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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oday.co.kr/200707/news/newsview.php?TM=news&SM=0499&idxno=200900
쌍용자동차가 지난 19일 발송한 가정통신문을 통해 오는 24일 지급 예정이던 12월 월급을 못주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월급을 제 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정통신문에는 "올해에만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운영자금이 없어 더 이상 월급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 돼 있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월급을 못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조금 늦춰지는 것"이라며 "판매가 급감하면서 자금이 부족해 일어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상하이자동차 지원 거부에 대해서는 "지원이 거부된 것이 아니라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최근 쌍용차는 노조에서 중국 경영진이 기술을 빼돌린다고 주장하며 8시간동안 임원이 탄 차량을 가로막는 등 노사 갈등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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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자체가 힘들다고 하지만..
쌍용이 제일 먼저 쓰러져가는군요.
상하이기차가.. 쌍용에서 뺄꺼 다 빼고.. 먹튀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쌍용차 오너로서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쌍용자동차가 지난 19일 발송한 가정통신문을 통해 오는 24일 지급 예정이던 12월 월급을 못주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월급을 제 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정통신문에는 "올해에만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운영자금이 없어 더 이상 월급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 돼 있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월급을 못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조금 늦춰지는 것"이라며 "판매가 급감하면서 자금이 부족해 일어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상하이자동차 지원 거부에 대해서는 "지원이 거부된 것이 아니라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최근 쌍용차는 노조에서 중국 경영진이 기술을 빼돌린다고 주장하며 8시간동안 임원이 탄 차량을 가로막는 등 노사 갈등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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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자체가 힘들다고 하지만..
쌍용이 제일 먼저 쓰러져가는군요.
상하이기차가.. 쌍용에서 뺄꺼 다 빼고.. 먹튀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쌍용차 오너로서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임원과 지도자의 위치란 예견되는것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을때 리더십도 나오는법인데, 위기대처에 급급한 모습으로 평가하는 자세가 오늘날 사건까지 몰고 온것이 아닌가 하여 가슴이 아프네요.
중국도 몇년 뒤면 자동차 업계의 통폐합의 물결이 오지 않겠습니까?
일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출신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발빠르게 다시 한국으로 재 진입하려고 하는 모습을 요근래 보게 되면서 많은 만감이 교차하게 됩니다.
철새는 조류에 한정되어 사용되는 용어는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