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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교통박물관 (www.stm.or.kr)
관람시간은 오전10시 부터 오후6시 까지 입니다. 입장은 5시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가용은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에버랜드 정문옆에(정문을 바라볼때 오른쪽에) 있는 셔틀버스 정류장(각 지방 및 박물관 셔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각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봉고 15인승, 12시는 운행 안함)
만약 셔틀시간을 맞추지 못하신다면 에버랜드 아래쪽에 첫 로터리에서 에버랜드 리조트 지원센터(하얗고 큰 건물)를 지나 기숙사를 지나, 제3주차장을 지나서 조금만 찻길로 걸어가시면 박물관이 나옵니다. (차도라서 위험하긴 하지만, 걸어가실만 하실겁니다. 도보 약 20여분 소요)
매주 월요일,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에는 휴관을 하고, 입장료는 대인 4천원(단체 3천원), 18세 이하 소인은 3천원(단체 2천원)입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있으신 분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에버랜드 이용권 및 자유이용권(핸드링) 지참시 단체요금 적용된다고 합니다.
매표는 셔틀버스 내리는 곳, 즉 주차장 입구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박물관이고, 일시적인 전시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과 자세한 사진은 올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번쯤은 직접 가서 보실 것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주차장을 지나면 건물 앞에 온통 은색으로 도색된 고 백남준 선생님의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로비 전시장'을 보시게 됩니다.
이제 "주 전시장" 입니다. 철도, 선박, 국산차, 스포츠카, 퍼블릭카, 프레스티지카, 모터사이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터색 ㅅㅣ- 바ㄹ 차량은 삼성에서 2년여에 걸쳐 직접 복원을 했다고 합니다. 차량 앞에 모니터에서 복원에 대한 영상이 나오는데 저는 멍하니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ㅎㅎ
관람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차량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자동차 나라", "2번가 이야기", "자동차 체험나라" 등의 룸도 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조명과 분위기가 므흣한 모터스포츠 전시장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오락기도 몇대 준비되어 있고, 직접 자동차 스케치를 할 수 있게도 되어 있었습니다.
관람하시다 보면 여기저기 먼지털이개 들고 돌아다니면서 차 닦으시는 직원분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전시된 차량중에는 따로 복원작업 없이 그대로 전시중인 차량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된 차량들은 시동 및 운행이 가능하다고도 하고 또, 그렇게 관리중이라고 합니다. (실외, 실내 모두 관리상태 예술입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 = 현대자동차 임에도 차를 구경하러 가기도 망설여지는 많은 쇼룸과, 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작은 박물관 하나 없다는게 참 아쉽게 느껴지는데, 이를 대신해서 마음놓고 편하게 "자동차"를 즐길 수 있는 경기장과 박물관을 운영하는 삼성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간단하게만 올려보려고 몇장 추려본다는게 이렇게나 길어졌네요^^;;
많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appy New Year
2009.01.01 21:12:58 (*.227.254.91)
저도 마지막으로 갔을때가 1회 테드 카쇼때 이었는데....조만간 꼭한번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네요...좋은사진 감사합니다. ^^
2009.01.01 21:23:33 (*.104.184.61)
사진보니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언제 시간내서 한 번 구경하러 다녀와야겠군요. 좋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니어쳐카 수집이 취미라 첫 사진에서 헉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니어쳐카 수집이 취미라 첫 사진에서 헉 했습니다)
2009.01.02 00:14:45 (*.177.96.161)
나날이 발전하는 교통박물관...
매주 전시차 중 일부를 시운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많아져 복잡해서 미뤘는데 한 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2009.01.02 00:25:25 (*.212.28.227)
가장 즐거웠던 학원은 운전학원, 가장 즐거웠던 박물관은 교통박물관이었습니다.ㅎㅎ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즐겁게 셔터를 누르고 있는 저를 발견했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즐겁게 셔터를 누르고 있는 저를 발견했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1.02 03:11:09 (*.58.76.165)
미국 캘리포니아와 일본 도쿄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을 갔었을때 우리나라도 어쨋거나 자동차 회사가 3개나 있는데 이런 박물관이 하나도 없나? 하면서 분통터졌었는데....사진을 보니 이젠 국내에도 그럴듯한 박물관이 생긴것 같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2009.01.02 08:16:43 (*.193.194.21)
작년 여름휴가때 방문했었을때보다 몇몇 차량이랑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
BMW모델은 작년에 없었던것같은데.... ㅎㅎㅎ 그란트리스모는 뭐 거의 아이들의
전유물로 되어져버려 어른들은 먼발치서 구경만 해야합니다. (ㅡ_ㅡ);;
그걸 비집고 앉아있는 어른에게 뒤에서 쏘아대는 부모님들의 따가운 눈총을
견디기엔 ㅋㅋㅋ
BMW모델은 작년에 없었던것같은데.... ㅎㅎㅎ 그란트리스모는 뭐 거의 아이들의
전유물로 되어져버려 어른들은 먼발치서 구경만 해야합니다. (ㅡ_ㅡ);;
그걸 비집고 앉아있는 어른에게 뒤에서 쏘아대는 부모님들의 따가운 눈총을
견디기엔 ㅋㅋㅋ
2009.01.02 11:49:40 (*.137.1.55)
제2회 테드카쇼때 가봤습니다(맛있는 김밥도 팔때였죠..). 당시 제 차 옆에 차량을 전시하던 분께서 위 박물관에서 차량을 관리하시던 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취미가 직업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꽤 오래된 차였는데 기막히게 관리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2009.01.02 12:46:18 (*.137.131.158)
꼭 한번 가본다는게 지방이라 좀처럼 쉽지 않네요. 그리고 관리담당 하시는 테드 회원분 몹시 부럽습니다. 저도 차 내외부 닦고 광내는건 최고라고 자부하는데 어떻게 자리 좀-_-;
2009.01.02 15:18:01 (*.94.1.38)
이다음에 아들녀석이 조금더 크면 함께 갈 예정입니다... 아껴두고 있죠...ㅋㅋㅋ
아직 걸음마에 정신이 없어서... 주변을 감상하면서 걸을 정도가 되면 소풍을 가볼까 하거든요..
아직 걸음마에 정신이 없어서... 주변을 감상하면서 걸을 정도가 되면 소풍을 가볼까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갔던때가 제 1회 테드카쇼때 즈음이니...)
꼭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