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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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S , MCT 등의 듀얼클러치의 동작원리는 이해가 되는 편인데요.
2단일경우 1, 3단이 있지만,
1단일 경우의 처리는 어떻게 되는지요?
즉, A/T차량처럼 1단에두면 스물 스물 앞으로 나가는건지
그래서 서서히 출발하면 되는건지.
1단이라도 (1이라고 표시가 되어도) 가스페달을 밟아야 나가게 되어 있는지.
실제 차량을 운전해보지 않으니 느낌을 전혀 알수가 없네요.
2단일경우 1, 3단이 있지만,
1단일 경우의 처리는 어떻게 되는지요?
즉, A/T차량처럼 1단에두면 스물 스물 앞으로 나가는건지
그래서 서서히 출발하면 되는건지.
1단이라도 (1이라고 표시가 되어도) 가스페달을 밟아야 나가게 되어 있는지.
실제 차량을 운전해보지 않으니 느낌을 전혀 알수가 없네요.
2008.12.16 09:14:46 (*.131.58.116)

메이커마다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VW GTI의 DSG의 경우에는 1단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아주 미약하게 동력이 걸려있는 느낌 (AT차의 크리핑의 1/10 수준)이 들고요. 브레이크를 떼면 잠시간의 시간(0.5초정도? -> 클러치 붙는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이 지난 후 클러치가 붙는 느낌이 나고 일반 수동 차량 1단기어로 아이들링 하는 정도(악셀도 브레이크도 밟지 않은 상태)의 크리핑이 됩니다. 브레이크에 센서가 있는 것 같고, D에 놓은 후 주차브레이크를 채워놓으면 클러치가 붙으면서 차가 꿀렁꿀렁합니다. 풋브레이크 밟으면 그런 현상이 없지요. 정지 후 출발에도 AT차처럼 즉답적인 느낌은 없고 약간의 뜸을 들인 후 (마찬가지로 클러치가 붙는 시간) 일반 수동차량의 매끄러운 클러치 미트 느낌(거의 프로 드라이버 수준?)이 나면서 출발이 됩니다.
2008.12.16 09:34:50 (*.145.162.179)

911 2nd. 제네레이션에 적용된 듀얼클러치 방식인 PDK의 경우 1단이 들어간 상태에서는 일반 A/T 차량처럼 크리핑이 있습니다. 다만, 언덕길에서는 M/T 차량처럼 출발시 엑셀 페달을 밟아줘야 하며, 이 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처음 2초간 제동 압력을 유지시켜주는 드라이브 오프 어시스턴트 (DOA)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