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의 Manual 그랜드카니발 권택환입니다.
제목의 건 입니다 -0-;;
다름이 아니오라,
2015년 세팅 당시, 국내 법에 문제 되지 않도록 최저 지상고를 15cm로 맞추었습니다.
(한계는 12cm 인가요 -0-??)
N-Tech사 해당 차량 모델로 차고는 최대한 높여
뒷바퀴는 손가락 2개... 앞바퀴 쪽은 1개.. 반;; 이 안되는;; 정도입니다.
무튼 문제는 여기서 3P 언더바를 덧 대었습니다.
으흐흐흐흐흐흐..
눈에 띄게 축거가 긴 차량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기본 길이가 있으므로..
지하 주차장이 두려워져 버렸습니다.
때문에 마눌님은 운전 하실 때 지상에만 차를 주차 하시지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못하여 좀 긁어 먹었습니다만,
지금은 요리조리;;; 대각으로 어떻게 하면 안 긁히는지 요령은 잡았습니다.
압권은 마지막 지상으로 나올 때엔 후진 + 대각 이동으로 나와야 하는..
그리고 왠만한 큰 공영 지하주차장이 아니고는 지하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게 되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불평만 늘어놓으시며 변함없이 운전 해 주시는 마눌님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새었지만
테드님들에 문의 드릴 사항은 이것입니다.
요령을 잡은 지금에 비해
과거에는 아무래도 조금은 데미지를 주었던 이력이 있다보니;;
이제 2번째 겨울로 접어 들면서 언더바 상한 것을 그대로 놔두기가 신경이 쓰입니다.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5년..?? 또는 그 이상 정도 사용하다가 새것으로 교체해도 되겠습니다만
가급적 오래 쓰고 싶다보니;;
올 초에 서머 타이어로 되돌아오면서 샵 사장님이 손수 파랑색(언더바 동일 컬러) 페인트 작업도 해 주시고;;
드라이어로 말려 주시기 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넘의 세차병;; 으로 인해 물로 좀 쐈더니;;
죄다 벗겨져 날아가 버렸습니다.
ㅠㅠ
일반적인 색상 락카가 아니라..
산업용으로 사용하는 SUS Spray 또는 방청을 고려한 아연(Zinc) Spray로 처리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혹은 2중으로 -0-??)
얼룩덜룩해지지 말라고 사장님이 스프레이 락카와 붓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해 주셨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런 스프레이 작업시에는..
직접 뿌리는 편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차 바닥은 회색-흰색 반점으로 얼룩지겠지만;;;
언더바 부식방지와 관련하여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얼마전에 엔진작업하면서 작업되어있던 팀배가 언더바를 탈착하는데 뒷쪽 볼트너트가 쩔어붙어서
샵에서 어거지로 뜯다보니(?) 차체 쪽 철판이 찌그러지고 녹이 좀 올라왔길래 흑연착색제로 마구 뿌려줬더니
깔끔하게 붙어있더군요.

저의 경우는 휀다 부식이긴 했지만 ㅎㅎ;;
아연같은 경우는 지가 대신 녹을 먹으면서 방청을 하기 때문에 긁힐 가능성이 있다거나 물이 잘 닿는 곳에는
그닥 의미가 없다고 해서 쓰지 않았습니다.
녹이 있다면 환원제나 샌딩기로 긁어내고 클리어층을 두껍게 올린다음에 언더코팅제를 여러차례 발라주는게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ㅋㅋ 일단 귀찮긴 하지만..정성들여서요..ㅋㅋ
순정 서스가 아니고 차고는 딱 12cm 정도이구요..
얼마전부터 타이어 공기압을 좀 뺐더니 경사가 심한 지하주차장에서 빠르게 올라오면 콱 하면서 긁히는 일을 겪고 나선 살살 천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깜빡 잊고 긁을 때 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제 언더바는 검정이라 긁히면 그날 안에 언더코팅제로 쭉 덮어줍니다. 차체와 가까운 부분이면 아연 스프레이를 먼저 뿌려주고 나서 언더코팅 처리합니다.
언더코팅이 고압수로 벗겨지는 경우는 없었는데 언더바가 파랑이라 애매 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