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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롯*월드에 잠시 가족 나들이를 갔었는데...
대우에서 놀이공원에까지 차량을 진열하고 전시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마침 보고 싶었던 차량이고 해서 다른사람이 운전석에 앉아있길래 잠시 다른곳을 둘러보고 이곳저곳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대우차는 옵션은 좋네요...ㅎㅎㅎ
일단 저는 대우차에 선입견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상하게 회사에서 제공되었던 차들이 거의 대우차종이다보니... 많은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사실 선입견은 사라졌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다른 사람들의 선입견과 중고차시세를 보면.. 선뜻 대우차를 신차로 제값주고 구입하긴 살짝 망설여지긴합니다... 물론 지금차처럼 폐차할때까지 탈테지만말이죠...
아무튼... 제가 둘러본 순서대로 대강 나열해보면..
1. 헤드라이트의 매우 클리어한 라이트 커버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느낌이 너무 강한것 같았구요... 오래되면 누렇게 변색되진 않을것 같은 예감이 살짝 들긴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안습이겠지만 말이죠..
H4 규격의 전조등을 채용한것 같았고(상향등이 따로 구분되지 않았고, 벌브가 멀티로 들어가지는 않게끔 생긴것 같았습니다.).. 커다란 헤드라이트와 전면부 그릴은 상당히 위아래로 두꺼워서... 소형차 기분이 들진 않았던것 같구요.. 그렇다고 젠트라와 같은차종처럼 어색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2. 리어도어와 뒷휀더.. 그리고 리어램프까지 가는 곳을 보시면... 마치 렉서스 IS250차종과 같이 상당히 강인한 도어라인이 들어가있더군요.... 저는 유선형 차량 디자인보단 강인한 라인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아반떼나 포르테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라인인것같았습니다.... 살짝 어설프게 주름잡은 정도가 아닌 절도있게 생긴 라인은.. 아마 준중형차종중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바디라인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트렁크를 열려고 보니 실내에서 열어주는 타입이 아닌 원터치 방식의 트렁크로 만들어졌더군요.. 번호판 중간에 살짝 누르니 딸깍 하고 열리는....... 그런데 가스쇼버같은 것 하나 달아주면 좋았을텐데... 기억으로는 없었던것 같구요... 그래도 트렁크를 열면 번호판등이 들어온다고는 합니다.. 이건 카달로그 보고 알았네요..ㅎㅎ
트렁크 용량은 아반떼 HD보단 용량이 작아보였구요... 그리고 스페이나 템퍼러리가 아닌.. 콤프레샤와 펑크수리 액체 같은 kit가 들어있더군요...(그런데 왜 스페어 공간은 만들어 놓았는지... 동그랗게 스페어타이어 공간 만들어 놓고 가운데 리페어킷만 좀 썰렁하게 있으니까... 좋은건지 어색한건지.... 모르겠더군요.... )... 아마도 이것은 우리같은 매니아들에게는 또하나의 DIY꺼리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거운 스페어 내리고 그 킷만 갖추어 놓으면 차량중량도 감소하고.. 그리고 비상시 활용도 가능하겠더라구요... 게다가 바람넣는 컴프레샤도 있으니...ㅎㅎ
4. 도어 및 내장..... 도어를 여닫으면서 보니 내장이 블랙으로 나름대로 깔끔하게 구성되었던것 같습니다... 각종 윈도우 스위치의 촉감이라던가 그런부분은 대강본거여서 느껴보질 못했지만, 사실 조금 어색하고 썰렁한(?) 토스카의 구성보단 상당히 알차게 구성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잠금장치 역시 국내 여타 메이커의 차종과는 달리 동그란게 팝업식으로 되는구조였고.. 전도어 및 후도어 모두 B필러 쪽에 모인 잠금장치가 아닌 전도어는 B필러쪽에 후도어는 C필러쪽으로 잠금장치가 되어있어서 색다른맛을 내주었던것 같습니다....(기존라세티도 팝업식인건 아는데 후도어의 구성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없이 몇일 타본적 밖에는 없어서요...ㅡㅜ)
5. 운전석... 핸들의 지름은 상당히 작아서 약 360 파이정도 되는것 같았고 가죽핸들인데.. 가죽의 느낌이 물씬나게끔 되었고 약간 두꺼웠던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이너스핸들처럼 운전석쪽으로 튀어나오듯 구성이 된것 같았고... 내부 계기판이라던가, 각종 센터페시아는 준중형차량중에는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시트 역시 버킷시트처럼 양옆을 잘 지지해주는 타입이었고.. 아반떼HD의 시트보단 확실여 양쪽 날개가 두툼해서 안정적으로 상체를 잡아주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내디자인과 계기판, 상태 알림 모니터, 등등 모두 참 맘에는 들었는데... 실내가 동급 타 차종에 비해서 좀 좁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NF와 로체 토스카등을 타봤을때 토스카의 웅장한 실내에 엄청 넓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HD, 포르테, 등의 시원시원한 실내구성과 비교했을때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 들었구요.. 운전석 및 뒷좌석 모두 좀 경쟁차종에 비해서 좁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상세 제원이 아닌 느끼는 감각이니 실제로는 틀릴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라세티 프리미어를 보면서 정말 준중형차종의 급을 한단계 끌어 올린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존 포르테의 하이패스, 음성인식 네비, 스마트키 같은것들은 그냥 단순한 옵션가지고만 눈속임을 한것 같았는데... 이녀석은 기존 대형차 및 고급차에서 쓰이는 기술들도 많이 접목된것 같고.. 그중 가장 눈에 뜨인게 GMLAN 이라고... 아마도 현대에서도 에쿠스에 비슷한 방식이 적용되었지만, 아반떼급에는 사용이 안된것으로 알고 있는데...과감하게 적용이 된것 같더군요.. 그리고 카달로그에 보면 하이테크놀로지하면서 자랑꺼리가 적혔던데...
원터치 윈도우 모든도어적용, 앞,뒷유리 습기 자동제어, 속도감응형 볼륨, 열선의 3단 온도설정(준중형차는 ON/OFF가 대부분이었죠), 등등등...... 대우차는 풍부한 옵션이 들어있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는 있더군요..
다만 아쉬운부분이 타보진 못했지만 출력인것 같습니다... ECO-TEC 1.6 엔진은 이미 기존 라세티에서 타봤더터라....
과연 6단 미션과의 조화가 어떻게 나올런지... 각종 시승기들이 기대가 됩니다......
아무튼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을 보면...새록새록 신기술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면서 출시되는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비록 구입해서 소장할 차량들은 아니지만... 제가 다시 차를 구입할때쯤이면... 엄청나게 강화된 안전성과 바디 강성, 그리고 좋은 옵션들이 풍부한 차량들을 선택할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 근데 카달로그를 아무리 탁탁 털어봐도 서스펜션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어떤 구조인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대우에서 놀이공원에까지 차량을 진열하고 전시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마침 보고 싶었던 차량이고 해서 다른사람이 운전석에 앉아있길래 잠시 다른곳을 둘러보고 이곳저곳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대우차는 옵션은 좋네요...ㅎㅎㅎ
일단 저는 대우차에 선입견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상하게 회사에서 제공되었던 차들이 거의 대우차종이다보니... 많은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사실 선입견은 사라졌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다른 사람들의 선입견과 중고차시세를 보면.. 선뜻 대우차를 신차로 제값주고 구입하긴 살짝 망설여지긴합니다... 물론 지금차처럼 폐차할때까지 탈테지만말이죠...
아무튼... 제가 둘러본 순서대로 대강 나열해보면..
1. 헤드라이트의 매우 클리어한 라이트 커버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느낌이 너무 강한것 같았구요... 오래되면 누렇게 변색되진 않을것 같은 예감이 살짝 들긴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안습이겠지만 말이죠..
H4 규격의 전조등을 채용한것 같았고(상향등이 따로 구분되지 않았고, 벌브가 멀티로 들어가지는 않게끔 생긴것 같았습니다.).. 커다란 헤드라이트와 전면부 그릴은 상당히 위아래로 두꺼워서... 소형차 기분이 들진 않았던것 같구요.. 그렇다고 젠트라와 같은차종처럼 어색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2. 리어도어와 뒷휀더.. 그리고 리어램프까지 가는 곳을 보시면... 마치 렉서스 IS250차종과 같이 상당히 강인한 도어라인이 들어가있더군요.... 저는 유선형 차량 디자인보단 강인한 라인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아반떼나 포르테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라인인것같았습니다.... 살짝 어설프게 주름잡은 정도가 아닌 절도있게 생긴 라인은.. 아마 준중형차종중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바디라인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트렁크를 열려고 보니 실내에서 열어주는 타입이 아닌 원터치 방식의 트렁크로 만들어졌더군요.. 번호판 중간에 살짝 누르니 딸깍 하고 열리는....... 그런데 가스쇼버같은 것 하나 달아주면 좋았을텐데... 기억으로는 없었던것 같구요... 그래도 트렁크를 열면 번호판등이 들어온다고는 합니다.. 이건 카달로그 보고 알았네요..ㅎㅎ
트렁크 용량은 아반떼 HD보단 용량이 작아보였구요... 그리고 스페이나 템퍼러리가 아닌.. 콤프레샤와 펑크수리 액체 같은 kit가 들어있더군요...(그런데 왜 스페어 공간은 만들어 놓았는지... 동그랗게 스페어타이어 공간 만들어 놓고 가운데 리페어킷만 좀 썰렁하게 있으니까... 좋은건지 어색한건지.... 모르겠더군요.... )... 아마도 이것은 우리같은 매니아들에게는 또하나의 DIY꺼리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거운 스페어 내리고 그 킷만 갖추어 놓으면 차량중량도 감소하고.. 그리고 비상시 활용도 가능하겠더라구요... 게다가 바람넣는 컴프레샤도 있으니...ㅎㅎ
4. 도어 및 내장..... 도어를 여닫으면서 보니 내장이 블랙으로 나름대로 깔끔하게 구성되었던것 같습니다... 각종 윈도우 스위치의 촉감이라던가 그런부분은 대강본거여서 느껴보질 못했지만, 사실 조금 어색하고 썰렁한(?) 토스카의 구성보단 상당히 알차게 구성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잠금장치 역시 국내 여타 메이커의 차종과는 달리 동그란게 팝업식으로 되는구조였고.. 전도어 및 후도어 모두 B필러 쪽에 모인 잠금장치가 아닌 전도어는 B필러쪽에 후도어는 C필러쪽으로 잠금장치가 되어있어서 색다른맛을 내주었던것 같습니다....(기존라세티도 팝업식인건 아는데 후도어의 구성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없이 몇일 타본적 밖에는 없어서요...ㅡㅜ)
5. 운전석... 핸들의 지름은 상당히 작아서 약 360 파이정도 되는것 같았고 가죽핸들인데.. 가죽의 느낌이 물씬나게끔 되었고 약간 두꺼웠던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이너스핸들처럼 운전석쪽으로 튀어나오듯 구성이 된것 같았고... 내부 계기판이라던가, 각종 센터페시아는 준중형차량중에는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시트 역시 버킷시트처럼 양옆을 잘 지지해주는 타입이었고.. 아반떼HD의 시트보단 확실여 양쪽 날개가 두툼해서 안정적으로 상체를 잡아주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내디자인과 계기판, 상태 알림 모니터, 등등 모두 참 맘에는 들었는데... 실내가 동급 타 차종에 비해서 좀 좁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NF와 로체 토스카등을 타봤을때 토스카의 웅장한 실내에 엄청 넓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HD, 포르테, 등의 시원시원한 실내구성과 비교했을때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 들었구요.. 운전석 및 뒷좌석 모두 좀 경쟁차종에 비해서 좁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상세 제원이 아닌 느끼는 감각이니 실제로는 틀릴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라세티 프리미어를 보면서 정말 준중형차종의 급을 한단계 끌어 올린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존 포르테의 하이패스, 음성인식 네비, 스마트키 같은것들은 그냥 단순한 옵션가지고만 눈속임을 한것 같았는데... 이녀석은 기존 대형차 및 고급차에서 쓰이는 기술들도 많이 접목된것 같고.. 그중 가장 눈에 뜨인게 GMLAN 이라고... 아마도 현대에서도 에쿠스에 비슷한 방식이 적용되었지만, 아반떼급에는 사용이 안된것으로 알고 있는데...과감하게 적용이 된것 같더군요.. 그리고 카달로그에 보면 하이테크놀로지하면서 자랑꺼리가 적혔던데...
원터치 윈도우 모든도어적용, 앞,뒷유리 습기 자동제어, 속도감응형 볼륨, 열선의 3단 온도설정(준중형차는 ON/OFF가 대부분이었죠), 등등등...... 대우차는 풍부한 옵션이 들어있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는 있더군요..
다만 아쉬운부분이 타보진 못했지만 출력인것 같습니다... ECO-TEC 1.6 엔진은 이미 기존 라세티에서 타봤더터라....
과연 6단 미션과의 조화가 어떻게 나올런지... 각종 시승기들이 기대가 됩니다......
아무튼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을 보면...새록새록 신기술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면서 출시되는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비록 구입해서 소장할 차량들은 아니지만... 제가 다시 차를 구입할때쯤이면... 엄청나게 강화된 안전성과 바디 강성, 그리고 좋은 옵션들이 풍부한 차량들을 선택할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 근데 카달로그를 아무리 탁탁 털어봐도 서스펜션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어떤 구조인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2008.12.20 11:13:01 (*.137.127.2)

전 지나가다 영업소에서 봤습니다... 솔직히 좀 놀랍더군요. 스타일, 구성등.. 에서 본 인상이 아반떼급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급이 다른 차처럼 보였습니다. 아반떼나 포르테가 아기자기하게 짜내듯 좋아보이려는 디자인이라면 라세티 프리미어는 군소리 안나오게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더군요. 운전시 중요한 시트.. 스티어링휠.. 등도 동급 차종과는 수준 차이가 좀 있고 특히 스티어링휠의 텔레스코픽스 기능이 적용됐더군요. (전 시트 포지션 잡을때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젠쿱도 조차도 틸팅만 가능하던데.. ) 여튼.. 부디 성공해서 아반떼등의 수준도 같은 급으로 끌어올려줬음 합니다.
2008.12.20 11:54:14 (*.64.142.163)

포르테와같은급인데 포르테에서의 소음을 많이 제거하였다 라고 오토조인스 시승기에서 나오더군요
실내도 꽤넓다라고나왔는데 좁다고하시는군요,, 전아무래도 1.6엔진보단 2.0 디젤엔진이 기대돼더군요
윈스톰에 들어가는 디젤엔진이 들어간다는데 ^^.. 2.0 가솔린모델은 안나온다합니다~
이번 라세티프리미어는 꽤성공하지않을까 싶은기분입니다
실내도 꽤넓다라고나왔는데 좁다고하시는군요,, 전아무래도 1.6엔진보단 2.0 디젤엔진이 기대돼더군요
윈스톰에 들어가는 디젤엔진이 들어간다는데 ^^.. 2.0 가솔린모델은 안나온다합니다~
이번 라세티프리미어는 꽤성공하지않을까 싶은기분입니다
2008.12.20 13:11:01 (*.251.1.210)

라프 제가 앉아봤을땐 시트 사이즈가 조금씩 다 크더군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실내가 넓은데도 불구하고 좁다고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2008.12.20 13:52:08 (*.129.15.243)
스페어 타이어가 법규상 꼭 필요한 나라들이 있어서 그렇게 남겨놓았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준중형차의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테보다 훨씬 나아 보이긴 하더군요. (시승경험은 두 차 다 없습니다.^^)
문제는 역시 중량인데..에코텍 엔진이 문제가 아니라 중량이 문제인 듯 싶습니다.
출력이 10마력 차이 나 봤자, 실속에서 토크는 거기서 거기겠지만, 100kg 넘게 차이 나는 중량은 어디 가는 게 아니니...
저도 대우차를 구입해 본 적이 있지만..대개 선입관이 지나치더군요.
사실 뭐 부족한 면도 있지만, 현대차 대비 딱히 떨어진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중고차 값이겠지만...
뒷 써스펜션은 위에 언급해 주신대로 커플드 토션빔으로 알고 있구요.
전 직접 보니 생각보다는 좀 뚱뚱해 보이더군요.
전고가 제법 되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예전 차들에 비해서는 요즘 차들은 다 뚱뚱해질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실내 공간 때문에..
중형급에선 괜챦은데, 준중형 이하에서는 확실히 디자인이 좀 떨어지게 되는 듯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준중형차의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테보다 훨씬 나아 보이긴 하더군요. (시승경험은 두 차 다 없습니다.^^)
문제는 역시 중량인데..에코텍 엔진이 문제가 아니라 중량이 문제인 듯 싶습니다.
출력이 10마력 차이 나 봤자, 실속에서 토크는 거기서 거기겠지만, 100kg 넘게 차이 나는 중량은 어디 가는 게 아니니...
저도 대우차를 구입해 본 적이 있지만..대개 선입관이 지나치더군요.
사실 뭐 부족한 면도 있지만, 현대차 대비 딱히 떨어진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중고차 값이겠지만...
뒷 써스펜션은 위에 언급해 주신대로 커플드 토션빔으로 알고 있구요.
전 직접 보니 생각보다는 좀 뚱뚱해 보이더군요.
전고가 제법 되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예전 차들에 비해서는 요즘 차들은 다 뚱뚱해질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실내 공간 때문에..
중형급에선 괜챦은데, 준중형 이하에서는 확실히 디자인이 좀 떨어지게 되는 듯 싶어요~
2008.12.20 16:04:57 (*.194.201.235)

다른것 보다도 휴먼적으로 헨들 때문에 반했습니다.
순정으로 이런 헨들을 넣어 놓다니... 꺄오~
(헨들'링' 이 아니라, 헨들이요. ㅋㅋㅋ)
순정으로 이런 헨들을 넣어 놓다니... 꺄오~
(헨들'링' 이 아니라, 헨들이요. ㅋㅋㅋ)
2008.12.20 19:57:58 (*.229.126.221)

오늘보니, GM과 크라이슬러에 금융지원 소식이 있더군요. 특유의 색이 있는 브랜드들이라 잘~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우는..두번째 차였던 르망때 만족했던 이미지가 있어, 나름 향수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불만요소는, 페달류와 기어놉에 전달되는 잔진동(수동기준)과 스트록이 긴 변속루트.. 휠베이스 대비 좁은성향의 트레드와 차폭정도였는데, 이런 부분이 잘 개선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조용재님의 라세티 프리미어 리뷰를 보니, 꽤 기대됩니다. 2.0 디젤의 웨건모델도 나오면 좋겠네요. ㅋ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불만요소는, 페달류와 기어놉에 전달되는 잔진동(수동기준)과 스트록이 긴 변속루트.. 휠베이스 대비 좁은성향의 트레드와 차폭정도였는데, 이런 부분이 잘 개선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조용재님의 라세티 프리미어 리뷰를 보니, 꽤 기대됩니다. 2.0 디젤의 웨건모델도 나오면 좋겠네요. ㅋ
2008.12.21 15:11:44 (*.186.20.30)
수동변속기의 변속감은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짧고 절도있는 동작에 손이 즐거워 신호대기 중에도 계속 갖고 놀고 싶었고, 재미삼아 가끔 시도했던 논클러치 변속도 쉬웠습니다.
가속에서는 불리하겠지만 높은 중량, 높아진 차체강성, 아우토반을 무대로 했던 베이스모델의 흔적이 남아있는 듯한 서스펜션 세팅으로 인해 고속 안정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스트라를 타 본적은 없습니다. 그저 추측이지요.. ^^; 아마 라프의 서스펜션은 저속 시내주행 시 너무 통통 튄다는 불만이 제법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부고속 하행 구간에서 경험해 본 2.0 디젤(수동기준)은 출력면에 있어서 실용영역 내에서 매우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케 해 주더군요, 180을 넘어서면서 둔해지긴 하지만... 아무튼,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느린 엔진반응은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혹시 길들이기가 끝나면 좀 나아질런지 궁금해 지더군요.
가속에서는 불리하겠지만 높은 중량, 높아진 차체강성, 아우토반을 무대로 했던 베이스모델의 흔적이 남아있는 듯한 서스펜션 세팅으로 인해 고속 안정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스트라를 타 본적은 없습니다. 그저 추측이지요.. ^^; 아마 라프의 서스펜션은 저속 시내주행 시 너무 통통 튄다는 불만이 제법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부고속 하행 구간에서 경험해 본 2.0 디젤(수동기준)은 출력면에 있어서 실용영역 내에서 매우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케 해 주더군요, 180을 넘어서면서 둔해지긴 하지만... 아무튼,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느린 엔진반응은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혹시 길들이기가 끝나면 좀 나아질런지 궁금해 지더군요.
2008.12.21 20:55:08 (*.149.166.53)
북미형은 1.4터보 출시예정이고 국내는 계획이 없다더군요. 기아현대도 1.6터보가솔린은 출시예상이 2011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