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회원님들 모두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감기안걸리게 조심하세요.^^
가족이 늘어나게 되어 차량을 카니발로 교체 예정인데...
현재 나오는 올뉴 카니발은 공명음이네...거기에 오일량증가...또한 11인승은 110km리밋..
여러가지 걸리는게 많아 바로 전 모델인 그랜드카니발R 하이리무진을 구해볼려구 하는데요.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지인이 2020년도에 경유차 규제가 엄청 심해질거다. 지금은 유예기간(?)이라 괜찮은데..
2020년에 경유값도 인상될거고 경유차 규제도 굉장히 심할거라고 경유차를 사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서 인터넷으로 부랴부랴 찾아보니..
'경유값과 휘발유값 간 가격 조정을 위해 조세재정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내년 6월 공청회를 거쳐 가격조정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휘발유값과 경유값은 100대 85 수준이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 노후 경유차를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LEZ)'의 구체적 시행방안도 이달 중 확정하기로 했다.' -2016년7월 신문기사중...-
이렇게 나오네요. 기사내용대로면 경유값이 상승 한다는게 맞는건가요??
이거에 대하여 조금 이라도 자세히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ㅠㅠ
카니발 말고는 답이 없는데...휘발류로 골라야 하나...이거참 답답하네요.ㅠㅠ
사실 가장 이상적인건 가솔린 가격 조정으로 차이를 없앤다는거긴 하죠 ㅎㅎ;; 디젤값 건드리지 않아도 되고, 가솔린은 싸지고... 문제는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게;;

3열 탈거때문에 6개월마다 한번은 의자를 실어서 검사 받으러 가야 할 것 같아요;;

근데요 경유차만 조져서 경유 판매량이 줄고, 가솔린만 많이 팔리면
가솔린을 계속 뽑아야하는데 원유에서 정제할 때
가솔린만 만들어지는건 아니잖아요? 더불어 경유도 나오고 그에 따라
쌓여만 가는 경유재고가 정유사 입장에서는 골치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정부에서 남는 LPG 처분하려고 LPG 차량 보급을 확대하는 것처럼
그렇게 무턱대고 경유만 제제하진 못하지 않을까요?

사상 유래없는 세계적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국내외 물류수요(물동량)가 개폭락한지 오래입니다.(한진해운 현대해상이 왜 작살났겠습니까) 지금도 화물수송능력(화물차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남아돌아 골치아픈 상황입니다. 물류수요가 언제 회복될지도 요원하구요.
이런 상황 때문에 화물연대파업은 별 힘 못씁니다.(이미 지난 10월 화물연대 총파업이 수포로 돌아간 것도 이때문이고 철도파업중인 지금에도 국민들이 물류대란을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정부 환경규제의 핵심은 화물차가 아닌 '개인용' 차량 경유수요의 급락을 유도하는것입니다.
화물차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에서 화물차 차주에게 유가보조금을 지급해 왔기 때문에 이를 탄력적으로 인상해주면 경유값 인상해도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말그래도 노후한 경유차에 대한 제제가 들어갈겁니다.
EURO5,6를 만족하는 차들에 대해선 정부승인배기가스측정범위 내에 만족만 한다면 별다른 제제는 없을듯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화물운송비에 대한 가격경쟁력 때문이지요.
완충수단 없이 급작스러운 경유값의 인상은 화물대란만 초래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