추월선이라는것을 상기시킬수도 없습니다.
고로, 좌측깜빡이와 패싱라이트 1~2회 후 별 반응이 없으면 그냥 2차선쪽으로 우측추월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인 국민의식이 개선되거나 하드코어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어쩔 수 없지요.
ps. 그래선 안되겠지만... 저는 그러한 차량을 만나 우측으로 추월해가는 경우 추월해가면서 크락션을 가볍게 한번 빵~ 해주고 지나갑니다 -_-;
'난 속도 잘 지키면서 잘 달리고 있는데 내 뒤에 저놈은 왜 난리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일일히 차를 세우고 내리게 하여 1차선은 추월선이라는것을 상기시킬수도 없습니다.
고로, 좌측깜빡이와 패싱라이트 1~2회 후 별 반응이 없으면 그냥 2차선쪽으로 우측추월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인 국민의식이 개선되거나 하드코어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어쩔 수 없지요.
ps. 그래선 안되겠지만... 저는 그러한 차량을 만나 우측으로 추월해가는 경우 추월해가면서 크락션을 가볍게 한번 빵~ 해주고 지나갑니다 -_-;
2008.12.14 13:57:10 (*.58.76.184)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9
[일부개정 2008.10.31 행정안전부령 제40호]
┠─┼─┼────┼─────────────────────────────────────────┨
┃고│편│1차로 │○2차로가 주행차로인 자동차의 앞지르기 차로 ┃
┃속│도├────┼─────────────────────────────────────────┨
┃도│4 │2차로 │○승용자동차, 중·소형승합자동차 및 적재중량이 1.5톤 이하 ┃
┃로│차│ │인 화물자동차의 주행차로 ┃
┃ │로├────┼──────────────────────────────────────────┨
┃ │ │3차로 │○대형승합자동차 및 적재중량이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 ┃
┃ │ │ │차의 주행차로 ┃
┃ │ ├────┼──────────────────────────────────────────┨
┃ │ │4차로 │○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주행차로 ┃
┃ ├─┼────┼──────────────────────────────────────────┨
┃ │편│1차로 │○2차로가 주행차로인 자동차의 앞지르기 차로 ┃
┃ │도├────┼──────────────────────────────────────────┨
┃ │3 │2차로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및 적재중량이 1.5톤 이하인 화물 ┃
┃ │차│ │자동차의 주행차로 ┃
┃ │로├────┼──────────────────────────────────────────┨
┃ │ │3차로 │○적재중량이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및 ┃
┃ │ │ │건설기계의 주행차로 ┃
┃ ├─┼────┼──────────────────────────────────────────┨
┃ │편│1차로 │○앞지르기 차로 ┃
┃ │도├────┼──────────────────────────────────────────┨
┃ │2 │2차로 │○모든 자동차의 주행차로 ┃
┃ │차│ │ ┃
┃ │로│ │ ┃
┗━ ┷━┷━━━━┷━━━━━━━━━━━━━━━━━━━━━━━━━━━━━┛
추월을 하는 목적이 아닌 차는 1차선에서 달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시속 100km이건 시속 150km이건
정속 주행 할거면 1차선으로 달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저는 조용히 피해서 추월해 갑니다.
상향등 켜봤자 알아먹을 사람이었다면 거기서 그렇게 달리고 있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1차선에서 그렇게 달리는 차들 때문에 우측 추월을 할 수 밖에요. 그들 덕에 불법으로 되어 있는
우측 추월을 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부개정 2008.10.31 행정안전부령 제40호]
┠─┼─┼────┼─────────────────────────────────────────┨
┃고│편│1차로 │○2차로가 주행차로인 자동차의 앞지르기 차로 ┃
┃속│도├────┼─────────────────────────────────────────┨
┃도│4 │2차로 │○승용자동차, 중·소형승합자동차 및 적재중량이 1.5톤 이하 ┃
┃로│차│ │인 화물자동차의 주행차로 ┃
┃ │로├────┼──────────────────────────────────────────┨
┃ │ │3차로 │○대형승합자동차 및 적재중량이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 ┃
┃ │ │ │차의 주행차로 ┃
┃ │ ├────┼──────────────────────────────────────────┨
┃ │ │4차로 │○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주행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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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1차로 │○2차로가 주행차로인 자동차의 앞지르기 차로 ┃
┃ │도├────┼──────────────────────────────────────────┨
┃ │3 │2차로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및 적재중량이 1.5톤 이하인 화물 ┃
┃ │차│ │자동차의 주행차로 ┃
┃ │로├────┼──────────────────────────────────────────┨
┃ │ │3차로 │○적재중량이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및 ┃
┃ │ │ │건설기계의 주행차로 ┃
┃ ├─┼────┼──────────────────────────────────────────┨
┃ │편│1차로 │○앞지르기 차로 ┃
┃ │도├────┼──────────────────────────────────────────┨
┃ │2 │2차로 │○모든 자동차의 주행차로 ┃
┃ │차│ │ ┃
┃ │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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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을 하는 목적이 아닌 차는 1차선에서 달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시속 100km이건 시속 150km이건
정속 주행 할거면 1차선으로 달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저는 조용히 피해서 추월해 갑니다.
상향등 켜봤자 알아먹을 사람이었다면 거기서 그렇게 달리고 있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1차선에서 그렇게 달리는 차들 때문에 우측 추월을 할 수 밖에요. 그들 덕에 불법으로 되어 있는
우측 추월을 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008.12.14 14:21:11 (*.142.104.207)

중앙분리대와 1차선 사이에 차폭 절반 정도만 여유가 있다면 그 공간으로 들이밀어서 앞 차를 친절하게 2차선으로 에스코트 시켜드리는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제가 화났을 때 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스웨덴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감탄했던 점이, 추월할 때의 매너와 솜씨였습니다. 편도 2차선의 고속도로에서 느리게 혹은 빠르게라도 1차선으로 수십미터 이상 주행하는 차량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할머니 운전자들 조차도 2차선 주행 중 전방에 서행차가 있다면 10m이내의 거리까지 접근 한 후 다운 시프트, 그리고서는 거의 칼질 수준으로 1차선으로 휙 나가서는 다시 쏜살같이 2차선으로 복귀하는걸 보면서 우리의 교통 의식 수준이 참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친하지 않은 일행 중 한 명은 무면허/중앙선 침범/여권 미 소지 한 채로 운전하다 경찰한테 붙잡혔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제 낯이 다 화끈거렸던 기억도 있습니다.ㅜㅜ
스웨덴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감탄했던 점이, 추월할 때의 매너와 솜씨였습니다. 편도 2차선의 고속도로에서 느리게 혹은 빠르게라도 1차선으로 수십미터 이상 주행하는 차량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할머니 운전자들 조차도 2차선 주행 중 전방에 서행차가 있다면 10m이내의 거리까지 접근 한 후 다운 시프트, 그리고서는 거의 칼질 수준으로 1차선으로 휙 나가서는 다시 쏜살같이 2차선으로 복귀하는걸 보면서 우리의 교통 의식 수준이 참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친하지 않은 일행 중 한 명은 무면허/중앙선 침범/여권 미 소지 한 채로 운전하다 경찰한테 붙잡혔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제 낯이 다 화끈거렸던 기억도 있습니다.ㅜㅜ
2008.12.14 16:57:44 (*.39.119.130)

저도 한번 시비 꼬였습니다.. 그일로.. 약간 막히는 편도 2차선의 신호등없는 도로(39번국도)였는데, 쭉 직선이고 저기 앞쪽이 오르막 구간이 있었는데, 오르막쪽은 차들이 어느정도 잘 달리고 있더라구요..-_-;; 그래서 보니 1차로에서 카니발 한대가 2차로보다 더 느린 속도로 달리고 있더라구요.. 안그래도 급한일이 있는데 그러고 계속 주행하길래 기어코 제차례가 와서 상라이트 세례와 클락션 날려주고 2차로로 변경후 다시 1차로로 들어섰습니다. 그때 날아오는 상라이트..ㅡㅡ^ 키고 끄질 않네요. 브레이크 확 밟고 차를 세울려고 하는데 잽싸게 2차로로 들어서네요..다시 제 앞 1차로로 오더니 급브레이크 밟네요. 열불라서 진짜 내려서 한바탕하려다가 그렇게 그 카니발과 실갱이 하는 사이 소통이 원활해져서 그냥 화를 삭히고 제 갈길 갔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말씀해드린게 운전한 이례로 가장 짜증났던 경험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범국민적인 교육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지는 세월아 네월아 가도 된다지만 정말 급한일 있는 사람은 속터져 죽습니다..
2008.12.14 18:21:45 (*.131.58.115)

저 같은 경우에는 case by case인데요.
1. 1차로 정속주행 차량 있지만 2차로가 비워있는 경우 : 그냥 2차로 추월해서 제 갈 길 갑니다.
2. 1차로 정속주행 차량 있고 2차로에도 정속주행 차량 있는 경우 (2차로 추월이 불가능한 경우): 일단 개념 있으신 분들은 가속 후에 2차로로 빠져주지요. (확률 10%미만) 안 그러면 살짝 뒤에 붙어봅니다. 속도를 낼 의사가 안보이면 패싱 라이트 -> (반응 보일 확률 10-20%, 그 중 30%는 가속 후 2차로로 빠져주고 70%는 브레이킹 내지는 속도 줄임) -> 이쯤되면 어떻게든 비집고 추월을 나가(물론 보란듯히 끼어들어가서) 앞에서서 브레이크 밟아준다. (후방추돌을 방지하기 위해 불만 들어오게 하는 수준, 대부분 멀찍히 떨어집니다. -> 제 갈길 갑니다.)
3. 가끔 1,2차로 나란히 몇분이상 주행하여 정말 속터지게 하는 경우 : 상당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어떻게든 그차 옆에(2차로) 나란히 섭니다. 그차 주행속도에 맞춰서 똑같이 가 줍니다. 속도롤 줄이면 같이 줄여주고 올리면 같이 올려주고. 조금 있으면 앞은 텅텅 비고 슬슬 열받은 운전자들이 1차로 정속주행 차 뒤에 하이빔 내지는 클락션 세례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제법 끈기있는 1차로 고집 운전자들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2차로로 들어옵니다. 그때 재가속 해서 제 갈길 갑니다.
3번은 최후의 수단이며 도로위의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하지 않습니다만 효과는 지금껏 100%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2차로 정속주행하는 차에게는 잘 들이대지 않지요. 그 모든 스트레스는 1차로 고집 운전자에게 가게되지요.
1. 1차로 정속주행 차량 있지만 2차로가 비워있는 경우 : 그냥 2차로 추월해서 제 갈 길 갑니다.
2. 1차로 정속주행 차량 있고 2차로에도 정속주행 차량 있는 경우 (2차로 추월이 불가능한 경우): 일단 개념 있으신 분들은 가속 후에 2차로로 빠져주지요. (확률 10%미만) 안 그러면 살짝 뒤에 붙어봅니다. 속도를 낼 의사가 안보이면 패싱 라이트 -> (반응 보일 확률 10-20%, 그 중 30%는 가속 후 2차로로 빠져주고 70%는 브레이킹 내지는 속도 줄임) -> 이쯤되면 어떻게든 비집고 추월을 나가(물론 보란듯히 끼어들어가서) 앞에서서 브레이크 밟아준다. (후방추돌을 방지하기 위해 불만 들어오게 하는 수준, 대부분 멀찍히 떨어집니다. -> 제 갈길 갑니다.)
3. 가끔 1,2차로 나란히 몇분이상 주행하여 정말 속터지게 하는 경우 : 상당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어떻게든 그차 옆에(2차로) 나란히 섭니다. 그차 주행속도에 맞춰서 똑같이 가 줍니다. 속도롤 줄이면 같이 줄여주고 올리면 같이 올려주고. 조금 있으면 앞은 텅텅 비고 슬슬 열받은 운전자들이 1차로 정속주행 차 뒤에 하이빔 내지는 클락션 세례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제법 끈기있는 1차로 고집 운전자들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2차로로 들어옵니다. 그때 재가속 해서 제 갈길 갑니다.
3번은 최후의 수단이며 도로위의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하지 않습니다만 효과는 지금껏 100%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2차로 정속주행하는 차에게는 잘 들이대지 않지요. 그 모든 스트레스는 1차로 고집 운전자에게 가게되지요.
2008.12.14 19:47:49 (*.133.138.48)

저도 한때 살짝 고민했었던 문제입니다.. ^^
질문1. 추월의사가 있다면 차선에 구애받지 않고 추월합니다(버스전용차로, 노견 제외)
질문2. 1차선이 추월하기에 쵸금 유리한 차선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추월이 불가능하지요.. -0-
하이빔대신에 다른차선으로 추월하기에 질문2는 패스.. ㅎ
질문3. 대대적인 공익광고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1차선 추월선. 2차선 주행선 이라는 개념이 전파되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아님
<---(주행선)----
<---(추월선)----
100m마다 도로에 그려 놓던지요.. ㅎㅎ
중부내륙고속도로 몇번 이용해 봤습니다만, 그나마 주행선 추월선이 잘 지켜지는 도로던데요
문제는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언덕에서 30km로 주행선에서 주행하는 트럭을 그 뒤 트럭이
35km정도로 추월하더라구요..
1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는데 난감했었습니다.. ;;;
한두번도 아니고 10번넘게 그랬었다는..
질문1. 추월의사가 있다면 차선에 구애받지 않고 추월합니다(버스전용차로, 노견 제외)
질문2. 1차선이 추월하기에 쵸금 유리한 차선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추월이 불가능하지요.. -0-
하이빔대신에 다른차선으로 추월하기에 질문2는 패스.. ㅎ
질문3. 대대적인 공익광고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1차선 추월선. 2차선 주행선 이라는 개념이 전파되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아님
<---(주행선)----
<---(추월선)----
100m마다 도로에 그려 놓던지요.. ㅎㅎ
중부내륙고속도로 몇번 이용해 봤습니다만, 그나마 주행선 추월선이 잘 지켜지는 도로던데요
문제는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언덕에서 30km로 주행선에서 주행하는 트럭을 그 뒤 트럭이
35km정도로 추월하더라구요..
1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는데 난감했었습니다.. ;;;
한두번도 아니고 10번넘게 그랬었다는..
2008.12.14 21:59:05 (*.48.35.161)

저의 경우도 윤명근님과 비슷합니다.
1. 아무렇게나 추월합니다.(^^;)
2. 저의 경우는 운전하면서 하이빔이나 크락션을 눌러본 적이 김여사님들에게 2년에 한번정도? 말곤 써본적이 없어서,.. 다르게 답변들 드리면, 보통 운전을 하면서 남에게 뭔가 눈에 띌만한 신호를 보내는건 상대방이 보통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스스로 움찔? 할정도로 죄책감을 느낄 상황이 아니라면(이 경우도 상대방은 주행차선의 의미를 모를 가능성이 농후함으로) 하이빔 및 크락션은 울리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2차선도로에서 나란히 나란히 신공 쓰실때는 열받으니 추월할때 최대한 가깝게, 추월하려는 차량이 있는 차선을 거의 물고 백미러 스치듯 추월해 버리면서 감정을 표현해주고 사라지죠.(차폭과 앞 상황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안하는편이 좋겠죠)
3. 똥뭍은 개들 사이에서 살아가면서 내 털에만 똥 안묻히고 살순 없겠죠. 유드리 있게 아무렇게나 추월하고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아무렇게나 추월합니다.(^^;)
2. 저의 경우는 운전하면서 하이빔이나 크락션을 눌러본 적이 김여사님들에게 2년에 한번정도? 말곤 써본적이 없어서,.. 다르게 답변들 드리면, 보통 운전을 하면서 남에게 뭔가 눈에 띌만한 신호를 보내는건 상대방이 보통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스스로 움찔? 할정도로 죄책감을 느낄 상황이 아니라면(이 경우도 상대방은 주행차선의 의미를 모를 가능성이 농후함으로) 하이빔 및 크락션은 울리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2차선도로에서 나란히 나란히 신공 쓰실때는 열받으니 추월할때 최대한 가깝게, 추월하려는 차량이 있는 차선을 거의 물고 백미러 스치듯 추월해 버리면서 감정을 표현해주고 사라지죠.(차폭과 앞 상황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안하는편이 좋겠죠)
3. 똥뭍은 개들 사이에서 살아가면서 내 털에만 똥 안묻히고 살순 없겠죠. 유드리 있게 아무렇게나 추월하고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8.12.14 22:43:54 (*.49.12.29)
굳이 상향등 켜며 의사표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상향등의 의미를 알아볼 정도면 애초에 1차선을 점유하고 가지도 않았겠죠.
이런 사람들 뒤에서 아무리 하이빔 쏴대고 옆에 붙어 속도 맞추고 난리를 친다한들
과연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 알아차릴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그들 입장에선 난폭운전자가 시비 거는 것쯤으로 받아들일 겁니다.
그러니까 브레이크를 밟는 몰상식한 행동도 서슴없이 하는 것이겠죠.
결론은 그냥 요령껏 추월하고 만다.
상향등의 의미를 알아볼 정도면 애초에 1차선을 점유하고 가지도 않았겠죠.
이런 사람들 뒤에서 아무리 하이빔 쏴대고 옆에 붙어 속도 맞추고 난리를 친다한들
과연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 알아차릴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그들 입장에선 난폭운전자가 시비 거는 것쯤으로 받아들일 겁니다.
그러니까 브레이크를 밟는 몰상식한 행동도 서슴없이 하는 것이겠죠.
결론은 그냥 요령껏 추월하고 만다.
2008.12.14 23:35:47 (*.129.15.243)
음..고속도로 주행을 해보신 적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의문을 품게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패싱 라이트와 혼 소리에 상당히 불쾌함을 표시하는 듯 합니다.
다 의사소통하기 위해 있는 것인데도 말이죠.
정말 필요 없다면 그런 기능이 차에 있을 리가 없는 것이겠죠.
물론, 그렇다고 남발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 그냥 2차선이 비어 있으면, 2차선으로 추월해 가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패싱 라이트를 날립니다.
보통 비켜 주는 경우가 반은 넘지만, 안 그런 경우는 답답하게 뒤에 쫓아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도로에서 보복행위는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패싱 라이트와 혼 소리에 상당히 불쾌함을 표시하는 듯 합니다.
다 의사소통하기 위해 있는 것인데도 말이죠.
정말 필요 없다면 그런 기능이 차에 있을 리가 없는 것이겠죠.
물론, 그렇다고 남발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 그냥 2차선이 비어 있으면, 2차선으로 추월해 가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패싱 라이트를 날립니다.
보통 비켜 주는 경우가 반은 넘지만, 안 그런 경우는 답답하게 뒤에 쫓아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도로에서 보복행위는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8.12.15 08:33:36 (*.67.101.72)

전 멀리서 다가가며 하이빔 반짝반짝~
대부분 비켜주시지만 가끔 "뒤는 패배자만 보는 것"과 같은 분위기의 운전자라면 우측 추월을 시도합니다. 명백히 우측 추월은 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일부로 다소 격하게 1차선으로 끼어들면(거리는 충분히ㅎ) 대충 의도를 파악하고 자리를 비켜주기도 합니다.
대부분 비켜주시지만 가끔 "뒤는 패배자만 보는 것"과 같은 분위기의 운전자라면 우측 추월을 시도합니다. 명백히 우측 추월은 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일부로 다소 격하게 1차선으로 끼어들면(거리는 충분히ㅎ) 대충 의도를 파악하고 자리를 비켜주기도 합니다.
2008.12.15 11:04:00 (*.251.5.1)

1. 내키는 대로 합니다. -_-
(1) 심사가 꼬여있을때: 2차선의 약간 앞쪽에서 똑같이 속도를 맞춥니다. 뒤에서 오는 1차선의 빠른 차가 1차선을 압박해주라고. 2차선에서 천천히(?) 가는 차를 뭐라고 하지는 않겠죠. -_-
(2) 심사가 많이 꼬여 있을때: 1차선 뒤에서 그냥 착 붙어 밀고 갑니다. 항상 전조등을 키고 있으므로, 밤이건 낮이건 내가 뒤에 붙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만 해줍니다. 오른쪽 리어뷰미러, 왼쪽 리어뷰미러, 번갈아가면서.
(3) 상대가 심사가 꼬이게 할때: (예: 앞에서 브레이크 밟을때) 밟는 타이밍을 이용해서 살짝 2차선으로 추월해갑니다. 브레이크 밟느라 수고했다고, 무안하라고. -_-
(4)그냥 빨리 가고 싶을때: 무시하고 2차선으로 추월해서 갑니다.
2. 상향등은 우측추월할때 킵니다. 괜히 뒤늦게 차선 비워주느라 꼬이게 하지 말라고. -_- 브레이크 밟을때에는 1-(3) 참조. ^^;
3. 양보의무(상위차선을 비워주는 것)를 다하지 않는 것도 불법이고 우측추월도 불법이고 과속도 불법입니다. 인식부족을 탓할수밖에 없습니다만, 공부안하는 국민들이 참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대학가는것만 공부가 아닌데...
2008.12.15 12:59:04 (*.49.219.170)
전 비켜줄때까지 좌측 깜빡이 키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안비켜주면 앞차의 운전석 헤드레스트를 유심히 살피며 제 사인을 알아들을 수 있는 분인지 판단합니다. 나름 여러가지 기준이 있지만, 선입견이므로 패스~
사실 하이빔은 저도 맞으면서 기분 나빠하기땜에,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시험해보면 1차선 좌측깜빡이가 추월신호인 걸 알고 계시는 분도 상당수 있습니다. 좌측 깜빡이 점멸후에 차선을 내어주시는 앞차를 보면 정말 기분이 좋죠~
사실 하이빔은 저도 맞으면서 기분 나빠하기땜에,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시험해보면 1차선 좌측깜빡이가 추월신호인 걸 알고 계시는 분도 상당수 있습니다. 좌측 깜빡이 점멸후에 차선을 내어주시는 앞차를 보면 정말 기분이 좋죠~
2008.12.16 00:46:49 (*.135.228.111)

1. 차량 간격이 좀 있을때 미리 패싱 라이트를 가볍게 2~3회 보냅니다. 이때 알아서 우측으로 빠져주시는 분들은 정말 고맙죠. 대부분 비키지 않는데, 옆차선이 비어있다면 제가 우측으로 차선 변경을 하며, 그 차를 지나갈때까지 경적을 울리며, 앞부분을 깎아먹고 들어가버립니다.(일부러 방향지시등 생략)
만일 옆차선도 정속주행이라 속터지는 경우에는 패싱 라이트를 2~3회정도 더 보내봅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경적을 울리면서 패싱 라이트를 5회정도 날려댑니다. 이정도면 앞차가 알아서 가속을 하던가, g랄한다고 브레이킹 합니다.
앞차가 가속해서 공간이 나오면 앞차가 우측으로 빧던지, 제가 우측으로 추월합니다. 이땐 그냥 갑니다만... 브레이킹 하는 놈들은 추월하기+깎아먹고 들어가서 브레이킹 합니다. 이때 상향등을 날리는 운전자가 90%이상인데, 그러면 저도 20kph미만으로 10초정도 주행합니다. 만일 경적까지 울려대면 아예 서버립니다. 15초 정도 서있다간 풀스로틀해서 가버립니다.
3. 추월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것이 우측으로 추월하는것보다 훨 나쁘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합니다. 따져보면 앞차때문에 그런 것인데, 비난의 화살이 온다면 앞차로 돌려야죠^^;
만일 옆차선도 정속주행이라 속터지는 경우에는 패싱 라이트를 2~3회정도 더 보내봅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경적을 울리면서 패싱 라이트를 5회정도 날려댑니다. 이정도면 앞차가 알아서 가속을 하던가, g랄한다고 브레이킹 합니다.
앞차가 가속해서 공간이 나오면 앞차가 우측으로 빧던지, 제가 우측으로 추월합니다. 이땐 그냥 갑니다만... 브레이킹 하는 놈들은 추월하기+깎아먹고 들어가서 브레이킹 합니다. 이때 상향등을 날리는 운전자가 90%이상인데, 그러면 저도 20kph미만으로 10초정도 주행합니다. 만일 경적까지 울려대면 아예 서버립니다. 15초 정도 서있다간 풀스로틀해서 가버립니다.
3. 추월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것이 우측으로 추월하는것보다 훨 나쁘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합니다. 따져보면 앞차때문에 그런 것인데, 비난의 화살이 온다면 앞차로 돌려야죠^^;
2008.12.16 03:05:20 (*.33.86.50)

질문1. 회원님들은 1차선으로 차가 정속 주행하고 있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답변1. 20~30대초반까지(80년대중반~90년대중반) 80년대에는 그런차가 거의 없었으나 90년대되면서 부터 하나둘씩 눈에 뜨이기 시작, 무조건 앞으로 추월후 뒤에서 짜증낼때 까지 서행.
30대중반~현재(90년대 중반~현재) 점점 그런 차 들이 늘면서 세워서 일일이 시비붙는게 불가능함. 비어있는 차선으로 추월.
질문2. 제가 상향등을 켜서 추월 의사를 밝혔는데 앞에서 급브레이크 밟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시나요?
답변2. 과거: 비켜줄때까지 상향등, 그래도 대들면 똑같이 해줌.
오래전 새벽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차선을 절대 비켜주지 않는 버스 발견, 상향등,경적등등에 절대 안비킴,
이후 추월해서 2차선의 80키로이하로 주행하는 짐 가득 싣고 가는 트럭과 다음 분기점 나올때까지 나란히 주행함.
현재: 1번답변 처럼 무시하고 다른차선을 이용하므로 발생가능성 희박,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중.
질문3. 1차선이 추월선이고 2차선은 주행선인데 2차선으로 추월하는 방법 또한 불법 아닌가요?
그냥 정속으로 따라가야 하는건가요?
답변3. 맞습니다. 하지만 정속으로 따라가기 시작하면 3~4키로 뒤의 차는 서행, 그뒤에서는 정체및 지체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비어있는 차선으로 비켜가는게 상황에 맞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고속국도에서의 주행방법에 대해 대대적인 계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것만 해결되도 평균주행속도가 많이 좋아질 겁니다.
답변1. 20~30대초반까지(80년대중반~90년대중반) 80년대에는 그런차가 거의 없었으나 90년대되면서 부터 하나둘씩 눈에 뜨이기 시작, 무조건 앞으로 추월후 뒤에서 짜증낼때 까지 서행.
30대중반~현재(90년대 중반~현재) 점점 그런 차 들이 늘면서 세워서 일일이 시비붙는게 불가능함. 비어있는 차선으로 추월.
질문2. 제가 상향등을 켜서 추월 의사를 밝혔는데 앞에서 급브레이크 밟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시나요?
답변2. 과거: 비켜줄때까지 상향등, 그래도 대들면 똑같이 해줌.
오래전 새벽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차선을 절대 비켜주지 않는 버스 발견, 상향등,경적등등에 절대 안비킴,
이후 추월해서 2차선의 80키로이하로 주행하는 짐 가득 싣고 가는 트럭과 다음 분기점 나올때까지 나란히 주행함.
현재: 1번답변 처럼 무시하고 다른차선을 이용하므로 발생가능성 희박,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중.
질문3. 1차선이 추월선이고 2차선은 주행선인데 2차선으로 추월하는 방법 또한 불법 아닌가요?
그냥 정속으로 따라가야 하는건가요?
답변3. 맞습니다. 하지만 정속으로 따라가기 시작하면 3~4키로 뒤의 차는 서행, 그뒤에서는 정체및 지체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비어있는 차선으로 비켜가는게 상황에 맞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고속국도에서의 주행방법에 대해 대대적인 계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것만 해결되도 평균주행속도가 많이 좋아질 겁니다.
2008.12.16 08:50:51 (*.203.54.3)

이준규님 리플에 공감이 가네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차도 많아지다 보니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어서 일일이 대응해봐야 나만 피곤하고 그렇다고 상대방이 깨닫는 것도 아니고...범국가적인 차원에서 계몽이 효과적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