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퇴근시간이 늦어 자정 부근에 강남대로로 퇴근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오다보면 택시를 잡는 사람들이 2차선까지 나와 있더군요. 굉장히 위험에 보히기도 하구요.(대부분 술이 얼큰하게 취하시기도 했죠) 개인적으론 차막혀서 짜증나기도 합니다. ^^
제가 생각한 큰 요인들은 택시 승차거부와 불법 주정차인것 같습니다만 테드 회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한두해 벌어지는 일도 아닌데 정말 대책이 없는것일까요?
- 택시의 승차거부
- 도로까지 나와 택시를 잡는경우
- 불법 주정차 (뭐 저도 이문제에선 뜨끔하지만 이것도 문제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메인게시판의 뺑소니 사고에 대한 답변들을 읽던중 하수민님의 2차선가지 나와서 택시잡던 사람 글을 보고 떠오른 생각입니다. ^^
오다보면 택시를 잡는 사람들이 2차선까지 나와 있더군요. 굉장히 위험에 보히기도 하구요.(대부분 술이 얼큰하게 취하시기도 했죠) 개인적으론 차막혀서 짜증나기도 합니다. ^^
제가 생각한 큰 요인들은 택시 승차거부와 불법 주정차인것 같습니다만 테드 회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한두해 벌어지는 일도 아닌데 정말 대책이 없는것일까요?
- 택시의 승차거부
- 도로까지 나와 택시를 잡는경우
- 불법 주정차 (뭐 저도 이문제에선 뜨끔하지만 이것도 문제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메인게시판의 뺑소니 사고에 대한 답변들을 읽던중 하수민님의 2차선가지 나와서 택시잡던 사람 글을 보고 떠오른 생각입니다. ^^
2009.01.01 02:00:36 (*.227.254.91)

제가 주로 그쪽으로 새벽시간대에 5년동안 퇴근을 했는데요...지금은 한남대교 건너는것을 아예 포기하고 수km를 돌아서 반포대교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강남대로 한번 지나가는데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인내심을 요구하더군요...지금은 정말 맘편하게 다니고있죠....개선의 여지는 솔직히...택시가 사라지기 전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ㅡ,.ㅡ;
2009.01.01 10:29:14 (*.22.116.168)
^^ 꼭 어느 사고가 아니더라도 테헤란로에서의 위험한 행동들이 원인제공자가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서울의 택시와 부산의 택시는 조금 다릅니다.
"어디어디 가나요?(서울)" 와 "어디로 갑시다(부산)" 의 차이입니다. 주객전도? 소비자를 골라잡는..
부산에서 그 정도의 모습이 보여졌다면. 먼저 일반운전자들이 택시를 매장시켰을꺼예요.^^
전 99%의 택시/버스기사님들을 교통사고와 범죄, 위반의 이유로 편애하는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주인의식과 철저한 교육으로 운전자 본인지 먼저 변해야 할것이고, 확실한 교통법 집행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택시와 부산의 택시는 조금 다릅니다.
"어디어디 가나요?(서울)" 와 "어디로 갑시다(부산)" 의 차이입니다. 주객전도? 소비자를 골라잡는..
부산에서 그 정도의 모습이 보여졌다면. 먼저 일반운전자들이 택시를 매장시켰을꺼예요.^^
전 99%의 택시/버스기사님들을 교통사고와 범죄, 위반의 이유로 편애하는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주인의식과 철저한 교육으로 운전자 본인지 먼저 변해야 할것이고, 확실한 교통법 집행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9.01.01 12:14:20 (*.190.41.114)

하수민님 글을 보고 생각해보니,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디어디 가나요?'라고 묻고 있는 저 자신부터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9.01.01 14:02:04 (*.36.163.65)

택시기사 너무 시러요 ㅠㅠ 강남역에서 술마시다가 차 세워둔 삼성동 코엑스에 잠깐 갈일이 있었는데
거의 2시간 동안 택시 잡았습니다... 모두 승차 거부..
거의 2시간 동안 택시 잡았습니다... 모두 승차 거부..
2009.01.01 14:29:58 (*.146.5.235)

택시기사가 창문 열었을떄 목적지 말하지 마시고 일단 뒷자리에 착석하시고 목적지 말하세요
그러면 승차거부 못합니다 ㅋㅋ 그래도 안간다고 하면 택시번호 찍어서 120 민원센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승차거부 못합니다 ㅋㅋ 그래도 안간다고 하면 택시번호 찍어서 120 민원센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1.01 19:46:10 (*.166.109.238)
저도 택시타면 일단 타고 보는데, 승차 거부 당해본적이 없네요
그런데 왜 택시를 타기 전에 어디 가냐고 물어보는건가요?
2009.01.01 22:56:46 (*.200.213.234)

전 우선 그쪽 길 불법 주정차 부터 없어야 택시가 안으로 들어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론 승차 거부도 없어여겠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하면 정답이라는 아이디어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2009.01.03 13:46:08 (*.198.34.50)
문득... 강남역은 아니지만 몇년 전 1월 1일 새벽에 부산역에서 있었던 일이 떠오릅니다.
서울 갔다가 밤 늦게 기차로 내려와서 택시에 올라 아저씨에게 "어디어디 가주세요..." 말도 끝나기 전에
"안가요!"
그러더니 내리라길래 내렸더니 저쪽으로 가서는 장거리 호객행위를 하더군요.ㅎㅎ
그래서 그냥 다른 택시 타고 집에 갔었습니다.
서울 갔다가 밤 늦게 기차로 내려와서 택시에 올라 아저씨에게 "어디어디 가주세요..." 말도 끝나기 전에
"안가요!"
그러더니 내리라길래 내렸더니 저쪽으로 가서는 장거리 호객행위를 하더군요.ㅎㅎ
그래서 그냥 다른 택시 타고 집에 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