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용진입니다.
오늘도 아침 일과(?)인 자동차 관련 웹서핑 중 하기의 기사를 옮겨와봅니다.
출처는 글로벌 오토뉴스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하기 기사에도 있지만) TG, YF, F/L 싼타페, 신형 쏘렌토, 신형 투싼, 신형 스포티지에도 적용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지긋지긋한 4단 자동변속기는 슬슬 작별을 고하게 되겠네요.
분명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즈도 기존 5단보다 작아졌다고 하는데, 내구성도 받쳐줘서 좀 더 즐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하기 기사 내용 참조 부탁 드립니다. ^^




현대, 새 6단 자동변속기 공개

현대가 새 6단 자동변속기의 제원을 공개했다. 새 6단 변속기는 기존의 5단 대비 부품 수를 62개 줄여 무게를 12kg 덜어냈고 연비도 12.2%나 개선됐다. 현대는 독자적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개발한 3번째 메이커가 됐다.

새 6단 자동변속기는 가로 배치 엔진의 승용차와 SUV를 위한 것이다. 현존하는 6단 변속기 중 가장 작고 가볍다는 게 현대의 설명. 현대 R&D 센터에서 개발된 6단 변속기는 300개 가까운 특허를 취득했다. 단수가 하나 늘어났지만 5단 보다 12kg 가벼운 것은 대단한 장점이다. 이는 부품 수를 62개 줄이는 한편 토크 컨버터의 길이도 12mm 줄였기 때문. 이 때문에 기어박스의 길이도 41mm 감소했다.

최초 적용 모델은 그랜저 3.3 V6 모델이다. 새 6단 변속기가 적용된 그랜저 3.3 V6는 0→100km/h 가속 시간이 8초에서 7.8초로 2.5% 단축된 반면 연비는 12.2% 좋아졌다. 또 60→100km/h 추월 가속 시간도 4.6초에서 4초로 11%나 개선됐다. 이 6단 변속기는 이달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그랜저를 시작으로 제네시스와 싼타페, 기아 오피러스, 신형 쏘렌토 등 현대 산하의 16개 모델에 순차적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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