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같은엔진을 쓰지만 rc와 미니는 다릅니다. 전 두대타면서 고압펌프는 둘다 괜찮았어요. 해드커버 변형도 rc엔 있었고 미니는없었습니다. ad스포츠신차가격과는 차이가좀있지않나요? 오토끼리 비교한다면 재미만은 미니가 훨씬 재밌습니다. 감성으로보나 그냥 재미로보나요. 랩타임에서 ad스포츠에게 밀린다는이야긴 첨듣네요. 그래봐야 대단히빠르지도 않은 둘이지만요.
끝으로 썩차라는말은 적어도 테스트드라이브에서만큼은 없어져야하는 단어가 아닌가싶습니다.. 심히 거북하네요.

'썩차'라는 표현은 정말 테드답지 못하네요;;
잔고장에 스트레스 받아서 정떨어질것 같으시면 아반떼 새차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고, 고장 수리해가면서 정들이는 타입이시면 미니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미니가 잘 달리는 차임에는 분명하나 '미니감성'의 효과로 실제 달리기 실력보다 약간 확대되어 인식되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제 차가 썩었을 수도)
테드가 썩차라는 단어에 이리 민감할 줄은 몰랐네요..
누군가에겐 메인터넌스가 즐거움일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일 것이기에 전 별로 불편하진 않은데..
요때 넘기면 글쎄요 딱히 손갈게 없던데요. . ㅎㅎ
전 2년전쯤 정비마치고 순정상태로 스트레스없이 잘타고 놉니다
무조건 고급유넣음 엔진이슈에서는 대부분 해소됩니당
문제는 중고들 전 주인들이 일반유넣고 노킹 딸딸거리면서 타니 스커트로 실린더 다긁어놓고 오일링 작살내놔서 오일먹니 어쩌니. . 하는겁니당
아반떼가 미니를 보편적으로 보건데 이겼다 라고 하기엔 글쎄. . ㅋ
저는 순전히 장난감으로 타는편이라 정비도즐겁고 타이밍툴사다 집에서 헤드도 까고놀았는데 똥엔진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다시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은 무난한 엔진같습니다
초기형이라 174마력스펙인데 순정으로 돌린상태에 적당한타이어에 edfc pro하고 버킷 요세가지로 탑니다
이출력 별거아닌거같아도 한 70퍼센트도 못쓰는거같습니다
딱 어울리는 출력수준같슴다
그래도 위에 쓴대로 아반떼쪽이 더 낫지않나. . ㅋㅋ
미니는 한대만두고 타는차가 아닌것같아요~
10만km 내 외의 '단물 다 빠진' 미니를 구입하신다면 십중팔구 실망하실겁니다.
소문만큼 잘 달리지도, 핸들링이 쫀득하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히스테릭하고 추운날씨엔 하체링크쪽 덜덜거리는 소리는 기본이죠, 썬루프도 커서 잡소리도 두배입니다;;;
미니가 '온전한 상태' 라면 정말 매력있긴한데,
나이도 있고 적산거리도 있다보니 보듬어 주어야 할 부분이 많고 또 댓가도 꽤 비쌉니다.
대부분 여기서 실망을 많이 하지요.
'세차+엔진오일 교환' 만이 차량관리의 전부인 시점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역시 아반떼가 낫지 않나...

빠른차를 원하는가, 재미난차를 원하는가... 재미난 차를 원한다면 운전만 재미나면 되는가,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재미난 차를 원하는가(디자인이나 커뮤니티).. 차량 구입목적을 명확히 하시면 선택에 더 도움이 되듯하고,
중고 미니 구입후 기본적인 정비(엔진및 부싱,링크류) 비용까지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기본정비까지 마치고나면 미니가 더 재미날텐데.. 문제는 기본정비의 범위가 어디까지 늘어날지는 중고차 뽑기에 달렸죠.
저라면 중고차 구입비용을 차량 선수금으로 넣고 유예리스로 이자만 내면서 3년 타다가 리스 만기시 차량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신차를 뽑아서 컨디션 쌩쌩하게 미니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물론 더 비싼 신차를 사는거라 부담이 조금 더 되겠지만 3년 이후에 매각가격이 더 높아지기에 총 유지비용 금액은 생각보다 크게 차이 안날수도있습니다.
4만7천키로 타면서 아직 돈들어 간 일은 없었습니다.
꼭 미니를 사실거면 많이 보완된 lci(2010년 10월이후연식)도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괜찮더군요.
카트모는 느낌도 좀나구요.
하지만 회원님께서 구매전부터 수리에 관해 부담을 가지는거라면 비추입니다.
잔고장이 악명높고 저또한 많이 경험했습니다.
질문의 요점인 드라이빙 재미만 놓고 보자면 미니쪽에 한표입니다.

강화마운트 아래 머쉬룸 부풀음 현상있는지
서스펜션마운트 , 부싱류, 링크류 손보실 생각하시고
어차피 중고차는 오일류 전부다 교환 생각하실거고요.
고질병이라 하는 , 오일누유 , 산소센서등등
차계부나 정비이력있으면 살펴보시고 데려오심 됩니다.
그 이하는 뭐 , 일반 차들 보듯 데려오심 되고요.
미니쿠퍼 1세대S 신차정식출고 (본인소유 , 처분)
미니쿠퍼 2세대S 쿠퍼,컨버,쿠페,로드스터,클럽맨 다수출고경험 ( 전부 다 제가 미니에 전염시킨 지인들 차량 )
미니쿠퍼 3세대S 신차정식출고 2대 ( 본인,장모님 각각소유 )
였던 상황에서 아방스 수동 , DCT , 와인딩로드 시승 및 동승
미니쿠퍼 1세대S 수동 무사고 10만키로미만차량 구입했습니다.
당연히 , 아방스에 비하면 불편할거고 ,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다만 드라이빙 포인트만 놓고 보자면 저도 미니에 한표던집니다, 저는 그래서 쿠퍼s수동을 또 가져왔고요. 아방스가 제 아무리 멀티링크니 어쩌니 해도 저같은 하수는 미니가 훨씬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아방스는 2010년도에 출고했던 포르테 세단과 가속감을 제외한 전반적인 차체, 운동성능이 비슷했습니다 ( 다시 말해 아방스라 한들 그냥 더 예뻐지고 더 빨라지고 조금 더 안정적인 현기 엔트리 )
미니도 그렇고 아방스도 그렇고 뽑기하기 나름이고요.
위에서 악명높다고들 하셨는데 , 미니나 현기나 어느쪽이 악명높은지는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썩차" 는 저도 밖에서 친한 지인들과 "독썩 , 일썩" 등등 썩차소리 많이하는데요, 그건 온라인에서 안면도 없는 분들이 하실 말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썩차" 라는 단어는 본인이 본인 차량 지칭해서나 할 수 있는 뭐랄까 애증가득섞인 한탄을 우스겟소리로나 할 수 있는거죠. 저또한 테드에서 이런 말들을 듣는다니 조금 놀랍습니다.
저 멘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이해 안되신다는 분들
오프라인 테드카쇼 와보셨나요? 여러분 기준으로는 테드카쇼에 나오는 왠만한 차가 죄다 썩차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너들은 홍보차나온 최신 차들은 관심밖이죠.. 얼굴 보고 하세요..
차종이 미니가 아니고 테드에서 자주보이는 , 올드BMW나 벤츠 , 오너앞에서도 "썩차" 이야기를 하실 수 있으신지요.

4인승이 필요치 않다면
fun car 입문으로 도요타 86수동 강추합니다
별다른 튜닝없이도 순정 쇽과 타이어만으로도
후륜차의 기본을 배울수도있고
또 재미나게 달릴수도있습니다
일본차답게 지x발x을해도 고장도 적고요

2013 R56S JCW 검빨 신차급 하나 있다면(컨버터블이면 더 환영!)
더 바랄 것도 없겠습니다~
만족도 높은 것도 사실이지만, 속 썩이는 것도 수준급이라
제가 경험한 결론은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린스엔진으로 불리는 N14엔진이 진동 소음이 좀 있는편이고요. 특히 엔진오일을 많이 먹습니다.
고rpm사용시 보통 1500km당 1리터정도 오일을 먹기때문에 오일양
체크를 자주하셔야하고요.
고압펌프가 문제가 있어서 무조건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엔 부품값이 40만원대였는데 얼마전에 확 올라서 부품값만 100이상하니 교체여부 확인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또 헤드 커버가 플라스틱이라 열변형으로 누유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도 셋트가 50정도였던것 같네요.
타이밍체인 텐션도 소리 확인하시고요.
개인적으로 아방스 신차를 사셔서 보증기간 내에 열심히 즐기시는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