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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빗길 지하철공사장 철판위에서나 작동하는 abs가 원없이
징징대는 오늘 새벽이었습니다..
출발할땐 tcs가 징징거리는게 느껴지구요^^
사는곳이 나름 언덕위에 있어서
어젯밤 눈내리는걸 보고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트렁크에 실려있는 스프레이체인을 테스트겸 사용해보았습니다..
더군다나 못내 아쉬운 타이어 그립력에 홀대받았던
엑스타LX가 오늘아침 눈길엔 참 예뻐보이더군요
타이어 내측에 자리한 스노우 트래드패턴이
스프레이체인과 조화를이뤄서 그랬는지 나름 탄탄하게 달려주었습니다..
타이어 눈밟는소리가 유난히 뽀드득 빠드득 대는데
운행중 차없는 틈을 타 2단에서 풀악셀도 밟아보고
급브레이크도 밟아 보았는데 크게 미끄러지지않는구나 하는
감이 아주 좋았던 새벽길 이었습니다..
저처럼 차고가 낯은 차량을 운행하시는분들은 스프레이체인도
응급시(?)엔 나름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미끄러운길엔 장사가 없겠지만요..
순간 당황스러운 얕은 오르막길 같은경우 타이어에 눈좀 털어내고
뿌려주면 훨씬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스프레이체인의 단점은 세차를 해봐야하겠지만
차후 차체에 튄녀석들이 어떻게 닦이는지는 확인해봐야겠구요
안경에 정말 작은점으로 한방울 튀었는데
잘 안닦이는걸로 봐서는 고무끈끈이 성질이 있는듯 하네요..
어찌되었건 렉스턴이 휘청대는 언덕을 별문제없이
주파한 오늘아침 가격대비 한번 쓰는 스프레이체인도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라 생각이 됩니다..
회원여러분 안전운행 하시고 방어운전 하시길....
징징대는 오늘 새벽이었습니다..
출발할땐 tcs가 징징거리는게 느껴지구요^^
사는곳이 나름 언덕위에 있어서
어젯밤 눈내리는걸 보고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트렁크에 실려있는 스프레이체인을 테스트겸 사용해보았습니다..
더군다나 못내 아쉬운 타이어 그립력에 홀대받았던
엑스타LX가 오늘아침 눈길엔 참 예뻐보이더군요
타이어 내측에 자리한 스노우 트래드패턴이
스프레이체인과 조화를이뤄서 그랬는지 나름 탄탄하게 달려주었습니다..
타이어 눈밟는소리가 유난히 뽀드득 빠드득 대는데
운행중 차없는 틈을 타 2단에서 풀악셀도 밟아보고
급브레이크도 밟아 보았는데 크게 미끄러지지않는구나 하는
감이 아주 좋았던 새벽길 이었습니다..
저처럼 차고가 낯은 차량을 운행하시는분들은 스프레이체인도
응급시(?)엔 나름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미끄러운길엔 장사가 없겠지만요..
순간 당황스러운 얕은 오르막길 같은경우 타이어에 눈좀 털어내고
뿌려주면 훨씬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스프레이체인의 단점은 세차를 해봐야하겠지만
차후 차체에 튄녀석들이 어떻게 닦이는지는 확인해봐야겠구요
안경에 정말 작은점으로 한방울 튀었는데
잘 안닦이는걸로 봐서는 고무끈끈이 성질이 있는듯 하네요..
어찌되었건 렉스턴이 휘청대는 언덕을 별문제없이
주파한 오늘아침 가격대비 한번 쓰는 스프레이체인도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라 생각이 됩니다..
회원여러분 안전운행 하시고 방어운전 하시길....
2008.12.23 17:57:36 (*.162.58.20)

저도 가끔은 징징되고 계기판에 이상한 표시 깜빡 거리는 차를 타고 싶습니다.
발BS는 고장난지 오래라 , 이런날 차타면 스릴 넘칩니다...@,.@
발BS는 고장난지 오래라 , 이런날 차타면 스릴 넘칩니다...@,.@
2008.12.23 19:34:14 (*.132.43.200)

LX 트레드 패턴이 큰 도움이 된듯 한데요.
스프레이 체인은 운행전에 뿌려서 말라야 효과가 있고
그나마도 오래는 못가더군요. 응급조치로 스키장에 짱박혀 있을때
몇깡통 써봐서 ^^
LX 스노우타이어 트레드패턴이 참 부럽더군요 ㅎㅎㅎ
스프레이 체인은 운행전에 뿌려서 말라야 효과가 있고
그나마도 오래는 못가더군요. 응급조치로 스키장에 짱박혀 있을때
몇깡통 써봐서 ^^
LX 스노우타이어 트레드패턴이 참 부럽더군요 ㅎㅎㅎ
2008.12.23 21:25:13 (*.237.203.142)

저도 LX로 넘어왔는데요, 오늘 출장 길에 눈까지 쌓여서 걱정했는데 듬직하게 잘 가더군요. ^^
그런데 스프레이 체인 타이어에 뿌리면 미세한 패턴(스노우 패턴 같은거..)이 스노우 체인이 마르고 나면 다 막혀 있게 되더군요. 홈으로 들어가서 안에서 굳어 버려서 빼낼 방법도 없고.. 그 미세한 패턴은 사라진 타이어가 되는거죠..
그런데 스프레이 체인 타이어에 뿌리면 미세한 패턴(스노우 패턴 같은거..)이 스노우 체인이 마르고 나면 다 막혀 있게 되더군요. 홈으로 들어가서 안에서 굳어 버려서 빼낼 방법도 없고.. 그 미세한 패턴은 사라진 타이어가 되는거죠..
2008.12.24 00:10:52 (*.181.166.142)
오늘 새벽에 지하주차장 진출입구가 아주빙판이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차를 사용해야 해서 차를 빼서 올라오는데 멀리서부터 도움닫기를 해서 간신히 올라왔고 아파트 바로 앞 간선은 또한 내리막이었고 역시 빙판.. 출근길도 어지간히 험난했습니다.. 후륜구동은 역시 눈길에선 큰 모험임을 뼈져리게 느낀 하루였어요..
그런데 이 글을 보고 제 트렁크에 스프레이체인이 있는 걸 지금에야 기억해냈습니다 ㅜㅜ
그런데 이 글을 보고 제 트렁크에 스프레이체인이 있는 걸 지금에야 기억해냈습니다 ㅜㅜ
2008.12.24 10:16:34 (*.12.196.93)

스프레이 체인이 차체에 묻으면, 아주 당황해야 합니다. 타르 제거제 같은 건 명함도 못 내밀고, 전 광택기로 밀었습니다. 노즐이 망가지는 바람에 아주 제대로 뿌렸기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올해 스노 타이어 끼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그런데 도로에 눈이 없어지기는 한 경기 남부도 출발할 때 휠스핀, 제동할 때 ABS 징징거리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염화칼슘 코팅이 잘 되어 있는 듯 하더군요. 내년 봄 큰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완전히 몸 사려야할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로에 눈이 없어지기는 한 경기 남부도 출발할 때 휠스핀, 제동할 때 ABS 징징거리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염화칼슘 코팅이 잘 되어 있는 듯 하더군요. 내년 봄 큰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완전히 몸 사려야할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에 딸래미 어린이집에가는 데...하필 어린이 집이 언덕 위에라.....
아주 고생하다가 ...결국 못 올라가서.......걸어서 어린이집에 입고 시겼습니다....ㅋㅋㅋ
6시에 퇴근 시켜야 합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