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의 그랜드 카니발 권택환입니다.
예전에 말씀 드렸던대로;;
변함 없이 허공(?)에 힐앤토는 계속 넣고 있습니다;;
다만 타이밍을 고려해서 좀 더 일찍 뒤꿈치를 시작해 보니
RPM이 꿈틀거리는 것은 보고 시프트 다운을 하고 있습니다...
(약 3~500rpm 은 움직;;;;)
그렇다 하더라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타이밍 자체는 과거 라노스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게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누가 뭐래도 현시점에서의 최종 목표는 86 또는 소문만 무성한 새 카푸치노이기 때문입니다.
변함 없이 두서 따윈 멀리 날려버렀습니다;;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다음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처음에 차를 받고 난 다음 제일 먼저 한 것이 저것이었습니다.
특히나 악셀 레벨이 너무 낮아서 어지간히 풀브레이킹 하지 않는 이상 힐앤토 하기에
통나무 몸이 적응을 못 하는 것 같아
고무판 같은걸 어디에서 구해 와서 덧 대어
100:100 까지의 레벨은 아니더라도 100:85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일상에서도
가볍게 힐앤토~~
였는데
실상은 올라오지 않는 RPM이지요...
ㅠㅠ
그래도 가솔린 차라고 생각하며;;;;
으흐흐흐흐흐흐;;
아;;
문의 드릴 사항은 이것입니다.
다들 힐앤토를 위해서 페달이나 스로틀 케이블 같은 곳에 손을 대시나 싶어서요;;
이상입니다.

애당초 메이커에서 저렇게 만든 이유가 있는건데....
엑셀높이만 높여 수평을 만든다라... 저는 안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힐앤토를 칠 때도 악셀은 살짝이지만 브레이킹은 깊게 밟는 것이 힐앤토를 칠 상황이니 악셀위치가 더 깊어야하는 것이 아닌지요.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아 물론 택환님 생각과 방식이 틀렸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메이커에서는 대다수의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였을 것이고 그에 맞춘 출고 세팅이 이루어질 테니까요.
스포츠 주행이 대부분인 차는 그에 맞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고객을 고려한 세팅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메이커마다의 기준 차이는 있겠지만 서두요..
제가 애용하고 있는 샾 사장님 조차 반대로 저에게 차라리 카니발이 아니라 다른차를;; 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며 일상생활과의 밸런스의 중요성을 언제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가족이동수단이 이 차량의 기본 가치 일테니까요;;
와인딩 끌고 나갔다 돌아올 때마다 카니발군에 고맙다고 토닥여 주고 있습니다;;

i30 fd 운용하고 있습니다.
힐앤토 넣으려고 하면 센터 공간 때문에 뒷꿈치가 돌아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페달 위에 알루미늄 페달?같은 것을 덧대었습니다.
처음에는 클러치 브레이크 엑셀 페달에 모두 페달을 달았습니다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 클러치나 브레이크는 순정, 지금은 엑셀에만 페달을 달아놓았습니다.
엑셀 페달의 위치만 올라오니 힐앤토치기 훨씬 편하고 좋네요.
여담이지만,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의 위치가 비슷하다면
유사시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을 것 같다는 생각은 많이 해보았습니다.
엑셀 페달이 너무 깊어서 뒤꿈치가(또는 발 오른쪽 날이) 잘 닿지도 않고 닿아도 제대로 누를 수가 없더라구요.
세개 다 붙이지 마시고 엑셀에만 붙이시는게 도움이 더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