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첨부한 사진에 보이는 스파르코나 사벨트 레이싱 스티어링 휠 같은경우,
서킷을 메인으로 타는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 보통 타는 차에 설치하는건 오바인가요..?
보니까 레이싱 스티어링휠은 에어백이 없을테고, 컨트롤 버튼들도 대체로 없더라구요.
하지만 스티어링휠 사이즈와 그립감이 너무 딱 좋아서 좀 교체해볼까 하는데
일반 공도에서 주행하는차에 설치할시 장단점이 어떻게 되는지 의견 좀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단점이야 핸들버튼이랑 에어백 없어지는거랑 구조변경 대상이라는거.(이것은 직경이 달라질 경우에만)
장점은 더 나은 스티어링포지션. . 작아진 직경으로 빠른 반응성?

사고 한번 나보니.. 에어백이 다시보이더군요.
일반 주행에 쓰실꺼면 정말 큰 이유 아니고서는 에어백 있는 순정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레이스 스티어링 휠에 에어백이 없는 건, 1차적으로는 4점식 이상의 벨트로 운전자를 구속할 것을 가정하기 때문에 '필요없어서'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레이스카에도 에어백이 없습니다.
(다종다양한 브랜드에 시스템 통합이 안 되는 것도 이유겠지만)
이득은 적고(글쎄요, 음.. 일상주행을 레이스로 할 필요가 있는가.. KSF 아반떼조차 실제로 타고 다니기에는 불편합니다) 불편함은 많고(그립히터 없어지지, 스티어링휠 리모콘 없어지지..) 위험은 커지겠네요. (3점식 벨트를 쓴다면.)
옵션에 관한것은 지극히 개인적이니 부분이라...
순정이든 카피든 우레탄쓰다가 가죽이나 알칸타라 같은거 쓰면 그립이나.. 느낌이 좋죠....
저같은 경우는 마이너스 핸들 써도 사실 불편하다고 느껴본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칼럼스위치가 멀어지는것도 적응하면 그냥 뭐...
근대, 열선이나 스티어링에 붙어있는 스위치들이 필요하시다면 말그대로 엄청나게 불편할겁니다.
옛날차는 핸들에 빵빵이랑 에어백외엔 이놈 저놈 잡다한게 아무것도
없으니 딱히 ... 문제될게 있었나 싶네요
오히려 텔레스코픽같은 기능이 없어서 장착한게 이유였습니다
포지션 진짜 안나왔거든요
대신 에어백이 없어지니 4점식으로 꽉 조여서 타고 타니는게
조금 불편했다정도?
요즘차들이야 틸트 텔레스코픽 크루즈 컨트롤 열선 오디오 컨트롤등
워낙 달린게 많아서 공짜로 줘도 못할 것 같네요

요즘은 대부분차량에 텔레스코픽 기능이 있어서 굳이 사제 핸들을 달 이유가 점차 줄어들고있긴 합니다만, 투스카니만 해도 도저히... 자세가 안나와서;;;;;; 어쩔수 없이 장착했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아이템 이였습니다.
아주 어릴때 폼으로 감성??? 으로 두어번 달아봤는데요.
감성??? 개폼??? 말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 있네요. 허브끼워서 몸에 딱 맞출 때.
근데 이건 버킷시트까지 해서 자세 완전히 세팅할 때나 이야기고. 그냥 일상용이면 단점만 있습니다.
요즘처럼 순정핸들도 직경 작고 디컷까지 나오는 상황에서는 더욱이;;;;
기능 안되는 건 차치하고 싸구려나 카피 레이싱 스티어링휠은 사고나면 안부서져서 크게 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